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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환생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회귀 전 최후의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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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수
구전동화에 따르면.
인간으로 태어나 신을 죽인 자가 있다.
신이 만들어낸 세상을 증오하며 스스로 마왕이 된 자.
놀랍게도 마왕이 우뚝 선 세상은... 신이 만들어낸 세상보다 훨씬 더 평화로웠다고 한다.
본작의 주인공. 7개의 스킬만 습득할 수 있지만 그 7개의 스킬을 한계를 넘어 성장시킬 수 있는 특성 '일곱 별'의 소유자로, 어비스의 침식이 시작된 해에 태어나 침식 20년차에 이면세계로 끌려오게 된다. 20년이나 뒤쳐졌고 스킬도 수준이 낮은 것들을 다수 익혔지만 자신의 고유특성 일곱 별로 빠르게 강해져 회귀 전 끝내 인류 결사대 최강의 4인 중 하나가 된다. 덕분에 한수의 가능성을 인정한 다른 인물들에 의해 과거로 회귀할 자로 선택된다. 어비스에서 멸망을 맞이하는 인류의 운명을 뒤집기 위해 과거로 돌아와 장대한 계획을 밟아나가기 시작한다. 회귀했기에 대부분의 여행자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최후의 4인이 되면서 칠색 지대의 거의 모든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무색 지대에서부터 식육수를 잡아 '누르마하의 반지'를 얻고, 적색 지대의 5대 재앙을 잡는 등 다른 이들이라면 할 엄두도 못낼 뿐만 아니라 생각도 못할만한 일들을 한다. 그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어비스에서의 인류 멸종'을 막기 위해서이다. 한수는 7색 지대 모두를 점령하고 개조하여 인류를 더욱 더 강화할 뿐만 아니라 많이 생존할 수 있게 만든다. 물론 이것은 기억이 온전히 존재하는 녹색 지대까지일 뿐이고, '홍마문'의 대가를 기억으로 지불하게 된 청, 남, 자색 지대에서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볼 수도 있다. 밑의 '홍마문'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네르파와 싸우면서 계약이 무효화돼서 기억이 돌아오고 난 후에는 다시 인류를 위해 이타적으로 싸우게 된다. 신의 허락으로 네르파 종족과 다른 차원에서 단신으로 전투를 벌인 후 승리한다. 그렇게 신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고, 자신에게 신을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달라고 하게 된다. 영생 동안 단지 '심심해서' 이러한 일을 벌인 신이기에 직접 전투를 하는 것만큼 따분함을 때울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허락해주게 된다. 그리고 어비스의 다른 강한 종족들을 상대로 신을 대항할 힘을 천년 동안 기르고, 결국 신과 관리자들을 상대로 이긴 후 세상의 지배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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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스 발렌타인[1]
특성 '군주'를 보유한 여성으로 침식 1년차에 어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전직의사로서 높은 카리스마와 포용력으로 사람들을 통합시키며 나아갔고, 각 지대에 나중에 들어올 사람들을 위한 안배까지 마련해두었다. 능력있고 정의로운 자. 인류 결사대의 리더이며 최강의 4인 중 하나다. 대표적인 스킬은 '초절광휘'. 회귀 후에는 한수가 어비스의 강자들과 함께 전투를 치러 간뒤에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 초대 통령이 된다. 한수를 먹어치우기 위해 따라가지 않은 유일한 마왕 바르마문트를 잡기 위해 자기희생주문을 사용했고 덕분에 천 년 후 한수가 돌아왔을 때는 계속 동면인 상태로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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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디안 마그누스
냉철한 천재로 튜토리얼 첫날 뛰어난 언변으로 사람들을 선동, 싸우게 하여 고작 하루만에 100여 명의 사람을 죽인다. 수천 개의 스킬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수많은 스킬 조합을 만들어 싸우는 초강자이자 이면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문명의 기술까지 익힌 대학자. 인류 결사대 최강의 4인 중 하나다. 대표적인 스킬은 '정령의'. 회귀 후에는 에레스의 뒤를 이어 2대 통령이 되었고 제자가 된 소피아와 결혼하였다. 에레스가 바르마문트를 봉인할 때 참가하였고 에레스의 자기희생주문에 동원되어 역시 천 년 후 한수가 돌아왔을 때는 계속 동면인 상태로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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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
기연제조기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운이 좋은 자로 그 운으로 온갖 사기적인 스킬과 아티팩트를 얻으며 빠르게 강해진다. 운이 너무 좋아 내분까지 생길 정도. 나이는 많지만 젊은 마인드의 소유자로 회귀를 하면 하렘을 꾸릴 거라고 한다. 회귀 전 인류 결사대 최강의 4인 중 하나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강했다. 대표적인 스킬은 '불멸혼'. 회귀 후에는 에레스와 결혼하여 천년후에는 증손자인 민수가 등장한다. 에레스가 바르마문트를 봉인할때 참가하였고 에레스의 자기희생주문에 동원되어 역시 천 년 후 한수가 돌아왔을 때는 계속 동면인 상태로 잠들어 있다.
