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1 11:31:44

홍단화

<colbgcolor=#e4bf7b><colcolor=black> 홍단화
파일:신탑 홍단화.png
해외 이름 Danhwa Hong
(일본어)
洪丹花
종족, 성별 인간 남성
머리, 눈, 피부색 금발 / 금안 / 살구빛 피부
포지션 불명
등장 2부 30F 지옥열차 -레볼루션 로드- 123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인간관계2.3. 실력
2.3.1. 장비
3. 작중 행적
3.1. 2부3.2. 3부
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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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2부 지옥열차 에피소드에서 하 유라의 팀원으로 나온다. 1부의 홍천화와 같은 고향 출신으로, 자기 고향에서 성검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동무기 '크리슈나'의 주인으로 선택 받아 에 들어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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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외모

금발 금안에 흰 로브와 흰 바지를 입고 있는 검사. 홍천화와 같은 고향 출신에 성도 같지만 외모상으로 딱히 닮은 점은 없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홍천화와 비슷하게 기사도 정신이 투철한데, 그 중에서도 여성을 지키는 것에는 홍천화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심하게 집착하는 편이다.

대상이 젊고 예쁜 여성만 해당되는지 여성 전체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행적을 보면 전자의 확률이 훨씬 높다. 특히 하 유라에 대한 짝사랑(?)이 맹목적이다. 그녀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했는데, 사실 목숨 바쳐 지켜준다고 딱히 하 유라가 알아주지도 않았다. 이후에 하 유라 일행의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하 유라를 나쁜 녀석들로부터 구한다는 둥 그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어디 가서 보증이나 안 서면 다행인 답답한 행보를 시종일관 보여준다.

본인 딴에는 누구라도 사정을 안다면 하 유라를 도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작중 인물들(하 유라 포함)이나 독자들이나 여자에 정신 못 차리는 호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보로 아이돌 팬클럽 회장님 운운하며 쓴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사정이 있어서 연 이화와 오랜 기간 붙어다니고 있기에 일단은 주인공 일행이긴 한데, 이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일행들은 홍단화에 대해 별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심지어 이름도 안 부르고 '검사' 정도로 칭하며 시동무기 소유자라는 것 외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2.3. 실력

마지막 7인 게임에서 문타리가 저 칼 쓰는 녀석이 좀 괜찮아 보인다고 평한다. 시동무기인 크리슈나도 있고, 정거장에서의 싸움을 보면 일반적인 선별인원들 사이에서는 한 가락 하는 인물로 보인다.

2.3.1. 장비

  • 크리슈나
    파일:신탑 크리슈나.png

    홍단화의 고향에서 받들어지는 성검. 주술이 걸린 신성한 검으로, 그의 고향에 흐르는 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먼 옛날 매우 포악하고 인간을 잡아먹고 살았던 고대의 괴물이 고향에 나타났을 때 홍단화의 선조들 중 가장 뛰어난 검사 7인이 괴물에 맞서 싸웠고,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게 7개의 검에 그 괴물의 영혼을 나누어 봉인해 대대로 물려주었다고 한다. 선택 받은 인물은 홍단화지만 다른 사람도 이 무기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 선택 받은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2]

3. 작중 행적

3.1. 2부

마지막 7인 게임에서 하 유라의 제안으로 그녀와 함께 팀이 되며, '크레이지 옐로우 볼' 게임에서 하 유라가 과의 내기에서 지고 티켓을 포기했는데도 가만히 침묵한다. 팀을 맺었을 당시 하 유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캐리어의 비밀과 함께 자신만 잘 따라오면 반드시 지옥열차에 타게 될 거라고 말했으며, 132화에서 유라가 다른 팀원 3명은 버리고 홍단화만 캐리어에 소환해 탈출한다.

134화에서는 하 유라의 목적을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단순히 여성이니 지켜준다면서 그녀의 뒤를 쫒는 보로 일행을 막아서는 민폐를 저지른다. 하지만 유라가 홍단화를 낚아채고 미로틱 가디언의 스위치를 켠다. 이후 스물다섯번째 밤 화련이 뒤를 추격해오고, 보로 일행이 두 사람을 보낸 뒤 홍단화를 상대한다.

시동무기 덕분에 선전하는가 했지만 상대는 완전체에 근접한 호아퀸의 일격도 한 번 정도는 받아낼 수 있는 보로였던지라 결국 패배했다. 그제서야 하 유라와 함께하는 이들의 위험성을 보로에게 듣고 보로 일행에게 협력하며, 그런 위험한 이들에게서 하 유라를 떼어 놓겠다는 생각으로 동행하게 된다.
네임헌트 정거장에선 아리에 이니에타에게 공격 받는 연 이화를 지키겠다고 달려들었다가 아리에 가문의 주 무기인 검에 시동무기이기까지 한 크리슈나에 눈독을 들인 이니에타에게 무기를 강탈 당한다. 본의 아니게 적인 이니에타를 강화시키는 민폐를 저지른 뒤 그대로 크리슈나에 맞아 쓰러져 포로가 되어 버렸다(...) 이후 구출되고 크리슈나도 다시 되찾긴 했지만 부상 입은 상태로 지옥열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카라카의 공격에 휩쓸린다. 다행히 살아남아 우렉 마지노에게 상황을 전달해준다.
이후 밤 일행이 지옥열차에 타는 동안 연 이화와 함께 탑을 오르게 된다. 이화는 왜 홍단화가 하 유라를 걱정하는지 이유를 묻고, 홍단화는 일전에 하 유라에게 전해들었던 비밀을 알려주려 거울 조각을 꺼내려고 한다. 그러나 거울 조각은 일전의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하 유리 자하드의 공격 때문에 포켓에서 튕겨져 나갔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들이 했던 대화를 완전히 잊어먹게 된다.[3]

3.2. 3부

연 이화와 탑을 올라가는 와중에 의문의 선별인원들에게 공격 당해 이화와 함께 인질로 잡히게 된다.

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1] 2부에서 이화가 카라카에게서 밤 일행을 떨어트려놓기 위해 크리슈나로 다리를 잘랐으며, 이니에타는 크리슈나를 시동시키기까지 했다. [2] 묘사를 보면 크리슈나를 쓸 수 있는 조건은 '홍단화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일정 수준 이상의 강함인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단화의 마을에서 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 홍단화밖에 없었던 듯. [3] 이 거울 조각의 정체는 숨겨진 층 내부의 '끝의 거울'의 파편이다. 숨겨진 층의 특성상 숨겨진 층에 대한 것을 발설하면 그 내용을 잊어먹지만, 이 거울 조각을 보면 다시 기억을 회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