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살이 확 찌게 된 사람"을 일컽는 말로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체중이 증가한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다.2. 유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다. 따라서 국민들은 평상시보다 외출을 자제하게 되었고, 코로나 대유행으로 헬스장 등 운동시설도 모두 문을 닫자,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하여 국민의 비만률은 증가하고 신체활동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이렇게 체중이 증가된 국민이 늘어나자, 코로나 펜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줄어 체중이 증가한 자신 혹은 타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확찐자"라는 표현이 등장하였다. 코로나 확진자의 "확진자"라는 단어의 발음인 [확:찐자]를 그대로 사용하여 신조어로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해 살쪄서 기존에 입을 옷이 작아졌다는 의미와 자가격리의 합성어로 작아격리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3. 사용시 주의사항
이 표현은 살찐 사람을 비하하거나 조롱할 수 있는 표현으로 사용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너 비만", " 뚱보"와 같이 체중이 증가한 사람을 직접적으로 놀릴 수 있기에 자신에게 자조적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타인에게 확찐자라는 표현을 썼다가 고소미를 먹은 사례도 있으니 주의바란다. 결국 법원에서 확찐자라는 표현이 모욕죄로 인정되어 처벌받게 되었다. # 이후 대법에서도 유죄 법률신문1 대법원 판결문 전문4. 체중 증가의 원인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주된 이유이다. # 구체적인 원인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객관적인 의학적,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므로 참고바란다.1.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부 활동의 자제, 실내 활동의 증가
2. 체육공동시설(ex. 헬스장)의 폐쇄 혹은 영업 제한으로 운동 기회 부족
3.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극적인 고열량 음식 추구
4. 온라인 원격 수업/원격 근무로 인한 통근/통학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