3. 광군주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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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인류를 멸망으로 이끄는 데 가장 크게 일조한 인물. 대표적인 아티팩트는 '누르마하의 반지'. 인류에 암적인 영향을 끼친 흑군주 중 하나이며 '광군주'란 칭호로 불린다. 강력한 특성과 드높은 지성, 무력, 카리스마를 가졌고 회귀한 한수와 비교될만큼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고 한다. 겉으론 에레스, 강태 등과 함께 행동하며 선하게 활동하지만 뒤에선 휘하의 8명의 흑군주들을 시켜 본인 파벌을 제외한 여행자들의 지대 이동을 극단적인 수단으로 통제하고 있다. 아랫층을 통제하는 이유는 1000명의 믿을 수 없는 인간보다 1명의 진정한 동료가 낫고, 나아가 믿을 수 없는 1000명을 죽여 그들에게 돌아갈 보상을 자신의 동료들이 독점하면 훨씬 이득이라 판단했기 때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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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희
클레멘타인의 여덟 흑군주 중 하나. 특성 일곱 혼의 파편으로 클레멘타인을 대신해 다른 흑군주들을 통제한다. 솔로 넘버링 4번 강철군주, 더블 넘버링 11번 신의 오른손, 그 외에도 10개가 넘는 더블 및 트리플 넘버링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한수가 황색지대에서 메티론을 죽일때) 자색지대에서 에레스, 켈디안, 강태 등과 함께 활동하는 듯하다. 제로넘버링급인 북쪽신 카스티아의 눈보라, 군마벽, 천후공, 오왕의 마성, 미래의 시간을 가져다쓰는 나르겔의 손목시계등 클레멘타인이 대놓고 키워줘서 강한듯하다. 그러나 마지막 클레멘타인의 도박으로 상진을 이용해서 한수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네르파와의 3년 전쟁에서 혼이 부서진 클레멘타인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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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상위종족들에 대한 복수와 혹시 살아있을지 모를 동생을 구하기 위해 메티론이 이끄는 양산박 클랜으로 들어간 인물. 정작 양산박 클랜은 상위종족과 동맹을 맺고 있었고, 이미 군주의 인장을 받아버린 정환은 복수할 마음조차 품을 수 없었다. 그러다 명령을 받고 한수를 쫓는 과정에서 왕의 무덤의 관을 얻고선 자신의 본 목적을 되찾게 된다. 이후 왕의 무덤을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육체를 버리고 왕의 무덤을 이루는 액체금속과 일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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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론
클레멘타인의 여덟 흑군주 중 하나. 클레멘타인이 상위종족들과 맺은 동맹을 토대로 양산박 클랜을 만들어 아래 지대에서 황색 지대로 올라오는 여행자들을 암암리에 관리 감독하고 있었다. 그 중 자신들의 동료로 선택받은 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배제하고 있다. 신태희의 혼의 파편이 심어져 있어 지대를 초월한 무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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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오
클레멘타인의 여덟 흑군주 중 하나. 클레멘타인의 부탁으로 녹색 지대에 남아 여행자들의 생존을 돕고 있다. 본성은 선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나 클레멘타인의 의지로 개미핥기 클랜을 만들어 선택받지 못한 여행자들을 죽이는데 일조한다. 그로 인한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어둠의 정령을 가지고 그에 맞는 전투스타일까지 익혀 본신의 무력만으로도 녹색 지대 여행자 중엔 최강인데다가, 신태희의 혼의 파편의 힘을 빌릴 경우 그 강함은 녹색 지대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회귀 전 한수를 구해줬던 은인이자 서로 신뢰한 동지였지만 회귀 후에는 클레멘타인의 계획을 무너뜨리려는 한수와 대치하는 운명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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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
구 녹색 지대를 암중으로 지배하는자. 장오 패밀리의 일원으로 한수에게 패해 밀려난 장 오가 전세를 뒤집기 위해 무리를 하여 카엘과 동료들을 강하게 단련시켰다. 장 오가 한수와의 대결에서의 부상과 신태희 강림에 의한 후유증으로 약해진 상태서 무리하다 죽을때 신태희의 혼의 파편을 양도 받게 된다. 장 오를 존경하고 따랐기에 한수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으며 훝날 한수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양식으로 강해져선 소용없다는 생각에 끝없이 어비스의 마수들과 싸워 초월무인 2성에 도달했으며 클레멘타인 패거리의 '대계'를 위해 초월무인들을 양산하여 풀어둔다. 아크 로아한테 잡혀먹힌다.
