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37:11

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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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E5C><colcolor=#F0F0F0> 불가사리 전문가
화심
火心
파일:무서운 아저씨.png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출생 불명
신체 189cm, 83kg[1]
성우 하룡이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기타

[clearfix]

1. 개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돼?
바이클론즈의 등장인물. 한쪽 팔, 다리에 의수 의족을 착용한 불가사리 전문가.

2기에서 환장의 말에 의하면 전성기에는 전 우주 단위의 공포의 존재였다고 하며, 그가 키운 불가사리들은 역사에 남을 정도의 파괴력으로 행성 정복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전시용의 고용인으로서 등장하지만, 전략전술적 혜안을 모두 갖고 있는 무서운 적. 불가사리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이 높아 전시용이 하도 못 미더운지 시종일관 그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경고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로 나온다.[2]

2. 작중 행적

1기 당시 전시용이 불러서 흠마제국 지구사령부로 왔다.[3] 오자마자 사령부에 있는 불가사리 독들을 전부 확인해서 상한 독을 전부 깨버리고 불가사리 5기를 확보한다. 특히 그 중에서 상한 독에서 스스로 깨어난 불가사리는 특질이 좋은 개체라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전시용에게 저항세력이 있다는 말을 듣고 메카졸들을 동원해 바이클론즈의 전력분석에 들어가는데, 저들이 바이클론 운용이 미숙하다는 걸 확인하고 괜히 저놈들 실력 쌓는 실전상황 만들어 주면 안된다며 메카졸 출동을 막는다.

이후 본격적으로 격납고에서 불가사리 육성에 들어가는데, 이때 전시용이 제멋대로 불가사리 먹이를 던져주는 바람에 불가사리가 날뛰어 기지 밖으로 뛰쳐나간다. 결국 이 일 이후 화심과 한판 말싸움한다. 이 때 전시용이 상관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자 계약파기해서 본인이 돌아가고, 지금 키워놓은 불가사리 갖고 실패한다면 자기 이름 더럽혔으니 복수하러 온다며 단단히 경고한다.

격납고에서 메카졸들을 동원해 불가사리를 키우던 중, 오지오가 불가사리 탐지기가 있는 걸 확인하자 기지 위치가 발각될 것을 염려하여 불가사리 시족, 폐, 강취를 기지 외부에 풀어놓고 수시로 메카졸들을 내보내 교란작전을 펼친다.[4] 한편 우수개체인 탐의 경우 불가사리 탐지기로 찾지 못하도록 이마 부분에 있는 장치를 떼버리고[5], 격납고 최심부에 봉인한 뒤 6개월 정도 지나면 문명종결수가 될 거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 풀어놓은 불가사리 3체가 모두 파괴되자, 화심은 불가사리 탐을 데리고 기지 외부로 나가서 잠적한다.

2기 중반에 환장용병단이 병가리로 바이러스 공격을 하는 중 나타나 병가리를 제압하는데, 이후 환장에게 전투영상 보고 내 솜씨인 것도 모르냐며 따진다. 이후 자기 영역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그 와중 불가사리 소리가 울리자 큰 거 키우냐는 질문을 받는다.[6]

2기 종반에 문명종결수가 된 탐을 이끌고 나타나지만 패배한다. 여담으로 가장 먼저 바이클로넛들의 정체를 눈치챘다.[7]

바이클론즈와 탐을 이용해 싸운 후 피오가 오자 불편하고 짜증난 것같은 태도를 보이면서도 "이 세상에, 자기가 생각한 대로만 이루어지는 꿈은 없어. 항상 뭔가 달라지지.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돼?"라는 1, 2기를 통틀어 가장 손꼽히는 대사를 말하고 피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피오는 그가 적인 것도 모르는데, 앞으로 피오를 통해 변하게 될지, 피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이었지만, 화심은 불가사리 탐과의 싸움을 마지막으로 잠적한다.

3. 어록

그렇게 안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돼?[8]
자, 계약 파기하면 저 일단 돌아갈 건데요. 그리고 어떡할지 잘 생각하세요.
지금 불가사리들 이미 제가 손을 댄 놈들이에요. 지금까지 내손 타고 실패한 놈들은 없었는데, 저 간 다음에 저놈들 갖고 지구정복 못했단 소리 나오면 어떻게 돼요?... 저 다시 옵니다.

왜 다시오냐? 내 평생 내 팔다리 잘라먹은 놈은 용서해도, 내 이름에 먹칠한 놈은 용서한 적이 없거든!

...냉면 먹으러 가실래요, 아님 제가 갈까요?
이 세상에, 자기가 생각한 대로만 이루어지는 꿈은 없어. 항상 뭔가 달라지지...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ㄷ-[9]

4. 기타

불가사리에 대한 것도 파악하지 못한 초기 바이클론즈가 처음으로 3차변태 불가사리를 상대했다면 필패였다.
또한 이후에서는 3분가사리와 같은 불가사리의 대해 비판한 비정통 불가사리의 마지못한 분석 책을 쓴것이 나오는데... 불가사리라 한건 침략하는 행성의 환경에 완벽히 적응해야 그 파괴력이 발휘하는데 삼분가사리같은 인스턴트식 불가사리는 그렇지 않다는 걸 비판했다.
3분가사리의 폐해와 추후 5기에 나오는 밤교단에 대한 심층분석과 기생사리는 정통인가 비정통인가라는 등의 내용이 있었는데
그중 기생사리는 정통인가 비정통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정보를 얻어 바이클론즈가 기생사리를 냐오에게서 무사히 빼낼수 있었다.
3분가사리같은 비정통 불가사리를 매우 싫어하는지 제목에서 마저도 마지못해 분석 하는 등 대놓고 싫어한다.
화심 불가사리 전문가
나이: ?
출생: ?
신체: ?

