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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go-Passenger Ship[1] / 貨客船
1. 개요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반하는 배이다. 화물선의 화자와 여객선의 객자를 따와 혼합했다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수면부분 이하에는 화물을 적재하고, 그 위에는 여객용 설비를 갖추어 여객을 탑승시키는 선박이다.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반한다곤 해도 보통은 화물 수송 기능에 집중한다. 여행객들을 태우는 화객선이라고 해도 여객은 어디까지나 항로가 같으니 겸사겸사 태우는 것일 뿐이다. 때문에 여객 설비는 당연히 정규 여객선보다는 떨어진다. 오늘날 운행되는 화객선은 대체로 카 페리인데, 이 역시 자동차를 화물로 실을 수 있음으로서 여객 쪽의 메리트가 약간 있기 때문에 그나마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차도선(車渡船)이라 하여 주요 항에서 각 섬으로 오가는 작은 배들이 있는데 이 또한 카페리의 일종이다. 섬으로 물자를 나름과 동시에 사람들도 오가기 때문. 그래서 일부 섬은 이러한 차도선이 생존과도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비슷한 말로 원양정기선(Ocean liner) 이란 것도 있다. 어찌보면 타이타닉호도 원양정기선이다.
2. 관련 문서
[1]
혹은 Passenger-Cagro Ship 이라고도 한다. 다만 딱히 화객선을 정의하는 단어는 통일되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