4. 기타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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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
한수의 대학동기. 과거 역사에선 죽었으나 한수의 회귀로 미래가 바뀌어 살아남게 된다. 본래는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이면세계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점 변해간다. 빠르게 강해지는 한수를 동경하여 따르려 하나 자신한테 의존하려는 자를 용납하지 않는 한수에게 거절당한다. 차가운 태도를 고수하는 한수에게 원망과 질투도 느끼지만 이어지는 한수의 행보에 무언가를 느끼고 한수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튜토리얼의 마지막 부분에서 구원자인 한수를 대신해 손을 더럽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한수의 뒷통수를 치려는 일당을 제거하며 뜻을 밝힌다. 한수는 징벌좌를 만들라는 에레스의 충고를 떠올리며 내심 점찍었던 엔비 아린 대신 상진을 징벌좌로 받아들인다. 이후 한수의 계획을 물밑에서 돕는 가장 중요한 조력자가 되며, 죽음을 맞이한 원경을 대신해 스스로를 흑마광군이라 자칭하기도 한다.[4] 결국 혼멸폭으로 죽은 한수를 부활시켜 인류를 구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나 자신은 청해옥을 사용한 댓가로 혼이 소멸하게 되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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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희
한수의 대학동기. 상진처럼 과거 역사에선 죽었으나 한수의 회귀로 미래가 바뀌어 살아남는다. 눈치가 빨라 초반에 한수의 곁을 따라다니며 빠르게 성장하지만 급격히 벌어지는 한수와의 격차를 느끼고 자진해서 헤어진다. 꽤 정의롭고 카리스마가 있는지 이후 무리를 이끌며 등장한다. 한수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품고 있었지만 결국 키리엘한테 히로인 자리를 뺏기는데, 천년 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나오지 않지만 에레스, 켈디안, 강태와 마찬가지로 에레스의 자기희생주문에 의해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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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순
한수의 대학동기로 상진, 미희를 비롯한 다른 동기들처럼 미래가 바뀌어 살아남았다. 부유한 환경에서 살았기에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여 한수가 특출난 능력으로 튜토리얼을 헤쳐나가자 그에 얹혀 가면서도 아니꼽게 생각한다. 마음엔 안 들어도 한수의 능력이 쓸만함은 인정하고 나중에 자기 밑에 두려고도 하나 한수가 히든피스를 얻으려 일행에서 이탈하자 외부인에게 중요한 정보를 흘려 분란을 일으킨다. 상진하곤 오랜 친구지만 상진의 아버지가 자기 아버지의 직원인 탓에 상진을 친구가 아니라 부하나 노예처럼 부리다가 결국 자신이 무시하던 상진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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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광군(원경)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 흑군주 중 하나. 과거의 세계에서 특성 '군주'를 각성한 후 뛰어난 지력과 남들보다 훨씬 강력한 군주 특성으로[5] 거대한 세력을 이뤄 다른 군주들을 죽여나갔다. '군주학살자'라는 이명이 있었을 정도. 자신보다 앞서 이면세계에 진입한 자들을 이기기 위해 동료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죽여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튜토리얼 과정에서 딸을 군주에게 잃었기에 본인이 군주임에도 군주들을 극히 증오한다.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자 5년 전 이면세계에 떨어진 아들을 찾기 위해 과거와 같은 악독한 행보를 밟아가려던 와중 한수에게 클랜째로 몰살당한다. 이렇게 퇴장하는가 싶었지만 나중에 찾아온 클랜장 중 하나가 부활의 십자가로 그를 되살린다. 이후엔 상진의 부하가 되어 전생과는 다르게 인류의 승리를 위해 암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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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 아린
인류 결사대에 속해 최후까지 살아남았던 여성. 교도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죄수들과 함께 이면세계로 소환되었고 무법지대인 그곳에서 죄수들에게 강간당한다. 그 충격으로 특성 감정 감염을 각성하여 100명에 이르는 죄수 모두를 잔혹하게 죽인다. 에레스가 주황색 지대에 남긴 안배인 십자가 클랜의 클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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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인류 결사대의 일원이었던 남성. 암벽등반 전문가로 활동하던 중 이면세계로 끌려왔다. 다져진 근력과 체력, 담력으로 남들보다 수월하게 튜토리얼을 돌파하던 중, 2차 튜토리얼의 '탑' 꼭대기에 뭔가 있으리라 생각하여 정말로 외벽을 타고 올라갔다. 결국 탑 꼭대기에서 숨겨진 던전 '삼관'을 발견하고 도전했지만 1관만 간신히 깨고 나왔다.[6] 그렇게 미지에 묻힌 2관과 3관은 랄프 로렌의 정보를 입수한 한수가 회귀 후 도전하게 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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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로우
멸어에게 죽은 부모의 원수를 위해, 언젠가 이면세계에 오게될 동생을 구하기 위해 멸어를 죽이려 한다. 13번이나 도전했지만 목숨만 건지고 실패하는 결말이 반복되자 어쩔 수 없는 회의감에 잠겨있었다. 그와중 멸어를 처치하려는 한수가 길잡이로 삼기 위해 접근한다.