경력: 수많은 불가사리를 사육함. 그 불가사리들은 역사에 남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행성정복에 사용되었다.

주의사항: 그가 가지고 있는 불가사리에 대한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에 대한 것은 2기에 나온 그의 프로필에서도 언급되는데, Q&A를 통해 밝혀진 전문에 따르면 본인이 사육 및 제작한 전통(=구형) 불가사리들에 대한 자존심이 막대한 것으로 보인다.

화심의 과거에 관한 내용인데,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일단 가정해본다. 태오가 가오라쿰을 웜홀을 통해 나즈칸으로 반송시키는 과정에서 사용하였던 테라콜라 컨트롤러를 만든 장인이었다고 한다.[10]
파일:테라콜라 컨트롤러.png
그래서 자세히 보면 테라콜라 컨트롤러가 작동할 때 불이 켜지면서 가운데 火心 이라는 글자가 나온다.

그리고 한쪽 팔다리를 잃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다이아울프 알파에게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었다고 한다.[11]
아무래도 자신의 손에 의해 죽어야 할 바이클론즈와 인류가 다른 이들에게 죽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며 도와준 것이거나 피오에게 정이 들어서일지도 모른다.
정황상 화심의 스승이라는 자가 나즈칸의 불가사리들을 키운 걸로 예상되는데, 화심의 스승이 불사테크로 인한 분쟁을 막기 위해 불가사리를 폭주시켜 나즈칸을 금지로 만들고 나즈칸 사원을 지키게 시킨 듯 하다. 봉이가 표시한 의문중 사원은 나즈칸 사람들이 만든 건데 왜 그걸 행성 망하게 하라고 보내놓은 불가사리가 지키냐는 의문이 있는데 그 답이 아마 위의 추측으로 보인다.

작중 전쟁에 직접 참여하고, 지위로 보나 뭘로 보나 제국전쟁의 이유를 알고 있을 듯 한 이순희가 나즈칸 행성 일부를 소환하기까지 했는데도 불사테크를 떠올리지 못했고 이를 보면 전쟁때 따로 합의가 돼서 불사테크를 나즈칸에 봉인했을리도 없으니 아무래도 그와 그의 스승의 독단 행동으로 보이며 이는 우주를 뒤흔들 혼란이 다시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함으로 예상된다. 당장 문명종결수 세 마리가 지키고 있고 고사리 불가사리들, 거석들, 일반 불가사리들이 출입을 통제하는데다 나즈칸 행성 일부를 소환하는 것도 매국이나 다름없는 짓인데다 허가도 안 나니 당시로써는 최적의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레트로봇Q&A에서 그 진짜 이유가 드러나는데, 과거 흠마제국을 만든 흠무왕은 당시 나즈칸과의 진행 중 그 곳에 제국전쟁의 원인인 불사테크에 있다는걸 알게되지만 이미 전쟁이 심화되어 전쟁의 명분이 변질되어 잊혀서 흐지부지해졌기에 흠무왕은 불사테크가 세상에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랬고 그걸 위해서 나즈칸과의 진행 중 고용한 화심과 화심의 스승 화공를 불렸고, 그들에게 불사테크를 언급하지 않고 나즈칸이 정복된 후에도 그 연구소(유적)[12]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의뢰를 했다. 원래 불가사리는 행성정복이 끝나면 자연소멸 또는 불가사리 장인이 직접 활동정지를 시키지만 그 의뢰로 인해 그냥 영구 폭주시켰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이유가 화공이 실수해서라고 생각했다. 즉, 문명종결수들이 계속 폭주한 이유는 흠무왕의 의뢰내용대로, 즉 의도된 상황인것이다.

외모가 묘하게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족과 비슷하게 생겼다.

[1] 레트로봇의 답변. 2기에서 나온 프로필에선 불명으로 나온다. [2] 전시용이 계속 뻘짓을 벌였으니 망정이지 만약 전시용이 화심의 말을 잘 들었다면 이순희는 얼마 안 가 다시 좀무국으로 돌아갔을 거고, 그렇게 전력도 없어진 지구는 화심이 키운 불가사리들에 의해 멸망했을 것이다. [3] 다만 이후 전개를 보면 전복의 요청으로 온 듯. [4] 원래는 불가사리들을 전부 본인이 최대한 육성하려고 했으나, 아직 불가사리들이 약한 상태에서 기지 위치가 발각되면 말짱 도루묵이니 우수개체 '탐'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꾼 것. [5] 이마 위의 전구 같은 부분이 불가사리 신호를 내보내지만, 동시에 불가사리 육성 전문가가 주는 통제신호를 받는 일종의 송수신기다. 이걸 떼버리면 탐지될 위험이 없는 대신 최소한의 통제도 불가능해지는 것. [6] 1기 당시 데리고 나간 탐. [7] 처음엔 어쩌다가 만난 피오에게 자전거를 보조바퀴 없이 탈 수 있게 가르쳐줬다가 피오가 꺼내든 불가사리 탐지기를 보고 눈치챘다. [8] 사실상 화심의 말버릇. [9] 이때 피오가 화심을 껴안으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10] 레트로봇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좀무왕의 논리적인 설득으로 테라콜라 컨트롤러를 만든 것이다. [11] 다이아울프 알파와 바바리안 킹이 싸우는 도중 화심의 신발이 나왔다. 아마도 화심 소장이 잃어버렸다고 한 다리에 신고 있던 장화인듯. 그걸 발견한 사람들은 화심소장이 등장하지 않다가 다이아울프 알파의 입속에서 장화가 나오자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화심 소장이 다이아울프 알파에게 잡아먹힌게 아니냐는 엉터리 추측도 나왔다. [12] 불사테크가 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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