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3:26:29

2020~2021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82ee><tablebg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 화이트.svg V-리그 여자부
역대 드래프트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ee82e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e5e5e5
남자부 역대 드래프트
}}}}}}}}}}}}}}} ||



1. 개요2. 드래프트 순서 추첨3. 드래프트4. 여담

[clearfix]

1. 개요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2020년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프로팀 스태프와 지명 대상 선수들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명 및 인터뷰를 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5개 학교에서 39명이 지원했다. 이들 중 13명이 지명되며 역대 최저 취업률 33.33%을 기록했다.

2. 드래프트 순서 추첨

확률 결과
한국도로공사 35% 4순위
IBK기업은행 30% 3순위
KGC인삼공사 20% 2순위
흥국생명 9% 5순위
GS칼텍스 4% 1순위
현대건설 2% 6순위

3. 드래프트

구분 GS칼텍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현대건설
1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김지원
( 제천여고, S)
이선우
( 남성여고, L)
최정민
( 한봄고, L)
김정아
( 제천여고, L)
박혜진
( 선명여고, S)
한미르
( 선명여고, Li)
2R
6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오세연
( 중앙여고, C)
서유경
( 대전용산고, L)
김수빈
( 강릉여고, Li)
- - -
3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 - - 정효진
(일신여상, L·R)
- 양시연
( 남성여고, C)
수련선수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 - - - 현무린
(세화여고, L·R·Li)
박지우
( 한봄고, L)
  • 총 15개교 39명 참석자 중 13명 (수련선수 2명 포함) 선발

4. 여담

  • 코로나-19로 인해 2019-2020 시즌이 조기종료되고 우승팀 없이 리그가 조기종료되면서, 전년도 드래프트와 같이 전체 팀에 확률을 부여하여 드래프트 순위를 정하게 되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의 고등부 대회가 취소되었으며, 종별 선수권대회와 춘계대회 정도만 열렸다. 이 때문에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점이 있었다.
  • 역대급 역배가 터져버린 드래프트로, 한국도로공사는 제일 많은 공을 갖고 있음에도 4순위까지 밀렸고 이후 4-6순위 추첨에서 12번 연속 파란 공이 나오는 진풍경이 나왔다... 당시 김 감독과 도공 단장의 표정이 정말 가관이었다. 진작 잘 나오지 그리고 이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들을 2년안에 전부 방출해버렸다.
  • 반면 GS칼텍스는 고작 4개의 구슬만 넣었음에도 4%의 낮은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리고 김지원을 지명했고, 김지원은 2022년 KOVO컵에서 우승 세터로 등극했다.
  • 귀화 선수인 현무린[1]이 흥국생명의 수련선수로 지명되었다. 지명 직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모국어인 러시아어로 대답하였다. 다음해 리베로로서 연봉 3천만원에 흥국생명과 정식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2021년 12월 14일 3세트에 잠깐 투입된 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이 해 신인드래프트는 풀이 좋지 않다는 평가에 코로나 위기까지 맞물리며 역대 최악의 지명률(33%)을 기록하며 고3 선수들을 울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선수들은 기량을 보여줄 무대도 잃었고, 실전 감각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총 30번의 지명 기회 중 "패스"가 17번이나 들렸다.[2] 수련선수까지 포함해도 지명된 선수는 단 13명[3]이었다. 워낙 큰 위기 때문에 등용문이 좁아질 걸 예견했는지, 선수 35명의 부모가 합심해 비공식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등 선수들 측에서도 많이 노력했지만, 결국 근 몇 해를 통틀어 최악의 결과로 나타나고 말았다. 드래프트를 진행했던 이호근 아나운서는 하위 라운드로 갈수록 지명률이 저조해지자 거의 읍소하다시피 하며 구단 감독들을 설득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착잡한 듯한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다.
  • 이 드래프트 이후 펼쳐진 정규리그에서 서비스타임 기준 경기인 12경기를 채운 선수가 이선우와 한미르 2명 밖에 없다. 역대 최저이며 구단들이 낮은 지명률을 보인 이유도 증명 된 셈. 이렇게 된다면 소란만 많았지 정작 최악의 아웃풋을 보인 2009년 드래프트와 함께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가 될지도 모른다. 다만, 김지원, 최정민, 박혜진 등이 2021-22 시즌에 적어도 준주전급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나오고 있어 아직 최악의 드래프트라고 평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그리고 박혜진, 이선우가 2022 VNL 국가대표, 김지원이 2023 VNL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면서 평가가 조금은 변하기 시작했다.
  • 현대건설 지명자 중 양시연과 박지우가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웨이버 공시 되었다.
  • 정효진과 박지우는 20-21시즌 후 팀에서 나와 수원시청 소속으로 선수로서 활동했다. 이후, 정효진은 수원시청에서 나와 23-24시즌부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 하위 라운드에 지명되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한시즌만에 팀을 나왔지만 유일하게 수련선수 출신인 현무린만이 재계약을 맺으며 남게 되었으나 1시즌 뒤 방출되었다.
  • 1라운더였던 김정아 또한 방출되어 실업무대로 이동함에 따라 도로공사가 지명한 선수는 2년만에 모두 프로무대에서 사라졌다가 이후 IBK로 복귀하였다.
  • GS칼텍스가 지명한 선수 2명은 방출없이 살아남았고, 프로배구 컵대회 2연패의 주역이 되면서 처음으로 차상현의 드래프트가 재평가되기도 하였다.
  • 2023-24 시즌 IBK기업은행의 최정민(배구선수)이 드래프트 동기 중 처음으로 미들 블로커 베스트7을 수상하였다.


[1] 벨라루스 출신으로 순수 벨라루스인이나 어머니가 한국인 새아버지와 재혼으로 한국으로 이주하여 귀화. [2] 심지어 풀이 그렇게까지 안 좋을 때도 구단은 대부분 2라운드까지라도 지명하는데 이번 시즌은 2라운드 1순위부터 패스가 들려왔다. [3] 06-07시즌 드래프트에서 단 11명이 지명되긴 했지만, 이때는 신청 선수가 24명이어서 지명률은 4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