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ヘンゲル将軍천체전사 선레드의 등장인물로 프로샤임 서 도쿄지부의 수장. 성우는 킹 브래드레이로 유명한 시바타 히데카츠. 이름의 모티브는 찰리 채플린 주연의 1940년작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아데노이드 힌켈에서 유래한 듯 하다.
계급은 뱀프 장군과 똑같이 지부장이지만 헹겔 원수쪽이 뱀프 장군의 선배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 등에선 악의 조직 간부끼리 서로 시기하고 경쟁하는 구도가 많은데, 헹겔과 뱀프 둘은 사이가 무척 좋다.[1]
IQ 180[2]이라 언제나 사물과 사건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파악한다. 어느 작품에든 꼭 한 명씩 나오는 침착하고 냉정한 지략가 캐릭터... 인데 어찌된 일인지 그 분석은 항상 삼천포로 빠진다. 역시 나사 풀린 인물.
왼쪽 팔이 거대한 가위손인데, 상당히 자랑스러워 하고 내심 뽐내고 싶어 한다. 다이아도 자를 수 있다는 자랑이 따르기도. 근데 이거 탈착식이다. 그리고 종이자르기 기예로 호랑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뱀프 장군의 꿈 속에서는 뱀프 장군이 나타나기 전까지 선레드를 붙잡고(!) 선레드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 모습도 보여줬다.[3][4]
항상 군복을 입고 있으며 철두철미한 일상과 분석적인 말투 때문에 인간미 0인 캐릭터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은 색을 더럽게 밝힌다. 본인 스스로 '나는 호색한이 아니라 색마다'[5] 하고 당당히 외칠 정도다. 모에클럽이라는 메이드카페 팬클럽에도 가입했다.
결혼식 때문에 토시키에 간 뱀프 대역으로 카와사키에서 선레드와 대결... 하려 한 적이 있는데 가위손을 깜박하고 호스트바에 두고 와서 문 열기 전에 찾으러 가야한다는 이유로 그냥 돌아갔다. 참고로 선레드 이름을 계속 틀리게 부르면서 장문의 호스트바 이름은 거침없이 말한다.
부관이 있다. 이름은 사미엘인데 착실하고 좋은 사람이라, 나사 하나쯤 풀린 듯한 헹겔원수를 조금 곤란해하는 듯.
여담으로 작중 유일한 이혼 경험자이다. 자식이 5명인데 모두가 연년생이라고 한다. 하지만 매해 자식이 생기자 한계를 느낀 미모(!!!)의 부인한테 이혼당하였다고... 이것에 대하여 질문 받았던 사미엘은 차마 말을 못하고 사실이면 헛기침 한번하라는 부탁에 확실하게 한번만 헛기침을 하였다.
카드에서 나온 전투력은 3500. 뱀프보단 좀 낮다.
[1]
핀트와 성향은 서로 안 맞는데 정말 친하다.
기동전사 Z건담에 나오는
팝티머스 시로코와
야잔 게이블이 서로 친한 이유(이 둘은 성격은 정반대지만 핀트와 성향은 정말 잘맞는다.)와는 정반대.
[2]
원작에는 150이라 지정되어 있으나, 이는 편차를 15로 잡았을 때의 수치다. 한국에서는 이 편차를 24로 계산하기 때문에, 환산하면 180. 즉, 하는 짓만 봐선 믿기 힘들지만 이 사람, 아인슈타인과 동급인 지성의 소유자란 이야기다.
[3]
그 때 나온 기술이 가위손을 휘둘러 적과 지형을 갈라버리는 헬 시져스 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지 강하다.
[4]
그런데 프로샤임의 괴인들이 약하게 나오긴 해도 실질적으로는 엄청나게들 강한 존재들이 맞는지라, 헹겔 원수도 실제로 강할지도 모른다. 다만 뱀프 장군처럼 나이가 들어 약해진 가능성도 없지 않다.
[5]
일본어 원판을 들어보면 '난
변태(すけべ)가 아니다. 초변태(どすけべ)다!'라고 한다... 오오 헹겔 원수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