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미 타카세 엄블러의 할머니이자 아스트랄의 창업자 중 한 명. 아스트랄이 유럽에 있을 때는 이사 겸 주물관리과 과장이였다. 룬 마술과 마녀술의 달인으로 '마녀 중의 마녀'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과거편인 13권 시점에서 이미 마법사로서는 오래 전에 은퇴했기 때문에 유명세에 비해 활동을 별로 하지 않는 편. 네코야시키 렌도 13권 당시엔 직접 만난 적은 한 두 번밖에 없다고 한다. 게다가 세키렌과 마찬가지로 방랑벽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한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등장한 세키렌과 달리 과거편인 13권에서도 나오지 않아, 호나미의 회상에 잠깐 나왔을 뿐 본편에서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
호나미가 켈트마술과 마녀술을 배운 것은 할머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할머니에겐 기초적인 마녀술 정도 밖에 배우지 않았다.
또한 이바 이츠키의 안대제작에 관여한 3사람 중 하나.
호나미의 아버지인 다리우스 레비는 엄블러의 혈통을 증오하며 엄블러의 성을 잇지 않고 있는 거나 헤이젤이 호나미에게 한 말을 보면 본편 시점에선 오래 전에 이 모자는 의절한 듯하다.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 공식적으로는 여행 중이다.
익숙해서인지 몰라도 손녀인 호나미나 네코야시키 렌은 그녀의 행방에 대해 신경쓰는 듯한 기색이 없으며, 오히려 적인 오피온에서는 기를 쓰고 찾아 다니고, 다시 순례여행을 시작한 세키렌에게 '협회'가 그 김에 그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17권에서 등장하기 시작.
16~17권 사이의 공백기에 만남이 있었던지 이츠키가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방관자를 자청하고 있었으나, 이츠키의 추태(?)를 보고 제자로 받아주었다. 이츠키에게 요정안의 사용법을 반년간 가르쳤다고 한다.
모습은 플라스틱 날개가 달린 고양이 사역마의 모습인듯 보이나, 카게자키가 본 시점에서는 영체의 형태로 30대 초반의 서양 미녀(!?)의 모습. 이츠키를 제자로 받은 후에도 방관자를 자청하고는 있으나, 이츠키나 아스트랄 멤버에게 여러가지로 조언을 해준다.
사실 고양이의 모습을 띄고있는건 12년 전 용의 폭주 때 카게자키가 천선으로 우화등선해서 이즈키를 구한거 처럼 헤이젤 역시 호나미를 구했고 그 여파로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