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로게
化石の歌
아쥬사의 초기작이자 그대가 있던 계절의 뒤를 이은 두번째 작품.
국내한정으로는 아쥬사 게임의 덕후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이 게임에 대해선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아주 초창기때부터 야겜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알지도 모르지만...아쥬사가 마브러브 하나로 밀기 이전에 이런류의 게임도 낸 적이 있다고 놀라는 사람이 있는정도. 그래도 스즈미야 하루카 & 야시로 카스미의 성우를 맡았던 쿠리바야시 미나미가 부른 주제가는 수준급...그리고 쿠리바야시 미나미는 이 작품에서 더블 메인히로인중 한명은 프리에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위 사진에서 오른쪽) 사실 쿠리바야시 미나미의 경우 아쥬사 게임에서 초창기부터 중요배역에 캐스팅 되었을 정도로 아쥬사와 관계가 깊고 일본 팬덤들은 미나미를 사실상 아쥬 소속 성우라고 생각할 정도니...
그리고 아쥬사의 레퍼토리라고 할수 있는 더블 메인히로인 시스템이 처음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카넬리안 선생이 아쥬의 스탭이었기 때문에 화석의 노래 패키지를 그려주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 옛날이야기. 그러나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세계관에서의 80년대 동독 이야기를 다룬 슈발체스마켄의 일러스트를 맡고 있는걸 보면 2012년 기준으로 스텝은 아니지만 여전히 끈은 이어저 있는 듯 하다.
그러나 2000년도의 작품임을 감안한다면 게임상의 비주얼은 꽤 좋은편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서였는지 이 작품의 캐릭터들을 이용한 윈도우 월페이퍼도 꽤 많이 나왔었다. 물론 오래전에 나온것들이라 구하기가 힘들겠지만...게임의 난이도가 야겜주제에 상당히 높아서 엔딩보기가 꽤나 힘들다고 한다.
여기 나오는 배경은 가상의 세계로써 굳이 대입하자면 유럽쪽일 가능성이 높다.
그대가 있던 계절의 이스미 미치루를 필두로한 이스미 4자매와 화석의 노래의 캐릭터들이 동시에 나오는 아쥬 매니악스라는 게임도 있는데 매니악스 시리즈로는 최초의 작품이다. 헌데 여기서의 취급은 화석의 노래쪽 캐릭터들이 좋은 편이라 미치루를 비롯한 4자매가 주로 화석의 노래 캐릭터들에게 레즈플레이로 검열삭제 당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검열삭제의 주도권이 화석의 노래쪽 캐릭터들한테 있다고 보는게 맞는듯하다. 부제부터가 이스미 4자매 최후의날이니 말다했다. 이외에도 아쥬사 브랜드가 되기 이전 만들었던 게임의 캐릭터들도 나온다.
아쥬의 작품중에 유일하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세계관에 미등장한 작품인데 그대가 있던 계절 리메이크판의 PV에서 이작품이 거론되었다. 아쥬사에서는 아직도 잊고 있지 않았다는게 위안점...사실 화석의 노래의 캐릭터들은 얼터세계에 등장시키기가 좀 힘든 설정이라...
2. 브로큰 발렌타인의 노래
브로큰 발렌타인이 2009년 발표한 미니앨범 Calling you의 5번 트랙.수록곡.꿈을 이루지 못한 채 죽어 화석이 되어서도 여전히 꿈을 갈망하는 존재를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