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홍총각 洪總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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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홍주 홍씨 |
출생 | 1785년( 정조 9) |
사망 | 1812년( 순조 12) 5월 5일 |
한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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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홍주 홍씨.홍경래의 난의 주동자 중 한 명이다.
2. 생애
그는 1785년 평안도 곽산의 양인 집안 출신으로 상업인의 경력이 있던 사람이였다. 또한 그는 집안의 신분으로 인하여 아직도 혼기가 차도록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홍경래와 만나게 된 것을 인연으로 그 이후에는 홍경래로부터 발탁된 뒤 홍경래의 사회 변혁 및 개혁에 대한 구상에 큰 공감을 하였으며 아울러 홍경래의 우군칙과 뜻을 같이하였다. 또한 그는 힘이 장사인 데다가 특히 말타기와 활쏘기에 출중하였으며 1811년 홍경래 난 주동자 가운데 1명으로 가산 관아를 점령하여 가산군수 정시와 그의 아버지를 살해하였다.
홍총각은 반란군의 선봉장이 되어 주요 전투에서 선봉에 섰다. 송림 전투에서도 선봉에 서서 관군의 본진을 공격했지만 패배하자 정주성으로 도망쳤고, 이후에도 출성 공격이 있을 때마다 선봉장으로 앞장섰으며 의병장 허항을 죽이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정주성이 무너지자 관군에게 붙잡혔고 한양으로 압송되어 5월 5일 우군칙, 최이륜 등과 함께 참수되었다. 그 시체는 거열형에 처해졌고 수급은 조선 팔도에 효수되었다.
3. 대중매체
- 2003년 신작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홍경래 진영의 한 사람으로 첫 등장한다. 홍경래가 이끄는 장수 중에서 제일 쎈 사람으로 나왔다. 하지만 반란이 진압되고 나서는 결국 관군에게 잡혔고 소달구지에 실려오고 목이 잘리면서 등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