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2:40:34

하이레딘 레이스

Hayreddin Reis


1. 소개

코에이의 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별명은 발바로사.

실존인물 하이르 앗 딘이 모델이다. 신성 로마 제국에서 그를 하이레딘이라고 불렀다[1] 바르바로사는 라틴어로 붉은 수염이라는 뜻. '레이스(Reis)'는 포르투갈계 성씨 혹은 오스만의 성주를 뜻하는 '레이스(Reis)'에서 유래했다.[2]

2. 대항해시대 2

2탄에서 험상궂은 얼굴로 등장, 동생인 검은수염 아이딘 레이스와 함께 공포의 대상이다.[3] 대항해시대 2 게임 디자인 특성상, 움직이는 자연재해와 같은 포지션으로,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원흉이다.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적대치가 높지 않은 이상 타 함대를 공격 하지 않는데, 해적만은 예외로 되어 있고, 주인공이 관직을 얻는 순간 캐릭터를 무한히 쫓아가 전투를 건다.

능력치는 93/76/70/79/89/93/41로 일단 전투에서 중요한 통솔력과 검술이 93이고 용기도 89로 우수하다.[4] 전투 레벨도 32. 로코랑비교하면 경험도 비슷하고 전투 자체는 더 우수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전투함은 초반에는 베네치안 갤리어스 5대와 플랜더스 갤리 2대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베네치안 갤리어스로 가득 채운 함대를 몰고 공격한다. 통솔력과 전투레벨이 높아 캐논 한 대 맞으면 무지막지하게 아프며[5], 소드마스터급 검술 실력으로 아군이 무조건 50명씩 죽어나간다. 무기도 A급 프람베르그와 플레이트 메일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 보정을 받고 있다.[6] 검술 수치가 40대인 알 베자스와 같은 비 전투형 캐릭터는 스펙으로는 사실상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성기사의 갑옷을 차지 않는 이상 그냥 그자리에서 즉사라고 보면 된다. 특히 주변에 숨을 항구도 없는데 적의 추격이 임박해올때 느껴지는 공포감은 스릴러영화 저리가라다.

이때, 초반의 빈약한 스펙으로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유저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 일부러 관직을 받지 않고 최대한 힘을 모은다. 관직이 평민인 경우, 레이스 해적 형제들은 플레이어를 쫓아는 오는데, 플레이어에 접근하자마자, 전투도 걸지 않고 홀연히 모항으로 돌아가 주신다. 즉, 평민인 경우엔 일부러 싸움을 걸지 않는 이상 이들의 위협에서 자유롭다.
  • 강제 전투가 걸리면 도망친다. 맵 끝까지 죽어라 도망치고 전투에서 이탈하면 돈과 적재물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전투시작시 풍향이나 위치가 랜덤하게 걸리기 때문에 딱 인접한 상태로 전투가 걸리면 도망도 쉽지 않게 되고, 한번 운좋게 도망치더라도 몇 차례정도는 더 쫓아와 전투를 걸다가 포기하고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꼼수도 잘 통하지 않는다.
  • 레이스 형제가 접근하면 밤 시간대에 일부러 말을 건다. 그러면 레이스 형제들이 곧바로 전투를 걸어 오는데 대항해시대 2 전투 시스템상 일몰이후에는 강제로 전투가 종료된다.
  • 그냥 항복하고 자비로운 처분을 바란다. 전투 돌입시 항복해버리면 어떤 경우에도 목숨은 부지할 수 있다. 항복하면 소지금에 따라 조치가 달라진다
    • 금화 1000이하일 경우: 자비롭게 금화 1000닢을 던져주고 가신다. 즉, 뺏길 적재물도 없는 경우, 오히려 1000골드 돈을 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해적이 나타나면 미리 돈을 저금해서 수중의 돈을 증발시킨 뒤 일부러 말을 걸어서 돈을 버는 꼼수가 가능하다.
    • 금괴 1개 미만일 경우: 금화는 뺏지 않는다.
    • 금괴 1개 이상일 경우: 5000닢만 남기고 몽땅 가져가진다. 다만 적하물은 단 한개도 남기지 않고 가져가신다. 그런데 항복 이후 바로 복수해서 털어버리면 금화는 2만 닢수준밖에 없으며 내가 가지고 있던 적하물도 없다. 즉, 어차피 스펙이 안될 것 같은데 해적이 쫓아오는 게 보이면, 가지고 있는 귀중품은 은행에 미리 저금해놓든가 항구 도크에 미리 숨겨놓으면, 해적이 들이닥쳐도 손해를 줄일 수는 있다.
어느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게임플레이 내내 성가시고 제약이 걸리는 루트밖에 없다. 결국 플레이어가 힘을 길러서 레이스 형제가 나타나도 스스로 무찌를 정도의 스펙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레이스형제 퇴치를 위해서는 기함에 선원을 몰빵해둔 뒤, 일기토를 걸어 퇴치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그나마도 하이레딘 레이스의 검술 능력이 워낙 좋고, 장비도 A급이기때문에, 플레이어는 별급 수준의 장비를 갖춰야 승산이 있다.

