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스트 게임: 디지몬의 단역. 일본명은 아라마키 카요노(荒巻 カヨノ).성우는 사토 사토미[1]/ 김자연[2].
2. 작중 행적
30화에서 등장한 등교 거부[3] 중학생 소녀이자, 윤푸른의 소꿉친구.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의 온갖 옷들을 찢고 던지는 것으로 등장. 찢은 옷을 던지다 그게 홀로그램 액자에 맞아 떨어지고 그 액자에 찍힌 친구들을 보자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바로 미워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꾸면서 "다들 날 잊어버렸겠지."라고 말하면서 쿠션으로 그 액자를 향해 던지고, 그로 인해 유리와 함께있는 사진으로 바뀌었고 그걸 보자 눈물을 터뜨린다. 직후 갑자기 장롱문이 흔들리더니, 엑스티라노몬과 배드퍼펫몬이 놀자면서 나왔고, 두 디지몬에게 친구 제의를 받는데 처음에는 두 디지몬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지만 어떻게든 소통하기 위해 부모가 들어오려하자, 베드퍼펫몬이 우리가 어떻게 해줄까라고 말하더니 부모가 들어오자마자 엑스티라노몬이 '미지의 공격'으로 아버지를 인형으로 만드는 걸 본다.3. 평가
단역치고는 상당히 귀여운 외모 때문에 호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엑스티라노몬과 배드퍼펫몬이 아부하고 치켜세운 것에 넘어간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들이 인간을 인형으로 만들 때 카요노 본인도 이를 즐기고 친구인 아오이나 자신의 어머니 등 소중한 사람들이 인형이 된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이후에도 아오이에게 자신을 걱정해줘서 고맙다고만 한 것이 끝이라 호불호가 갈린다.[13][14]
[1]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에서 린도 아키호를 맡았다.
[2]
어플몬스터에서
이랑호를 맡았다.
[3]
등교 거부 이유는 2학년 때 담임 선생이 마음에 안들어서+소꿉친구인 푸른이와 다른 반이 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
오리하라 선생님, 피자 배달원, 상담사 선생님, 푸른이
[5]
오리하라 선생님이 싫다는 것, 기다렸는데 피자가 늦었다는 것, 친한 듯이 말한 것.
[6]
귀엽고, 인기가 많고, 그야 같이 있고 싶겠다는 것.
[7]
밖에 나가기 전에 지시 때문에 인형이 되지 않은 수진의 엄마가 수진이한테 안 된다면서 다른 사람들도 인형으로 만들거지? 부탁이니까, 이런 짓 그만해달라고 용기를 내 조심스럽게 설득하나, 이에 카요노는 "시끄럽네."라고 답하고 수진의 방 문 앞에 엑스티라노몬이 있었고 인형 옷의 입을 열더니, 그 후엔...
[8]
물론 소리를 들으면, 단순히 옷깃이 스치는 소리뿐만 아니라, 옷안의 있는 팔도 조금 부딪친 것 같다.
[9]
이때 공원에서 유모차와 가방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황상 아기와 아기의 어머니도 인형으로 만들게 한 것으로 보인다.
[10]
외톨이로 만들고 있는 건 수진이 너 자신이라는 것, 네가 하는 말을 뭐든지 들어주는 게 너를 생각해주고 있는 거냐는 것, 너를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게 누군지 잘 떠올려봐라는 것.
[11]
참고로 진짜 가상 공간에 들어가는 건 아니다. '하트 어택'을 통해서 상황을 보여줄 때, 디지몬이 실체화하지 못한 연출(디지소울 같은 게 보이는 것)에서 완전히 가상 공간으로 들어간 게 아니한 걸 알 수 있다.
[12]
이때 수진의 옷을 보면, 완전히 후회와 반성 및 갱생했다는 것을 보여주듯, 검은색과 붉은색의 옷과는 반대되는 하얀색과 청백색의 옷을 입고 있다. 동시에 카요노가 액자에서 입은 옷이기도 하다.
[13]
다만 디지털 공간을 인식하기 위해
퍼펫몬의 하트 공격을 받았는데, 이 하트 공격의 효과가 상대의 전투 의욕을 꺾는 것이다보니, 스트레스로 공격적이 되어있던 카요노의 마음도 어느 정도 멘탈 케어가 되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책임 소재 문제 또한, 작중 젤리몬의 언급으로 보아 인형이 되었던 사람들 및 디지몬은 전부 인형이 되기 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인형이 되었던 일은 꿈이나 착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물론 전부 카요노가 엑스티라노몬한테 자의적으로 시켜서 인형으로 만든 건 아니다. 카요노의 아빠와 젤리몬, 루리와 진바앙고라몬은 전부 카요노가 시키지 않았으며, 100% 엑스티라노몬 본인이 자의적으로 '미지의 공격'을 써서 인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