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3:40:58

하치마키 선생

츠요키스의 등장인물. 그의 이름인 鉢巻는 일본어로 머리띠(정확히는 일본식 반다나)를 지칭하며, 이름 그대로 머리띠를 항상 메고 있다. 성우는 마데라 츠카사 사메스가 신이치와 동일 성우.

첫등장은 1학기. 나고미 루트에서 스바루에게 '유이가하마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한건 아쉽다'라고 이야기하는 씬이 나온다. 제대로된 등장은 2학기로 설정도 이때부터 잡혔다.
1-B. 야시 나고미의 반 담임이자 학교의 체육교사. 머리띠와 류메이칸이 써져있는 잠바를 항상 입고다니며, 선글라스도 항상 끼고 있다. 그의 눈동자는 아무도 본적이 없다고. 항상 미소가 소중하다 주장하며 미소짓고 있는 인물로 류메이칸의 교사다운 기인. 그의 첫등장 대사는
"다들, 건강하니? 미소는 소중하다고? 알고 있겠지만 내 수업은 지금 유행중인 유토리가 아니란다. 유연한 수업체제라고 말해줬으면 해.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모두 미소와 함께 여학생들의 체육수업을 견학해보지 않을까"
이다. 목적은 당연히 여학생들의 부르마(...) 신이치, 스바루와 함께 브루마를 보면서 기뻐한다.

첫등장 이후로도 체육시간만 되면 여학생들을 보러 가곤 하는걸 보면 선생이 이래도 될까 싶을정도. 그래도 나고미가 반에 융화되지 못하는걸 보고 융화되라고 문화제의 준비를 그녀에게 맡기거나 하는걸 보면 아주 막장인 선생은 아닌듯.

3학기에서는 소같이 생긴 여자아이에게 고백받으며 '학생과 교사가 연애를 할 수 없다'라면서 울면서 그녀의 고백을 거부하지만 정월의 신사에서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결국 사귀게 되는듯. 근데 이가구리도 그 여자애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기에 이가구리가 경쟁심을 불태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