- 계수
- 칼츠 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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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적색 지대에서 5대 재앙 중 하나인 '아크마'의 봉인을 지키는 일곱 망령 중 한 명. 특성 '도서관'을 지닌 적색 지대 최상위급 강자지만 주황색 지대로 올라가는 대신 봉인을 지키기 위해 다른 망령들과 같이 적색 지대에 남아있었다. 회귀하기 전 한수의 사부격이었던 여성으로 인류 결사대에 속해 최후까지 항전했다. 회귀후에는 켈디안의 제자가 되었고 후에는 켈디안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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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5대 재앙 '아크마'의 봉인을 지키는 일곱 망령의 수장. 에레스, 켈디안, 강태 등과 같은 세대의 인물이지만 아크마의 위험성을 경계한 초기 세대의 수장들이 뒷세대의 안전을 위해 아크마의 봉인을 지킬 사람을 뽑자 자원하여 적색 지대에 남았다. 거룩한 희생처럼 보였으나 진짜 이유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빠진 탓. 특성 일곱 혼의 파편을 이용해 자신과 함께 봉인을 지킬 6명을 뽑아 일곱 망령이란 체제를 구성한다. 본래도 지닌 스킬 수준이 높았으나 일곱 혼의 파편의 스킬 공유 특성을 살린단 명분으로 주요 스킬을 독점해 스킬 목록이 화려하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게 아니라 숙련도도 오랜 세월 쌓아와서 높으며, 전투적인 재능 자체도 출중하기에 적색 지대에선 왕이나 다름없는 강자다. 먼저 올라간 수장들이 뒷세대를 위해 남겨둔 안배들을 홀로 독점하고 있었다. 미야모토의 이런 짓거리를 방지하기 위해 수장 중 하나가 미야모토는 자신들의 유산을 갖지 못한단 내용의 '언약'을 걸어놨지만 반시체로 만든 폐인한테 유산을 맡기는 식으로 우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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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클랜 레로레로레의 클랜장으로 유일하게 육체강화시술을 받은 주황색 지대 최강의 여행자다. 광인으로 알려졌지만 일찍 결혼한 아내에게 각별했던 과거가 있다. 주황색 지대에서 자신의 아내를 노린 자에게 쫓기다 아내와 그라고스의 체액에 뛰어들어 도망치지만 딸을 잃고 만다. 과거의 세계에선 아카론 종족으로부터 쫓겨난 대신관에게 조종당해 그라고스를 전복시키는 참사를 일으켰지만 회귀 후엔 한수에게 저지당한다. 자신을 조종하던 대신관이 죽자 아내를 살려준단 조건으로 한수의 조력자로 활동한다. 엘카디온이 일으킨 사고로 감염된 황금 아카두스를 막기 위해 육체강화시술을 과부하시켜 역량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만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기 직전까지 간다. 다행히 가시나무관을 쓰는 것으로 엘카디온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주황색 지대의 관리자가 되어 인류와 아카론 종족을 수호하고 통제하는 임무를 맡는다. 엘카디온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로, 관제는 엘카디온의 영혼이 머무를 육체를 공유하고, 엘카디온은 육체강화시술을 폭주시킨 부작용으로 파괴되어야 할 관제의 육체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서로를 연명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관제는 엘카디온의 지식을 전수받아 주황색 지대를 부흥시키는데 도움받고 있다. 한수의 일곱 혼의 파편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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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두
황색 지대에 여럿 존재하는 마을 중 한곳의 장이며, 온건하고 정의로운 성향을 가진 여성이다. 다수를 살리려 소수를 희생해야 하는 마을의 상황에 괴로워하고 있다. 백안마공을 익힌 황색 지대 최강의 여행자. 2부 시점에선 4구역(구 녹색 지대)에 마을을 만들어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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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할
엔키두가 이끄는 마을의 1사냥대의 대장. 본래는 악한 성향에 가까우나 은근히 한수에게 감화된 듯 점점 적극적으로 조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2부 시점에선 엔키두와 함께 4구역(구 녹색 지대)의 사람들을 지키는 레지스탕스로 활약하고 있었다. 원래 성격이 좀 남아 있긴 하나 첫등장했을 때와 비교하면 개과천선 수준의 멘탈을 보여준다. 한수의 영웅적인 업적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데다 사람들 돕길 좋아하는 엔키두와 2년을 같이 지내다 보니 삶의 가치관이 바뀐 듯하다. 한수가 초월무인들을 정리한 이후 4구역에 남아 인류를 관리하는 일곱 왕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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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한수가 황색 지대를 정리한 이후 황색 지대의 관리자이자 위성요새의 총사령관으로 발탁된 인물. 