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3:11:49

2006~200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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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프트2. 드래프트 순서 추첨3. 드래프트 이후 평가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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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프트

구분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1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김학민
( 경희대, R)
이종화
( 경기대, C)
조성훈
( 홍익대, L)
이철규
( 성균관대, L)
2R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김민욱
( 인하대, C)
엄창섭
( 성균관대, L)
전창희
( 성균관대, C)
안재웅
( 경기대, L)
3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 진현우
( 한양대, C)
- 최성범
( 명지대, L)
수련선수
- - - -
- 송문섭
( 한양대, R)
- -

2. 드래프트 순서 추첨

확률 결과
대한항공 50% 1순위
LIG손해보험 35% 2순위
삼성화재 15% 3순위
현대캐피탈 - 4순위

3. 드래프트 이후 평가

1라운드 1순위 김학민은 데뷔 첫 시즌부터 장광균의 대각으로 출전하였으며 08-09 시즌부터 발전된 기량을 보이며 10-11 시즌에 특히 정점을 찍어서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한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나 12-13 시즌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하고 14-15 시즌 중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는 리시브에 조금 더 치중하기 시작했다. 16-17 시즌에 10-11시즌 못지 않은 활약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17-18시즌부터는 급격한 노쇠 기미가 오는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18-19 시즌 종료 후 팀의 샐러리캡 압박 때문에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되었다.

2순위 이종화는 하현용과 대각을 이룰 센터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부상으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이른 시기에 은퇴.

4순위 이철규는 현대캐피탈에서 레프트 백업으로 활약. 특히 송인석이 부상당했던 09-10 시즌 때 임시형과 함께 백업 역할을 수행. 그러나 송병일과 우리캐피탈로 현금 트레이드 됐을 때 이에 반발하여 은퇴를 선언 후 그 충격으로 프로배구계를 떠났다가 13-14시즌 막판에 현대캐피탈에 잠시 복귀했다.

8순위 김민욱은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했다. 올스타전에 서브킹 자리를 한 번 먹을 뻔한 적도 있었으며, 큰 경기에서 서브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주전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대신 KOVO컵 등에서는 맹활약. 14-15시즌 후 은퇴.

이 해에는 심각한 흉년 드래프트로, 김학민을 지명한 대한항공을 제외한 모든 팀이 신인드래프트로 큰 이득을 얻지는 못했다.

4. 여담

  • LIG손해보험에 지명된 진현우는 1시즌 후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
  •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안재웅은 12년에 지명된 안요한의 형이다.
  • LIG손해보험에 수련 선수로 지명되었던 송문섭이 상무 시절에 승부 조작을 시도하여 영구제명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