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최병상[1] / 모리카와 토시유키.2. 작중 행적
38세의 남성, 초거대기업인 지오노이드 그룹의 부사장이며 사장의 총애를 받아 모든 경영권을 넘겨받고는 지구 경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인자지만 사장은 병석에 누워있어서 하는 일은 사장이나 다름없으며, 그만큼 남다른 재능과 치밀한 일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인정없고 간교한 인물이지만 그런 면을 잘 보이지 않아서 지오노이드 그룹의 다른 인물들과는 사이가 나쁜편은 아니다. 심복으로 한스를 데리고 있으며 레스톨 팀과 알사트를 지오노이드 간부로서 은근히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려 하는 모습도 보인다.지구 경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그것에 대해 늘 신경을 쓰고 있으며 카인이 그 프로젝트의 시설물인 경혈 타워에 테러를 벌이는 등,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기는 것에 항상 분개해하며 심복인 한스를 갈구기도 하지만 한스가 일을 잘하면 칭찬해주기도 한다. 네트워크 전쟁에서 카인과 함께 악명을 떨칠정도로 유명한 해커인 루시퍼를 잡은 공로가 있어서 코우가 레스보다 더 신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알사트 사령관인 레스, 지오노이드 그룹의 사장과 더불어 경혈 프로젝트의 핵심 데이터를 볼수 있는 3인중 1명이지만 레스가 1급 데이터를 볼수 있는것은 사장과 부사장뿐이며 경혈의 핵심 데이터에 관해서는 지오노이드 그룹의 사장도 검색을 못하는데 이유가 경혈 프로젝트를 제안, 추진한 인물이 헤론 부사장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면서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진 최종보스.
실상은 본 작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
루시퍼를 잡은것이 아니라 본인이 루시퍼로 활동하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오노이드 사의 간부로서 지구의 경혈에 경혈 타워를 세운 뒤, 자신의 의지대로 경혈을 조종할 수 있게 되자[2] 자신의 악의를 드러내며 루시퍼 타워에 틀어박혀 세계정부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작 중 레스톨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인공위성 R-SAT를 해킹해 내부 시설을 엉망으로 만들고 경혈 데이터를 삭제하는가 하면 핵 미사일 발사시설과 솔라리스 에너지 위성을 해킹해 카인이 세워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제 5 경혈타워를 파괴한다.
세계정부를 더욱 압박할 목적으로 경혈에 파워를 무리하게 올리다가 자신이 파괴한 제 5 경혈타워 때문에 경혈이 폭주하게 되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없게 되어 지진, 해일, 화산폭발 등으로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레스톨 팀이 막으려 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원격 컨트롤 장치(리모트 모드)가 작동[3] 하여 레스톨들이 멈추게 되고 그 장치를 해체한 강마루의 3호기마저 루시퍼 타워를 파괴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경혈에 폭주로 무너지는 루시퍼 타워에서 한스의 그만두고 탈출하자는 권유에도 세계정부의 항복을 기다린다는 허황된 믿음으로 끝까지 남아있다가 충직했던 심복 한스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죽었을 때 오히려 같이 죽는 부하 한스가 더 안쓰럽고 의리있다는 평이 더 많았다.
[1]
극중에서 빅터 박사도 같이 맡았다.
[2]
경혈을 통제할 수 있게되면 지구의 지자기류와 모든 자연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3]
외부에서 레스톨을 움직이거나 멈출수 있는 장치로 파일럿이 조종할수 없는 순간을 대비하여 만든장치. 1화에서 강마루가 오밍을 구할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