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진류군 사람.2. 생애
조정의 칙령으로 옹주자사에 임명되어 하서 4군을 통치하게 되었는데, 당시 하서 4군이 양주의 관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도적들로 인해 차단되어 상서를 올려 별도의 주를 설치하도록 청한 것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장맹이 무위태수에 임명되면서 한단상은 장맹과 함께 서방에 임명되어 이동했으며, 장맹과는 같은 나이로 과거에는 서로 농담하며 깔보는 사이였다. 장맹과 서방으로 가는 도중 점점 서로를 미워하게 되어 임지에 도착해 장맹을 주살하려 했으나, 장맹이 알아채 한단상은 공격받았고 한단상의 정청은 장맹의 정청 옆에 있었다.
한단상은 장맹의 군사가 온 것을 알고 지붕으로 도망가 자를 부르면서 너는 나를 죽이려 하냐면서 내가 죽더라도 귀신이 되어 너를 죽이겠다며 화해하자며 아직도 화해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고, 장맹이 내려오라고 하자 지붕에서 내려갔다. 장맹이 질책하면서 한단상은 독우에게 인계되어 청사에 구류되었다가 도망가려고 했다가 발각되어 죽임을 당했다.
그가 죽자 장맹이 장례를 치르는 자가 있다면 용서하지 않고 죽이겠다고 했으나, 방육이 한단상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와서 곡을 하면서 장맹을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으며, 장맹은 상을 치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