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1:17:00

헌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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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타 팬덤과의 관계

1. 개요

만화 헌터×헌터의 광적인 팬. 원퀴, 달빠, 교토빠, 럽폭도 같은 오타쿠 개념이다.

어원은 헌터×헌터+ 바퀴벌레.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 원퀴에 대응되는 용어로서 쓰이던 게 시작이다.

2. 상세

주로 토가시 요시히로 특유의 엄청난 설정밀도와 미술실력 등을 칭찬하며 현대의 소년만화 중 최고봉이라고 주장한다. 반대로 대중성을 노린 원나블을 유치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블리치 페어리테일처럼 설정오류가 많은 소년만화들은 안중에도 없기도 하고 권당 판매량으론 헌헌이 나루토와도 비견되는 만큼 인기쪽으로 부심이 엄청나다. 실제로 헌헌이 작가가 연재를 안 하는 것에 비하면 인기가 계속 많은 특이한 만화기도 하다.

이 점 때문에 이런 비꼼까지 나올 정도. 그와중에 이것도 헌퀴들은 나름의 작품성과 개성으로 보는 듯하다. 개인의 작품관에 따라서 갈리는 부분.

휴재만 안 했으면 블리치보다 인기가 많았을거다는 주장을 하며, 한국에서도 헌헌은 인싸애니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연재를 성실히 이어갔을 경우 어떻게 됐을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지만 IP사이즈부터 블리치가 비교가 안되게 크지만[1] 권당판매량 만큼은 헌터X헌터쪽이 높은 만큼 이걸 근거로 자주 내세운다.

유유백서와 팬덤을 공유한다. 다만 크게 겹치지는 않는 편. 그쪽 팬덤과도 대립관계가 있다.

서구권에서는 나루토, 진격의 거인, 드래곤볼에게 밀리고, 연재를 너무 안 하다보니 귀멸의 칼날이나 주술회전같은 최신만화들에게 많이 밀렸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만화기는 하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인기있어서 헌헌이 연재되면 만갤은 헌갤이 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작품이 진행이 안 되다보니(...) 워낙 고일 만큼 고인 팬덤이라서 근래에는 그다지 힘을 못 쓰고 있다. 힘을 못쓰고있다 보니 역설적으로 다른 팬덤에 비해 안좋은 이미지는 덜 쌓았다. 숫자와 화력이 적다보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가 아니면[2] 난리를 치지 않고 자기들끼리 한탄만 하기 때문에 우스운자 이미지는 조금 박혔을지언정 악성팬덤으로써의 악명은 적은 편이다.


3. 타 팬덤과의 관계

  • 원퀴
    이 용어가 탄생하게 된 계기. X퀴라는 단어를 소년만화에 붙이게 된 계기가 원피스인 만큼 헌퀴와도 관계가 좋지는 않다. 사실 둘이 소년 점프의 쌍두마차격이던 시절이 있었기에 그 시절을 회고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 주술회전 팬덤
    최악. 위쪽은 비슷한 부류의 만화가 아니고, 단순히 경쟁작이라 갈등이 있는 정도였지만 이쪽은 헌헌에서 여러 요소[3]를 베꼈다며 제일 많이 까인다. 헌헌을 모르거나, 심지어는 주술회전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잼민이나 부녀자 팬덤과 싸우기도 한다. 게게가 자신의 만화는 블리치에서 따온 게 많다고 하자, 쿠보는 주술회전이 베낀 건 자신이 아니라 토가시 선생이 아니냐고 답변한 것 때문에 오히려 블리치 팬덤과 사이가 나아진 적도 있다.
  • 블리치 팬덤
    사이가 안 좋다. 원나블 문서 참고. 헌퀴들은 헌헌이 연재를 정상적으로 했으면 블리치보다 인기가 더 많았을 거라는 IF 놀이를 자주 하며, 원나헌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원나블중 말석인 블리치를 어떻게든 까내리려 한다.[4] 반대로 블리치 팬덤에서는 종합적인 IP의 매출과 대중성으로 블리치가 헌헌을 훨씬 앞서는 만큼, 이 점을 강조하는 편.


[1] 일단 블리치는 애니메이션도 황금시간대에 10여년간 방영되었고 해외에도 수출되며 미디어믹스를 늘렸던 IP였다. 단순히 만화의 권당판매량으로 따지면 헌터X헌터가 블리치를 앞설지 몰라도 권당판매량 빼고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일반적인 인기에서는 블리치쪽이 헌터X헌터보다 더 널리 잘 알려진 건 사실이다. [2]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보다 아래로 평가받았던 한 유튜브 영상에 대한 반응이 헌퀴들의 사실상 최대화력이다. [3] 제약과 서약, 여러 장면의 구도, 전투 묘사 등 [4] 헌퀴들은 나루토와 블리치가 인기를 얻기 전 원피스와 헌터×헌터가 점프 대표 쌍두마차였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헌터×헌터는 인기 절정 시절인 1999년~2000년에도 확고한 2위가 아니라 테니스의 왕자, 유희왕, 출동! 세기말 리더 다케시, 히카루의 바둑 등 다른 경쟁작들과 원피스 아래에서 군웅할거하던 정도였으며 그 전성기조차도 짧아 블리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내리막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