한수의 일곱 혼의 파편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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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왕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로 한수의 의상을 따라하고 한수의 동상을 세우는등의 행동을 하며 한수의 팬을 자처한다. 처음 적색지대에 오르며 본 거대한 세계수와 그를 살려놓은 한수에 감탄을 토하며 올라왔으며 황색지대에 이르러서는 미희 산하 아래에서 직접 한수의 업적을 보며 존경심을 가진다. 평소에 부하들에게 "조금만 기다려라 너희는 새로운 구원자를 볼 것이다"라는 등의 말을 하는데 실상은 한수와는 전혀 다른 악질의 인물로 어비스 수정을 얻기 위해 평범한 여행자들을 어비스에 몬스터들에게 먹이는 양식을 한다. 그래도 한수 몫의 어비스 수정을 두겠다라는 말과 한수가 자신을 싫어할 수 있으니 강해지겠다 라는 말을 해 그래도 팬은 팬이다라는 감상을 느끼게 했으나 양식으로 얻은 힘의 고양감으로 그 실상이 드러난다. 그는 그저 구원자라는 있어 보이는 이름을 얻고 싶은 욕망을 가진 것뿐으로. 한수는 그저 자신의 이상을 만들게 해준 이일 뿐이며 구원자의 타이틀이었을 뿐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느끼자 한수를 죽이고 자신이 한수가 되려한다. 층계무인 즉, 여행자들을 캉-키온이라는 어비스의 종족에게 먹이로 주며 양식을 하며 그것을 통해 한수를 불러들인다. 한수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적분으로 여행자들을 위해 어비스의 종족들을 죽이며 다니는 '청소부'의 역할을 하게된다. 한수가 아크-로아를 잡을 때 억지로 끌고가며,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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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미구엘)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본명은 미구엘이나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 11명과 함께 올림포스의 신들의 이름을 가진다 스킬 '뇌왕로'를 연마함으로서 강해진 존재로 비교적 옳은 방법으로 강해져 12명중에서 가장 강한 편이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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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12명중 가장 강한 탐지능력에 스킬 '하늘신'을 가지고 있어 매우 빠르다. 꽤 영악한 인물로 다른 동료들을 여러 수법으로 이용한다. 초월무인이 되고서 그 강력한 힘으로 강제로 미인들을 자신의 노예로 부려 하렘을 꾸리고 나머지 인간들은 양식에 이용한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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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한수의 통치 때 금속의 정령을 얻어 자신의 스킬과 섞어 쓰는 강자. 헤르메스도 깜짝 놀랄 정도의 대규모 양식을 하는 잔인한 인물로 꽤 미녀이다. 평범한 미녀에 질린 헤르메스가 강력한 힘을 가져 대등한 존재인 그녀를 탐낸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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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제우스와 함께 하는 11명중 하나로 헤라라고 불리나 제우스에게 전혀 호감이 없고 올림포스 신들의 이름을 쓰는걸 싫어한다. 꽤 미인인듯하다. 한수가 등장한 후, 카엘에게 육감적인 몸매와 얼굴을 통해 붙으려고 하나 거절 당한후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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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딱히 죽음과 관련될 만한 스킬은 없으나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이여서 하데스의 이름을 받았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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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환각계열의 기술을 익힌 초월무인.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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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토스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스킬 인체연성을 가진 강자.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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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독 계열의 스킬을 가진 강자. 