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14 22:42:09

혼다 히로유키(편집자)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혼다히로유키.jpg

本田佑行

주간 소년 점프의 편집자. 센다이시 출신. 고쿠시칸대학 문학부 졸업. 담당한 대표작으로 하이큐!!, 암살교실, 닥터 스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누나 두근?!,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신참여경 키루코 씨, 베스트 블루, 언데드 언럭의 담당을 맡았다.

2. 상세

유년기 시절에는 수영으로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소년이였다. 중학생 시절 현 대회 3위까지 올라가는 실력자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는 선수가 있어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재능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생 졸업이 가까워질 무렵, 대학은 다른 계열로 가기로 결심했는데, 바로 고고학. 고고학자가 주인공인 만화를 읽었던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에 따라 1학년부터 발굴조사가 가능한 문학부의 고고학 · 일본사학을 전공으로 입학을 결정했다.

대학 입학 후에는 고고학 실습을 담당하는 교수의 연구실에 틀어박혀있었다. 1학년부터 4년간 매년 여름과 봄 2회 방학을 이용해 합숙을 했다. 그렇게 3학년이 되던 해, 졸업 후의 미래를 생각했는데 그 중 하나가 출판사였다. 세상에는 책을 쓰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런 뛰어난 재능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이 있었다.

그렇게 출판사의 편집자를 겨냥해 노력한 결과, 슈에이샤에 내정되었다. 입사 후, 즉시 주간 소년 점프 편집부에 배속되었다. 담당 연재 작품의 원본은 물론, 매주 발매되는 잡지의 진행 관리 및 독자페이지 구성 등 신인이 맡는 일은 다방면에 걸치는데 입사 후 3년 정도까지는 필사적으로 해내야 했다. 마감에 쫒기느라 회사에서 숙식하거나 급한 전화가 오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좀처럼 퇴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 덕분에 단련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전임자로부터 연재작품을 인계받아 담당하다가 점차 자신이 반입한 원고를 바탕으로 연재를 시작하는데, 이때 인계받은 작품들로는 누나 두근?!,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등이 있다. 그렇게 인계받은 작품들이 연재 중단되고 처음으로 시작을 목표로 나아가게 된다. 독자에게 앙케이트 표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누구보다도 제작자 측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드는 고집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했다. 작가가 좋아하면서도 현실에서도 유행하는 것을 찾던 도중 알게된 것이 담당 작가의 학창시절 배구 경력. 그렇게 담당작 중 첫 히트작 하이큐!!가 탄생하게 된다.

그 이후, 암살교실, 닥터 스톤, 언데드 언럭 등 히트작들을 다수 배출해내면서 카타야마 타츠히코와 함께 소년 점프의 에이스 편집자로 활약했다. 2021년 7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주간 소년 점프의 부편집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