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월식의 가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하이바라 시게토의 아들로 하이바라 사쿠야에게는 남동생.
아버지처럼 의사로, 육지에서 의사를 하다가 고의적인 의료사고를 일으켜 도주 중이었다. 경찰은 고향인 농월도를 주목하고 있었다. 그를 쫓던 형사가 키리시마 쵸시로.
실제로 요는 농월도로 돌아와 있었으나 숨기 위해서 돌아온 것이 아니라, 누나 사쿠야의 치료를 위해 키라이고를 계획하러 돌아온 것이었다.
고의적인 의료사고가 아니라도 꽤나 잔혹한 성격으로, 아야코가 저지르는 잔인한 장난도 재미라며 보아넘기고 있었다. 고향인 농월도도 결코 좋아하지 않는 듯.
그런 그가 집착하는 것은 오로지 누나인 사쿠야로, 사쿠야의 월유병을 낫게 하여 아야코와 셋이서 섬을 떠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만을 소망하고 있었다. 사쿠야 또한 요우가 본래 잔인한 성격이 아니라 사실은 상냥한 아이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상처입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식은 실패. 2년 후 무고가 일어나는 와중에, 우연히 돌아온 키리시마 쵸시로에게 추격당해 옥상에서 함께 떨어져 사망한다. 그만이 원령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인듯. 대신 잔류사념으로는 이따금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