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등장인물로, 담당 연기자는 코니시 카츠유키(드라마CD/게임판), 오기 히로아키[1](영화)
1. 설명
팬네임은 엠프티 해머. 아마 래퍼 MC 해머의 패러디인 듯.본명은 하마와타리 히로미츠(浜渡浩満. 한자로 쓰면 모두 물 수자 변이 들어간다), 나이는 1975년생 26세로 피리과에서 최고령자.
눈 밑의 자국은 알렉산더류 닌자학원에 다닐 때 카케치요 선배가 해머가 끼고 있던 선글라스를 그대로 눌러버려서 생겼다. 한여름에도 입고 잘때도 입고자는 다운 파카에는 사실 사슴벌레나 돈, 오징어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항상 쓰고다니는 두건은 매일 빨아서 쓰는 생활의 면모를 보여준다. 바닷가에서는 고무 재질로 된 두건을 쓴다.
작품 초반에서는 그래도 몸관리를 한다던지 하는 성실한 면도 보였지만 사실 이때부터 쓰레기 티가 엿보였다.(윗몸 일으키키 80번 목표로 하곤 한 70번 하고 '아 됐다 됐어 힘드니까 됐어'하는 식으로) 덕분에 나중엔 뱃살이 붙었다.(...)안될거야 아마.[2]
워낙 형편없어서 독자들은 잊고 있겠지만 사실 상당히 잘생긴 편이다. 하지만 가만히만 있어도 느껴지는 인간말종의 오오라(재규어의 표현에 의하면)가 느껴지는데다가, 외모를 초월한(...) 정신나간 활약에 얼굴을 보면 그냥 짜증이 난다.[3]
주변인물로부터 갯강구라든가, 돼지라든가... 셀로판 테이프보다도 존재감이 없으며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는 캐릭터. 이 셀로판테이프 드립은 만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멋지다! 마사루의 후밍과 같은 자리에 있는 캐릭터인 피요히코가 좋아하는 사야카라는 여성을 같이 좋아한다. 하지만 말이 그렇지 스토커.
스토킹에 눈뜨게 된 계기는 자신이 불량배로부터 구해준 어느 소녀에게 난생처음 여자와 플래그가 섰지만, 부끄러운 나머지 고백을 하지 못하고 뒤쫓고 있다가 손수건을 줍거나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어쩌다보니 저 여자한테는 차여버렸고 그 뒤로도 계속 차이고 있다. ...언젠가는 해변가에서 차이는 훈련까지 받았다. 최근에는 같은 스토커인 뷰티 타무라와 어쩐지 좋은 느낌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앨범을 보면 어린 시절에는 나름대로 똘똘한 아이였던 것 같지만,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망가져간다. 중1때는 그래도 정상인이었지만 중2, 중3때 사진을 보면 이미 완전히 바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이상한 서양인이 가르치는 알렉산더류 닌자학원에 다녀서 인법을 쓸 수 있다. 분신술을 사용하면 초기에는 불량배 2,3명은 단숨에 쓰러뜨릴수 있을 정도로 강했지만, 어째 그 뒤로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일단은 알렉산더류 인술을 배워서 그런지 물건을 끈으로 잘 포장하는 의외의 재능이 있다. 그런데 이 인법도 제대로 다 배운 것 같지는 않다.[4] 선배나 후배 닌자가 가끔 나오는데, 해머보다는 훨씬 괜찮은 놈들이다. 그래봐야 뭐 어차피 취미활동 수준의 인법이고…(…)
그는 원래 힙합과 닌자술을 혼합한 힙합술법 강사였다. 하지만 뭐 그런건 이제 상관 없는 듯하다. 재규어와 피요히코를 끌어들이다가 역으로 강좌는 폐강 된지 오래고 그자리에 지금의 피리과가 들어와 있는 것이다.
옆집의 빌리와 함께 G코
이래봬도 2집까지 낸 가수로 1집은 정줄놓은 인간들상대로 상당한 히트를 이뤘다. 오리콘 차트 9위를 했다고. 갓 데뷔한 신인이 월급 50만엔을 받을 정도면 꽤나 팔린 듯. 다만 자기가 작사한 2집은 ...
가수 생활할때 돈을 많이 벌어서인지 집에 있을건 다 갖춰져있다.[5] 다만 그 집이 앞서 설명한 천장이라는게 좀 문제겠지만.. 돈을 한창 벌었을때는 맨션으로 이사한다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2집이 쫄딱 망해서 다시 돌아왔다.
그의 쓰레기 같은 인간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부자인 타카하타 후도에게 빌붙어 먹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자고 강요해서 후도의 집까지 억지로 찾아갔지만, 후도가 억지로 피리과에 다니느라 집안에서 의절을 당해서 가난해졌다는 것을 알자 바로 표정을 바꾸면서 돌아간 일이 있다. 게다가 진짜로 후도가 의절당한 것은 아니고, 해머의 인간성을 후도에게 가르쳐주려는 재규어의 계략이었다는 점이 더욱….
