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커그에서 만들어낸 인터넷 용어.2. 상세
서버의 일정 공간을 임대해주는 호스팅 서비스의 트래픽 제한 및 DB 에러에 대해 용사에 비유해서 만들어낸 인터넷 유행어이다.이용자가 사이트 이용을 위해 서버에 접속하면 이용자가 접속을 위해 사용하는 기기(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데이터가 오가게 되는데, 이걸 트래픽이라고 한다. 호스팅 서비스의 경우 이 트래픽의 총량에 제한을 두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웹 호스팅의 경우 1일 사용량으로 따진다. 따라서 이 1일 사용량을 넘어가게 되면 사이트가 차단되고 트래픽 오버 안내문이 뜬다. 거기다 2000년대 초중반의 호스팅 서비스는 서버가 부실하고, DBMS도 동시접속에 취약한 부분이 많았기에 DB 테이블에 오류가 나는 일이 잦았다. 거기다 DB의 총 용량도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트래픽 오버는 하루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이런 일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면 돈을 더 내고 상위 호스팅으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유행어가 나온 것이다.
이 용어를 처음 만들어낸 곳은 커그. 트래픽 마왕과 두부마왕이라는 용어와 세트로 만들어진 용어이며, 2000년대까지는 자주 쓰였으나 2010년대 이후부터는 완전히 사장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