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쿨라니
파워 업 버전
1. 개요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 최원형. 양쪽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2. 작중 행적
알대가르퉁 4천왕중 한명이며 어마어마한 재력가. 500가지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할렐루야 랜드라는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헬 킬러즈'라는 부하들이 있는데, 어째 할렐루야 랜드나 상관인 할레쿨라니와는 잘 맞지가 않는 듯?
성격은 그야말로 냉혹하기 그지없다. 할렐루야 랜드를 건설하기 위해 털사냥의 희생양이 된 사람들을 강제로 부려먹고 있었으며, 돈이 안 되는 것이라면 가차없이 버려버리고 부하나 노예들이 고통을 받건 말건 전혀 신경도 안 쓴다. 문자 그대로 황금만능주의자.
고져스진권[1]이라는 진권을 구사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돈지랄. 말 그대로 돈으로 공격하는데다 상대의 영혼에서 돈을 뽑아내기까지 하는 부러우면서도 무서운 기술이다. 그러다보니 소유재산도 '무한대'.
사실 가난뱅이로 태어나서 길거리에서 돈을 줍거나 소매치기 등을 하면서 살아왔던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러다보니 돈에 무작정 집착하게 된 것.[2][3]
헬 킬러즈들이 관광탄 후 등장, 스즈를 동전으로 만들어버리고(할레쿨라니가 패배한 후 원래대로 돌아온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를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무서운 보드 게임으로 보보보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보보보가 아프로 머리 안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그가 소환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꺼내면서[4][5] 썬더포스에 직격당하면서 무효. 이후 보보보가 할레쿨라니의 데스머니 인생게임을 멋대로 바꾼 보드게임인 잼나라 인생게임 등등으로 실컷 역관광당한다.[6]
그러나 파워 업으로 다시 재기하여 보보보 일행과 싸우던 도중 "돈보다도 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닫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려고 하다가 보보보가 "듣기 싫어 임마!"라 하는 바람에 말도 못하고 리타이어당한다. 애니에선 돈이 최고라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려다가 보보보의 "돈보다 소중한건 돈이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리타이어.
그래도 원작에서는 이후에 제정신을 차리고 성격도 좋아져서 알데가르퉁 제국 제왕 결정전 편에서는 보보보 일행을 도와준다. 다만 보보보 일행과 함께하게 된 만큼 망가지는 것은 피할수가 없었지만.
참고로 설정상 보유자산은 무한이며 전직은 은행원이었다.
젤보보 퓨전에 이 사람의 돈이 섞여들어가면 금젤보가 된다.
[1]
Gorgeous, 영어로 '아름다운'이란 뜻. 한국어판에서는 럭셔리진권으로 번안되었다.
[2]
애니에선 도입부에서 보보보가 '어디서 진지한 척이냐!'라며 회상을 끊어버려서 생략된다.
[3]
이렇게 된건 어쩌면 반들반들리나4세가 나타나며 제안을 한듯 하다.
[4]
유우기는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그렸다. 하지만 오시리스는 이 만화의 원작자인 사와이 요시오가 대신 그렸고, 당연히도 사와이 요시오의 그림 실력이 타카하시 카즈키에 비해 심히 부족한 관계로 작중에서 뷰티에게 "슬프게도 사와이/이 만화 작가의 실력이 따라잡질 못해───!!!!(悲しい事に澤井/この作者の画力が追い付いてね───!!!!)"라고 셀프디스 당한다.
[5]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
불고기의 불사조'('
갈비~임'이라는 빔을 쏜다)를 소환하는 것으로 변경.
[6]
참고로 잼나라 인생게임은 데스 머니 인생게임과는 달리 주사위를 던져서 전진하는게 아니라 보보보가 불도저로 마음대로 자기 가고 싶은 곳으로 다짜고짜 밀어넣어버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