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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의 등장인물.후타미 나나의 어시스턴트. 20세 여성. 후타미에게는 보통 '하 씨' 라고 불린다.[1]
2. 특징
"선생님, 됐으니까 일해♡"
실력이 뛰어난 어시스턴트지만 주 업무는 멘탈이 약해서 쉽게 근로 의욕을 잃는 후타미가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의욕을 불어넣는 담당(...). 일을 안 하고 있거나 망상에 빠져 주저하고 있는 후타미를 갈구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후타미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후타미의 고등학생 때 만난 친구의 여동생이란 인연으로 만났다. 어렸을 때 언니의 친구였던 고등학생 후타미에게 그려달라고 부탁해서 받은 일러스트를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후타미가 데뷔하면서 어시를 제안하자 수락하면서 현재의 관계로 이어졌다.
트위터에 4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데 2만 건 RT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잡지에서도 연재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자신이 아직 '그리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미팅 자리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 이후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며 후타미의 어시스트 일을 하고 있는 중.[2]
미즈키는 오늘날 인터넷에서 짤막한 만화나 자잘한 일러스트로는 유명하지만 막상 정식 연재에 들어가면 그닥 재미가 없는 원고를 내놓는 소위 '온라인 스타 출신 작가'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데생이나 컬러 등 기술적인 면에서는 프로 작가들 뺨치거나 그 이상이지만 막상 작품을 만들려고 하면 제 실력을 못낸다, 그러다가 생계는 유지해야 하니 작품 활동보단 작가들을 서포트하는 프로 어시로 전향을 하는 경우가 많다.
[1]
하자마의 언니 하자마 유즈키도 마찬가지로 하 씨라고 불린다. 그래서 명칭이 겹쳐 나중에 그녀의 호칭을 유즈키로 바꿔야 했다(...).
[2]
그러나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내심은 작가 데뷔를 원한다는 암시가 나오고 있다. 22화에서는 사토가 자기는 편집자로서 후타미를 돕는 역할밖에 못한다며 "작품은 못 만드니까, 나는."이라고 하는 걸 듣고 저 혼자 충격받아 흥분하고, 결정적으로 23화에서는
나시다 아리사가 팬레터 받고 좋아하는 것과 후타미도 연재 초기에 받았다는 경험담을 듣고는 아련하게 좋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후타미가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