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호수에 던지는 돌멩이>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3. 솔즈미아 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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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 크레이그 분트-솔즈미아
이보르의 이복 남동생으로, 라난 알문트의 사생아이다. 15세 이전까진 수도의 솔즈미아 저택에 갇혀 살았다. 귀족의 사생아라는 지위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귀족다우려 노력하는 한편, 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올곧은 성품을 가졌다. 회귀 이전엔 이보르의 악행으로 인해 평생을 불행하게 살았으며, 그녀가 원한대로 쿠데타를 일으켜 왕의 최측근, 왕국의 2인자 자리까지 올랐지만 결국 암살당했다. 회귀 이후엔 이전의 삶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애 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누나를 위해 기사가 되겠다고 맹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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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난 알문트 솔즈미아
이보르와 듀란의 친아버지. 남매 모두 아버지의 외모를 빼닮았으며, 그 역시 나이가 들었음에도 상당한 미남이라고 묘사된다.[1] 쇠락한 가문의 부흥만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정도가 지나쳐 가문의 망령이라고 불리운다. 딸에게는 부성애가 되지 못한 미련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한편, 사생아인 듀란에게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품행은 좋지 않아 정부를 여럿 둔 데다가 간간히 손찌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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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벤나 헤스 그레모리
이보르의 친어머니. 라난과 결혼하는 것으로 그레모리 가문을 끝장낸 장본인이다. 미혼의 기사를 정부로 두고 있다. 굉장히 병약한 인물로 조금만 무리해도 앓아눕거나 쓰러진다. 타인을 '요정님'이라 부르는 등 언행이 굉장히 독특하다. 과거 라난의 약혼녀였던 해리스 부인에겐 자신의 행복을 파토낸 악몽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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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리마
이보르의 시녀. 어릴 적 자신을 거두어준 이보르를 오랫동안 모셔왔으며, 회귀 이전에는 처형당하기 직전까지 그녀의 곁에 머물렀을 정도로 유능하고 충직했다. 이보르 역시 이번 삶에선 루시에게 시녀장과 준귀족 작위도 주고 여러모로 챙겨주는 중. 처음에는 듀란이 이보르의 위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적대했으나, 회귀 이후 현재는 이보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똘똘 뭉쳐 티격태격하는 악우 같은 관계로 발전했다.[2]
4.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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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 2세
국왕이자 작중 최고의 어그로꾼, 암군.
회귀 전에는 이보르에게 반해 하나뿐인[3] 왕자비 후보인 이보르를 가로채 정부로 삼고, 끝내 왕비로까지 올렸다. 이보르의 교언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꼭두각시처럼 학정을 저지르다가 반란이 일어나자 침실에서 목이 날아갔다고 한다.
왕자 시절에는 동생인 둘째 왕자보다 능력이 못나서 마냥 질투만 하던 것을 헬레나의 조언을 받아가면서 왕세자 자리를 지키고 왕위에도 오를 수 있었으나 결혼 후 세월이 지나자 이번에는 헬레나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 밖으로 나돌다가 바람까지 피운 못난 과거가 있다.
아들에게는 자기는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정작 왕비 헬레나 생전부터 따로 정부를 뒀고, 헬레나 사후에도 애인을 계속 갈아치우는 모습을 보여서 시디스가 사랑이라는 감정에 매우 냉랭하게 생각하며 자라게 한 원흉.
이보르의 회귀 전에도 후에도 아들 또래에다 심지어 아들의 아내 후보인 처녀에게 반해서 가로채고 여러모로 치졸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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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리사
시디스의 친어머니이자 란드 2세의 첫 번째 왕비.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아름답고 고고했으며 머리도 명석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너무 잘난 나머지 공감능력을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촌 자매인 던멜 대부인이 신처럼 떠받들고 모셨던 존재이기도 하다.
란드 2세와 서로 사랑하여 결혼했고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던 듯하나, 우둔한 란드 2세가 점차 헬레나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그녀의 조언을 받기 싫어하다가 끝내 외도까지 하면서 파경을 맞는다.
대외적으로는 열병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란드 2세에게 버림받은 후 현실을 견디지 못해 자살했다고 암시된다.
5. 던멜 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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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크
윌런던멜
왕자의 첫번째 기사이자 던멜 가주의 차남. 세례명을 반납해 보통 지아크 던멜이라고만 불리운다. 왕국 제일의 실력을 가진 기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왕자비 후보로 거론되던 메를리 케이르와 사랑에 빠졌으며, 이 때문에 회귀 이전에는 던멜 가의 사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현재 삶에서는 이보르 덕에 어찌저찌 목숨을 연명하는 중.[4]
오랫동안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은 주군이나 고모에게 맡긴 채 살아왔기 때문에 스스로 정세를 파악하고 행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유의 털털한 모습과 맞물려 이보르에게는 거의 마소 취급을 받는다.
- 던멜 대부인
- 던멜 가주
- 던멜 백작 부인
6. 허스트 가
- 메를리 케이르 허스트
- 허스트 경
- 허스트 가주
7. 티에로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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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나 무아 티에로
이보르 회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이레귤러다. 회귀 이전에 북부에는 나이가 맞는 아가씨가 없어 왕자비 싸움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헤이나를 후보로 내세운 상태. 그리고 왕이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면서 왕의 정부가 된다. 회귀 전 이보르의 행적을 따라가고 있는 인물. 역시 회귀 전 이보르처럼 가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왔으며, 이보르에게 동질감을 느껴왔으나, 회귀 후 이보르가 그 의무를 거절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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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몬테스 티에로
헤이나의 친오빠. 회귀 이전에는 유능한 사촌 형제들에 밀려 가주 자리조차 불확실한 위치였으나, 회귀 후에는 북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헤이나의 존재 덕분에 백작위를 가지고 있다.
- 알
- 티에로 공작
8. 발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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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진
라일리발론
발론 가의 장녀로, 사교계 숙녀들의 선봉장에 선 하이에나 같은 싸움꾼. 발론 가의 가신인 라일리 남작과 결혼했으나 6권 시점에서 이혼하고 발론 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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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벨 트란 발론
발론 가의 막내딸. 숙녀다운 언니와 달리 귀족다운 예법에 미숙해 듀란이 동질감을 느낄 정도였다. 몰래 검을 배우고 있으며, 왕국 최강의 기사인 지아크를 동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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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론 자작
발론 가의 장남.
- 발론 가주
- 발론 부인
[1]
작가피셜로 남캐 중에서는 시디스 다음으로 잘생겼다고 한다. 큰 차이는 없지만 듀란보다도 잘생겼다고.
[2]
이전 삶에서 끝까지 듀란을 은혜도 모르는 사생아라고 비난하다 죽었던 걸 생각하면, 이쪽도 솔즈미아 남매만큼은 아니지만 인생이 극적으로 바뀐 인물이다.
[3]
회귀 후와 달리 메를리도 헤이나도 없었다.
[4]
이보르는 그가 듀란의 친구이기 때문에, 시디스는 이보르 덕분에 사랑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각각 지아크의 죽음을 방관하지 않고 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