만화 내 인기투표에서 피요히코를 제치고 무려 2위를 했다! 언제나 개그캐릭터가 그렇듯이 특유의 그 캐릭터성 때문인듯.
블리치의 이치고가 친히 한번 썰러 표지에 나타나기도 했다. 재규어가 진짜로 베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다.
20권에서는 기타과의 구라쟁이 니시노미야 타카시에게 낚여서, 그를 주군으로 섬기게 된다.
어떤의미에선 명 캐릭터. [6]
말버릇으로 "YO" 라는 말을 붙이거나 자기를 "소인"이라고 칭한다
1.1. 비밀 시집(자유연구발췌)
뭔가의 번데기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썩세스 하고 싶으면 닥치고 날 따라와. 그래 내가 해머~다!
예~나는야 해머~
뭐야 또 내소문인가
멋지다느니, 핸섬하다느니
키가 크다느니, 머리가 좋다느니,
센스가 좋다느니, 다정하다느니
싸나이답다느니, 데이트하고 싶다느니
전화번호 가르쳐달라느니,
결정적으로 사귀고 싶다느니
그런 건 전부
직접 나한테 말하라구요Yo.
나한테말하라구YO.알겠지?
나한테 말하라구YO.
진짜로 부탁할게YO.
핸섬
응?
누가 핸섬하다고?
혹시 그건 나?!
하하하 농담이야
... ...응?정말
내 얘기였어?
짜디짠 태양
태양이시여 아직,
아직 지지 말아주오
길가에 핀 한송이 꽃에
빛을 제발 내려주오...
빌어먹을 숲, 근성도없네
아유짜, 아유짜, 겁쟁이 태양YO!
어라? 하지만 이상하네.
이 짭짤한 건
내 눈물이었어...
이외에도 3개가 더 있지만 너무 눈물나서 차후
1.2. 최종화에서의 해머
재규어는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었고, 연재와 함께 작중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작중 완결 시점에서는 35세. 탈모가 시작되어 머리가 훌렁 벗겨졌다고 한다. 게다가 무직, 여친 없음.그나마 20권의 각 에피소드의 작가 페이지에 작가가 쓴 캐릭터별 후일담에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뷰티 타무라와 혼담이 오고 간다고 되어 있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현실 생년이 등장하는 인물이다. 1975년생. 곧 50대가 된다.
[1]
오와라이 콤비 '오기야하기'의 멤버.
[2]
사실 이건 갑자기 운동안하던 아마추어들이 의욕만 앞서다가 자기의 기량 이상으로 무리하게 목표를 세워서 일어나는 문제로 굳이 해머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실수이다. 물론 해머가 인간 쓰레기인 것은 변하지 않지만.
[3]
재규어의 표현에 의하면 가만히 있어도 말종이라는 포스가 느껴진다고... 그와 똑같이 생긴 '해머 더 그레이트'를 봐도 외모는 똑같으나, 여자들에게 엄청 인기가 있다. 18권에 나왔던 순정만화 에피소드에선 엄청난 훈남이 되었으나, 어차피 작가의 장난질(작가가 미유키라는 여자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순정풍으로 그린 것으로 마무리한, 영화
미저리의 작가레벨 패러디 + 각종 순정물의 패러디)이었다.
[4]
포박풀기는 매듭이 까다로워지면 불가능. 그래도 잡지묶기는 잘 한다.
[5]
사실은 가수 데뷔하기 전부터 어느정도 살림살이는 피요히코보다 나았던 듯하다. "팀리의 사진촬영회" 때 거대한 경통의 DSLR을 들고 온다던가, 방에 에어컨을 달아놓았다던가... 가수 데뷔 후 살림 살이가 더 나아진 듯.
[6]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명 에피소드에 종종 등장한다. 해머나 존다유 같은 캐릭터의 존재로 인해 작가의 전작
멋지다 마사루에 대비해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가 개그만화로서 더욱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피요히코나 재규어, 후도 등은
멋지다 마사루에서 같은 위치에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가 있었던 반면, 해머나 존다유 같은 캐릭터는 작가의 이전 작품에는 없었고, 그들로 인해 더욱 골때리는 에피소드들이 늘어난 것이 재규어의 10년 장수가 가능했던 동력 중 하나일 것이다. 단, 멋지다 마사루에서도 '안 되는 인간'계열의 캐릭터로서 '토레방 선생님'이 존재하긴 했다. 허나 토레방 선생님이 '츄리닝과 명령하기만 좋아하고 우유부단해서 끌리는 요소라곤 하나도 없다'는 악평을 듣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교사로서의 열정을 가진 좋은 선생님이긴 했다. 토레방 선생님이 가진 결점 정도는 해머나 존다유와 비교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그들의 쓰레기성은 토레방 선생님과는 궤를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