그의 등장으로 많은 독자들이 소설 흐름이 깨져버렸으니 책임지라고 성화를 냈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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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는 강자. 20대의 어린나이인데도 헤르메스도 깜짝 놀라 감탄을 토할 정도로 거리낌없이 사람을 죽이고 여자를 강간해 비꼬는 의미로 그에게 아레스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자신의 노력으로 강해진것이 아닌 운이 좋아 강해진 인물로 한수가 닦아둔 길을 통해 편하게 올라와 우연히 카엘의 눈에 띄여 초월무인이 되었다. 결국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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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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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
구 녹색 지대를 지배하고 있는 초월무인 중 하나. 화염계열의 스킬을 가졌다. 아크-로아에게 먹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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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엘(아테네)
회귀 전 한수를 아저씨라 부르며 따랐던 동료. 한수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고 한다. 특성 '사이코메트리'의 소유자로 사람, 물건, 지대에서 기억을 읽어내 대상의 전투법, 기술 메커니즘, 과거 역사, 말의 진실·거짓 여부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놀라운 재능을 가진이로 남들은 자신과 같은능력을 가졌어도 하지못할 전투법 복제나 이계기술의 습득, 사용[8]을 할 수 있고 이로써 1년이라는 빠른 시간에 구 녹색지대까지 올라왔다. 한수가 잠이 들고 1년 후에 이면세계에 진입해 한수가 닦아둔 길을 따라 올라왔으며 그 시간 동안 스쳐가던 여러 동료들 중에 그녀를 꼬시기 위해 여러 말들을 하던 선배들이 한수가 오기전의 세계의 극악함을 늘어놓았고 사이코메트리의 특성을 가진 그녀는 그런 그들의 기억에서 한수에 관한 기억을을 보며 한수에대한 마음을 점차 가지게 된다. 이면세계를 올라가며 싸우는 시간외에는 한수에 관한 기억들을 보는데 시간을 보내는데 그러다 한수의 동료였다는 통치자들이 세계의 관리를 위해 남았다지만 실상은 빠르게 나아가는 한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진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은 한수의 곁에서 함께 싸우며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한수에 곁에 있고 싶은 마음으로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왔으며 구 녹색지대에 이르러서는 카엘의 도움을 받아 초월무인이 된다. 하지만 사이코메트리로 본 한수는 양식 등의 악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어비스에 마수들에게 몸을 던지다시피 하며 사투를 벌인다.
절정의 미녀로 그녀를 본 모든 남성들은 그녀에게 연심을 느꼈고 어느새 엑스트라급으로 존재감이 옅어진 미희를 제치고 메인히로인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9] 자신보다 강한 자가 아니면 사귀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탑을 세워 도전자를 받았고 덕분에 천 년 동안 솔로로 지냈다. 에레스의 자기희생주문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유명한 무인중 유일하게 천년후에도 잠들지 않은 상태로 계속 탑을 지키고 있었고 천년동안 마왕과 용족들을 상대로 싸우고 돌아온 한수가 신과의 싸움을 앞두고 키리엘을 찾아와 고백 아닌 고백을 시전하며 진 히로인으로 확정되었다. 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한수가 키리엘을 다시 찾아옴으로써 환생좌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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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에레스와 강태의 증손자. 15살밖에 되지 않았으나 흑색청옥비룡[10] 115개체를 단신으로 모조리 제압 가능한 강자이다. 그러나 강함에 대한 열망이 과해 동물원(정식 명칭 위험종 기록보관소) 깊숙히 수감되어있던 바르마문트의 꾀임에 넘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그의 탈옥에 일조하고 만다. 단적으로 말해서 인류가 어비스 제패 이후 종족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얼마나 정신적 쇠퇴를 겪었는지를 보여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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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최종장에서 등장하는 통합 인류의 8대째 통령. 델 마쿠스의 아들이다. 나름 유능한 인물이지만 계략으로 탈주한 바르마문트에겐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수준. 심지어 바르마문트의 말에 의하면 바르마문트를 마주쳤을 때 바지에 오줌을 지리며 도망쳤다는 굴욕적인 과거가 있었던 모양.(...) 그러나 타이밍 좋게 나타난 한수가 신과의 최종결전에 써먹기 위해 바르마문트를 잡아간 덕에 위기를 모면하는 데 성공한다.
