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효주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서술한 문서.2. 김남주와의 기싸움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김남주와 함께 대상을 공동 수상했는데, 서로 본인이 마지막 멘트를 하려고 하여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트로피가 전달된 후, MC인 김용만은 두 사람에게 "서로 먼저 (소감을) 하라고 하지 마시라. 어차피 (둘 다 소감을) 하셔야 한다."고 하였고, "한효주씨(의 소감) 먼저 들어보죠."라며 한효주로 하여금 먼저 소감을 하도록 했다. 두 사람이 순서대로 소감을 하고 시상식이 훈훈하게 마무리되는듯 하였으나, 문제는 김남주가 소감을 마치고 나서 불거졌다. 한효주가 못 한 말이 있다며 다시 마이크 앞에 서서 개인 스태프들의 이름을 읊었고, 김남주 역시 또 생각났다며 스태프들의 이름을 나열하였다.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으나, 한효주가 다시 앞으로 나와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추가 소감을 하였다.
보통 공동 수상의 경우 마지막으로 소감을 하는 것이 대미를 장식한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후배가 먼저 소감을 하고 선배가 나중에 하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한효주는 대선배인 김남주와 공동 수상을 하였음에도 김남주보다 뒤에 소감을 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기싸움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게 됐다. 물론, 추가로 멘트를 한 것은 두 사람 모두지만 김남주보다 한효주가 더 많은 욕을 먹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사건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한효주가 너무 무례하다면서 종종 회자되곤 한다. 2022년 12월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게시한 클립 영상이 1년도 되지 않아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재조명 받고 있기도 하다.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난리냐는 옹호 의견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효주가 잘못한 것 아니냐면서 비판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3. 김지훈 일병 자살 사건
자세한 내용은 김지훈 일병 자살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013년 7월, 당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중위였던 한효주의 남동생 한지훈이 당시 고려대학교 1학년생이었던 김지훈 일병에게 가혹행위를 하여 김지훈 일병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효주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관련 기사를 덮으려고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한효주가 고속도로에서 고라니를 구조하였다는 뜬금없고 신빙성없는 선행 기사가 갑자기 줄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더욱 더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 직후 개봉한 한효주의 영화들[1]은 별점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 후로도 한효주는 남동생 사건에 대해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한효주에게 꼬리표로 붙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