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9:18:38

호쿠토(도쿄 레이븐스)



1. 개요2. 식신 호쿠토3. 1부 등장인물 호쿠토4. 2부 등장인물 호쿠토

1. 개요

라이트노벨 도쿄 레이븐스》에 등장하는, 호쿠토(北斗)라는 이름을 쓰는 두 사람과 한 식신. 서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묶어서 한 문서에 서술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식신 호쿠토

츠치미카도 나츠메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츠치미카도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수호수 사역식 식신. 현대에 몇 없는 진짜 용이며, 강력한 음의 기운을 발하기에 다이렌지 시도우나 무토베 치히로가 일으킨 영재 테러 진압을 위해 유인용 미끼로 사용된 전적이 있다. 강력한 대신 나츠메가 완전히 제어하지 못해 명령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편이지만 나츠메가 싸워달라 명령하면 대체로 따르는 편. 본래라면 나츠메 나이에 그 정도로 제어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편이라 한다. 초반에는 주인공 일행에게 있어서 마지막 조커와 같은 존재였으나 6권에서 아시야 도우만에게 단박에 포박당해 사실 그건 아시야 도우만이 먼치킨이라서 그런 거지만 일행에게 좀 더 강해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주인인 나츠메는 호쿠토의 음기를 특수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용도는 나츠메 문서 참조.

6권에서는 나츠메의 성장과 함께 좀 말을 듣는가 싶더니 도우만에게 포박당해 오오토모에게 구출받고, 7권에서는 셰이버와 영재를 상대하다가 셰이버에게 당한다. 8권에서도 타키코와의 모의전에서 나츠메의 위험을 알아차리고 나타나고, 스미다 강 불꽃축제에서 나츠메가 불러내 쿠모마루를 상대하지만 가뿐하게 제압당하고 나츠메의 죽음과 함께 실체화가 풀린다.

2부에서는 10권에서만 모습이 등장. 하루토라의 주술로 나츠메의 혼을 묶고 있던 탓에 이무기라 착각될 정도로 작아졌다. 같은 주인의 식신인 츠키노와가 빙의된 걸 알아챈 건지, 아키노의 토끼귀를 물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D 모델링되어 등장했는데, 코믹스나 소설 삽화에 묘사되던 것에 비해서 머리 길이가 짧아져서 좀 인형같아졌다. 그래도 보다보면 익숙해진다.

3. 1부 등장인물 호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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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 티아 밸러드.

츠치미카도 하루토라, 아토 토우지의 친구. 보쿠소녀 속성. 처음 만났을 때는 먼발치에서 하루토라를 바라보다가 하루토라가 다가가자 도망갔으며, 그 후에 친해진 다음에도 자신 얘기를 별로 하지 않아 토우지로부터는 '비밀 많은 여자'라 불리고 있다. 성격은 약간 바보스럽고 활발하며, 하루토라에게 음양사가 되라고 끊임없이 권유해 하루토라로부터 제발 그만하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불꽃축제날 소원을 빌 때 '하루토라가 음양사가 되기를'하고 몰래 빌다가 들키는 바람에 하루토라와 대판 싸웠으나, 그 다음 둘이 다시 만난 때가 스즈카가 하루토라의 첫키스를 빼앗아 간 때였기에 호쿠토는 울면서 「눈앞에서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키스를 했는데 괜찮겠느냐」며 외친다. 후에 다이렌지 스즈카의 식신이 하루토라를 공격할 때 몸을 던져 막으며 밝혀지는 비밀로, 호쿠토는 인간이 아니라 식신이었다. 그것도 원격조종형 식신. 하루토라는 그녀의 '조종자', 즉 '진짜 호쿠토'를 찾기 위해, 그리고 나츠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음양사가 되기로 결정하는데... 그녀의 정체에 대한 설명은 이 사람을 참조.

4. 2부 등장인물 호쿠토

세이슈쿠 사(星宿寺)에 새로 들어오게 된, 이무기가 빙의된 나마나리. 그 전까지 가장 막내이던 소우마 아키노와 친해졌으며 세이슈쿠 사에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뒷세계로 흘러들어오거나 버려진 게 아니라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빙의된 이무기는 특이하게 자그맣게 실체화를 할 수 있는데, 이 이무기의 이름 역시 호쿠토이며 이무기라 부르면 화를 낸다. 세이슈쿠 사를 찾아온 십이신장이나 주인을 알 수 없는 오래된 식신 등은 호쿠토를 보며 '죽은 사람'이라 혼잣말을 한다.

그 정체는 되살아난 나츠메. 태산부군제가 실패했는지[1] 불러낸 나츠메의 영혼은 육신에 제대로 깃들지 않았고, 식신 호쿠토를 사용해 영혼과 육신을 묶어놓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호쿠토의 힘의 태반이 소모되었고 나츠메는 나마나리가 되었으며 호쿠토의 본체는 뱀 정도의 사이즈로 작아진 것이다. 2번 호쿠토의 이름을 나츠메가 식신 호쿠토에서 따온 것 치고는 나츠메에게 호쿠토가 그렇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식신 같지는 않아서, 억지스러운 전개라 생각되었었는데 이것을 위한 포석이었다. 이후 행적은 역시 츠치미카도 나츠메 문서 참조.


[1] 센 할아버지는 실패했냐고 물어보았고 하루토라는 긍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단 나츠메도 정상적으로 생활하긴 하니 반쯤 성공한 셈이라고 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