5. 이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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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키온
한때 주황색 지대를 지배했던 아카론 종족의 지도자격이었던 인물로, 자신의 종족을 구하기 위해 영혼전송기를 통해 엘븐하임의 세계(적색 지대)에 환생한다. 뛰어난 능력으로 엘븐하임의 왕이 되는 데 성공하지만 아카론 종족을 구하기 위해 엘븐하임을 몰락시킬 계획을 세운다. 엘븐하임 종족으로 살아가며 자식까지 뒀기에 계속 결단을 망설였지만 자식을 병으로 잃자 5대 재앙을 만들어 엘븐하임을 멸망시킨다. 하지만 그런 죄악을 저지르고도 신의 간섭에 의해 아카론 종족을 엘븐하임의 세계로 데려오는 게 불가능하게 되자 절망하여 긴 잠에 빠져든다. 이후 5대 재앙 '먹고 뱉는 뿌리'가 한수와 싸우던 와중 테키온의 클론을 만들어내고 클론이 본체의 권한을 쓰려는 과정에서 깨어나게 된다. 본래의 테키온을 늙은 테키온, 클론을 젊은 테키온으로 나눠부르게 되며 늙은 테키온은 아카론 종족을 구원해주겠다는 한수의 말을 믿고 함께 주황색 지대로 올라간다. 남겨진 젊은 테키온은 적색 지대의 관리자가 되어 끊임없이 이면세계로 소환되는 인류를 병사로 단련시키는 임무를 맡는다. 한수의 일곱 혼의 파편을 부여받았다.
- 타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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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디온
아카론 종족의 영웅. 희대의 천재로서 그라고스들을 감염시킨 사멸의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어비스를 돌아다니다 끝내 해독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정작 주황색 지대로 돌아갈 방법이 없던 엘카디온은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며 해독약의 레시피가 기록된 기억수정을 어비스에 뿌린다. 과거의 세계에서 이 기억수정을 발견한 인류는 한수에게 여기서 찾아낸 정보들을 알려줬으며, 덕분에 회귀한 한수는 사멸의 재앙을 해결할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본래 영원히 어비스를 떠돌아야 했지만 주황색 지대에 남겼던 아티팩트 '가시나무관'의 숨겨진 기능이 작동해 가시나무관을 쓴 타르홀에게 빙의하는 것으로 주황색 지대로 귀환한다. 한수의 강함을 인정하고 흥미를 느끼며 협력하지만 아카론 종족의 힘을 키우기 위한 위험한 실험을 진행하다 이를 제지하려는 한수와 충돌한다. 하지만 실험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해 주황색 지대 전체가 위험에 빠지자 유일한 희망인 한수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다. 다행히 영혼이 소멸하진 않은 덕에 관제의 몸을 빌어 주황색 지대에 남아있을 수 있게 되었다. 종족 갈등을 막기 위해 대외적으론 엘카디온이 소멸한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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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두스
상위종족 아르콘 종족의 수확관. 한수의 첫 상위종족 사냥 희생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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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투르스
상위종족 아르콘 종족의 심판관. 한수를 잡아가기 위해 직접 왕의 무덤까지 추격해 들어갔지만 정환의 함정과 한수의 실력에 패해 사망한다. 죽기 직전 한수의 누르마하의 반지를 보고 클레멘타인이 만든 양산박 클랜이 배신했다고 오해하여 잘못된 보고를 올린다. 중요한 사실을 왕께 알려야 한단 사명감에 한 일이지만 그 결과는(...)
- 아서스 크란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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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멧 크라투스
제국의 황제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진 NPC이자 녹색 지대 최강의 존재. 그 압도적인 강함은 혼자서 녹색 지대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이전까지의 최강자와는 개념을 달리하는 그야말로 '초월자'라 할 수 있다.[11][12] 인류 전체를 단계적으로 강화시키려던 한수는 그의 절대적인 힘을 접하고 방침을 바꾸게 된다. 고위층 시민 경호와 하위층 시민 통제를 위해 제작된 TMT시리즈의 17번째 개체였다. 한 세계에 단 하나의 존재만이 얻을 수 있다는 초월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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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
아인족의 대 예언자. 평상시엔 전투에 적합한 가상인격을 내세우며 본 인격은 잠들어 있다. 본래는 MSL시리즈의 17번째 개체임을 뜻하는 MSL-17이란 명칭으로 불렸으며, 인류의 잠재의식을 이용한 초예지시스템 '므두셀라 시스템'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했었다. 현재도 므두셀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지 한수조차 무시할 수 없는 예언 능력을 보인다.
