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RPG 시리즈.과거 데이터 이스트에서 발매되었지만 지금은 망해서 기존의 멤버들을 다시 모아 세운 파온에서 개발하고 있다. FC로 1, 2편, SFC로 3, 4편, GB로 외전이 발매되었으며 4편 이후 14년만에 부활하면서 신작이 DS로 발매되었다. 이 작품이 헤라클레스의 영광 5가 맞긴 하다. 개발 당시 인터뷰 이 항목에서 5라고 명시한다.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시리즈지만 버추얼 콘솔로 출시되는 등 아직까지도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토리는 매우 좋으나, 정작 시스템이 불친절하고 난이도가 높아서 게임하다가 답답해서 패드 던지는 일이 많은 시리즈였다.
5가 북미판으로 처음 발매된 작품이다. 그리고 모든 작품이 비공식 영문 패치가 존재한다.
2017년 6월 12일에 30주년을 맞이했다.
2. 시리즈
2.1. 투인마경전 헤라클레스의 영광
闘人魔境伝 ヘラクレスの栄光. 시리즈 첫 작품. 패미컴으로 1987년 6월 12일 발매.
일본어 위키백과, 영어 위키백과
2.2. 헤라클레스의 영광 2 타이탄의 멸망
ヘラクレスの栄光II タイタンの滅亡. 후속작. 역시 패미컴으로 1989년 12월 23일 발매.2.3. 헤라클레스의 영광 3 신들의 침묵
ヘラクレスの栄光III 神々の沈黙. 이번에는 슈퍼 패미컴으로 옮겨서 1992년 4월 24일 발매했다.
신들의 의도와 음모가 도사리는 장대한 세계관과 치밀하면서도 훌륭한 스토리, 복선과 반전이 최대의 장점으로 스토리가 대단하다는 점은 아는 사람은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다. 줄거리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불친절함은 지독하게 높다. 이동속도도 느려, 메시지 출력도 늦어, 랜덤 인카운터에서 비롯되는 높은 인카운터율과 여럿이 몰려나오는 졸개들은 플레이어를 몇번이고 절망으로 잡아당기며, 레벨을 올려봐야 적 졸개들도 따라서 강해지기 때문에 과도한 노가다는 의미가 없고, 정작 보스는 레벨이 그대로라서 졸개들에게 고전하다가 도착해 대면한 보스는 허무하게 죽어버린다거나, 레벨링을 게을리해서 역으로 보스에게 떡실신당하는 일이 왕왕 있었다.
2.4. 헤라클레스의 영광 움직이기 시작한 신들
ヘラクレスの栄光 動き出した神々. 외전. 게임보이로 1992년 12월 27일 발매.2.5. 헤라클레스의 영광 4 신들의 선물
ヘラクレスの栄光IV 神々からの贈り物. 4번째 작품. 1994년 10월 21일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어떤 사건으로 인해 육체를 잃어버린 주인공이 타인이나 짐승들에게서 육체를 복제하여 변신하는, 이른바 '트랜스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레벨업은 둘째치고 반드시 트랜스폼 시스템을 적재적소로 활용해야 한다. 안 그러면 보상을 제대로 못 받거나 아예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2.6. 헤라클레스의 영광 5 영혼의 증명
ヘラクレスの栄光 魂の証明. 마지막 작품. NDS로 2008년 5월 22일 발매.개발사가 파온(パオン)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원제작사인 데이터 이스트가 망하는 바람에 일부 스태프가 데이터 이스트를 떠나 새로 차린 회사이기 때문이다.
'Glory of Heracles'란 타이틀 명칭으로 북미로도 수출된 유일한 헤라클레스의 영광 시리즈 작품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