[1]
회귀 전 인류 대표 4인 중 성씨가 언급된 캐릭터는 주인공 강한수와 에레스 발렌타인뿐이다. 55화(적색지대 5)에서 그녀의 풀네임이 언급된다.
[2]
최후반엔 그 역시 회귀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회귀로 시간선이 꼬여있긴 하지만 따져보면 가장 첫 번째 시간선에서 진정으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활동했고 본편 시간대의 한수와 마찬가지로 인류를 강화해서 자색 지대까지 빠르게 돌파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히든피스가 모이면서 네르파의 함정이 발동, 인류는 송두리째 육체를 네르파에게 빼앗긴다. 절망한 클레멘타인은 네르파의 발명품을 이용, 회귀하여 두 번째 시간대에서 활동한다. 이때부턴 통제가 되는 극소수의 인류만을 살리고 자신은 네르파의 방주인 노아를 파괴하고 자살하는 걸 목적으로 삼았다. 클레멘타인의 회귀 시점은 누르하마의 반지를 착용한 이후로 고정되어 있기에 무슨 짓을 해도 네르파에게 몸을 빼앗기는 걸 피할 수 없다. 두 번째 시간대에선 계획이 거의 성공해서 방주에 도착할 때쯤 인류는 반쯤 망해버렸고 방주 역시 파괴되지만 자살하기 전에 한수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남은 인류마저 완전히 멸망하기 직전 한수가 회귀하면서 세 번째 시간대인 본편이 시작된다. 하지만 두 번째 회귀는 본인이 주도한 게 아니어서 그런지 클레멘타인은 두 번째 시간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3]
다만 첫 번째 시간대는 기억하고 있어서 한수가 회귀자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네르파의 구원자인 노아를 이길 수 있을 거라 판단, 한수와 대립하면서도 그의 성장을 막지 않는 요컨대 용사를 성장시키는 마왕 행세를 했다. 결국 그의 계획대로 한수는 초월 7성으로 거듭나 절망적 힘을 가진 네르파를 멸망시킨다.
[4]
징벌좌로 활동하기 위해 확보한 신분으로 추정된다. 상진의 중2병적 취향도 반영된 모양.
[5]
대략 100명이 군주가 거느릴 수 있는 한계인데 원경은 200명을 부리면서도 자살까지 명령할 수 있을 만큼 지배력이 강하다.
[6]
이때 보상으로 특성 '광마'를 얻어 빠른 속도로 이면세계를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7]
한수는 1관을 깬 보상으로 특성 '일곱 혼의 파편'을 얻는다.
[8]
이계기술의 메커니즘을 아는 그녀이기에 한수에게 그 기술을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수도 오랜세월 동안 갈고 닦았던 마나 컨트롤 능력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하며 이로써 스킬을 7개밖에 익히지 못하는 한수의 단점을 완전히 메꿀 수 있다고 생각된다.
[9]
1부 때 나온 과거의 인연 떡밥, 한수를 따라갈 수 있는 재능 등 요건은 충분하다! 당장 작가의 전작 '로만의 검공'에서도 처음 밀어주던 공작가 여식이 언제부턴가 공기로 변하고 나중에 등장한 스탄탈이라는 여성이 메인히로인으로 갈아치워진교체된 전적이 있다. 미희가 원래 히로인이긴 했나라는 의문은 제쳐두자. 그리고 17살짜리 시안에게 서른다섯먹은 공작가 여식 이모대신 230살짜리 고조할머니를 히로인으로 만든 작가의 성적 취향도 제쳐두자.
[10]
용족의 일종으로 종족전쟁 때 인류 측 사망자만 11,130,921명. 다만 해당 종족을 담당하는 원시룡의 급격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적은 피해로 제압할 수 있었다는 서술이 있다. 물론 원인은 한수.
[11]
녹색 지대 최종스펙을 맞춘 한수조차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제까지 한수가 고전한 적은 많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룬 계수 100%를 맞추기 전에 무리한 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다. 룬 계수 100%를 완성한 한수는 상대가 집단으로 덤벼도 압살해왔다. 그런 한수가 룬 계수를 끝까지 채우고도 싸움조차 성립되지 않는 강자가 티아멧인 것이다.
[12]
한수 왈 비록 초입 수준이라지만 어비스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어비스와 녹색 지대 사이에 상위 차원이 세 개나 더 있다는 걸 감안하면 가히 밸런스 붕괴급의 강함이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이 정도의 힘도 전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