그치만 이렇게 탈탈 털어줘도 한달 뒤면 어김없이 베네치안 갤리어스 10척으로 꽉꽉 채운 함대를 끌고 화려하게 부활해서 지구 끝까지 쫓아온다.[7] 코르세르 해적들의 자금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심지어 아마존강 상류나 남/북극권 등, 상식적으로는 승원 만빵인 베네치안 갤리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곳까지 따라온다. 코르세르 해적들의 집념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마찬가지로 기함만 스나이핑하면 대략 1000이 넘는 식량을 강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승무원으로 셋팅한 백병전용 기함 + 최소 승무원으로 셋팅한 보급선 9척'으로 구성된 함대를 운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항속거리를 늘여주는 소중한 존재이다.[8]

사실 숙련자에게는 초반 좋은 갤리선 셔틀인데, 시작하자마자 아시아로 뛰어가 2만원 밖에 안하면서 강력한 A급 무기 청룡도를 사서 일기토 꼴박이 가능하다. 대신 배가 붙는 순간 총 맞고 침몰될 수도 있고, 일기토로 돌입했다 해도 싸움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어차피 세이브 로드 신공이 있으니 문제될 건 없다. 일반적으로 지중해의 병목지역인 지브롤터 해협에 배를 정박시키고 싸움을 건다. 지브롤터 해협은 배 한 척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약탈하기 편하고 게다가 부수물인 베네치안 갤리스와 나머지 배들을 바로 팔아넘길 항구가 있다. 일반적으로 배들을 나포하면 가장 문제되는 것이 선원 문제인데, 지중해 한복판에서 나포하면 선원이 모자라 항구까지 갈 수가 없다. 나포한 상태에서는 선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배가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이 문제는 선원 편성을 통해 원래 우리 함대의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을 나포한 배에 재배치시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나포할 때마다 선원을 재배치하고, 항구에 기항해서 다시 선원을 빼서 채운 뒤 팔아넘기는 과정은 매우 귀찮다. 여튼 이 방법으로 아이딘 레이스나 하이레딘을 쓰러뜨리고 베네치안 갤리스를 게임 초반부터 운용할 수 있다. 카라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알 베자스 같은 경우는 전투능력치가 처참하다지만, 시작 위치인 이스탄불 - 아테네 융단 회화품 무역으로 돈을 모아서 성기사의 갑옷을 입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밥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성기사의 갑옷을 살 수 있을 때 쯤이면 이미 포격전으로도 털어버릴 수준의 돈을 모아뒀겠지만.

덤비는 함대를 계속 박살내다 보면 실업자가 돼서 근처 항구 술집에 죽치고 지내게 되는데, 그 하이레딘을 발견하면 부하로 고용할 수도 있다. 못 찾고 내버려두다 보면 다시 함대를 복구해서 덤비는데, 소속이 코르세르에서 다른 해적으로 변경되어서 배가 나오같은 범선이 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쉽게 박살낼 수 있다.

여담으로 조안 및 카탈리나로 플레이할 시 최종 결전에서 마르티네스의 함대를 상대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 때 하이레딘을 포함한 네임드 해적 대다수가 마르티네스 함대 소속으로 나오기에 작중 해적들은 모두 마르티네스의 부하들이며 그렇기에 이토록 강한 것이라는 루머도 퍼진 바가 있다. 하지만 작중 이벤트상 하이레딘과 마르티네스가 관련이 있다는 언급은 없으며, 외전의 살바도르 스토리에서도 하이레딘 형제와 마호메트 샤르크 모두 마르티네스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저 루머일 뿐이다. 그저 시스템상의 한계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3. 대항해시대 3

본작은 실제 역사고증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9] 가상인물 하이레딘 레이스가 아닌 실존인물 하이르 앗 딘이 나온다. 이전까지 동생으로 나오던 바바 우르지도 여기선 하이르의 형으로 고증을 맞춰 등장. 작중 이름은 "발바로스 하이레딘"이다.

허구헌날 플레이어를 지겹게 쫓아다니던 2편과 달리 3편에선 플레이어 외의 함대를 만나는 것부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하이르 앗 딘만 찾아서 만나기는 대단히 어렵다. 이벤트로 잠깐 언급되긴 하지만 직접 싸우지는 않으며, 오로지 해상에서 가끔 나타나는 그의 함대를 찾아내서 싸움을 거는 방법으로만 싸워볼 수 있다.

능력치는 체력 100, 무력 98로 작중 등장하는 모든 NPC 캐릭터 중 최강이다. 다만 만나서 싸워보기도 매우 어렵고, 만난다 한들 롱기누스의 창+적사위통환 갑옷+이디스의 방패 삼신기를 가진 플레이어 앞에선 간단히 녹는다.

4. 대항해시대 외전

그의 아들 ' 살바도르 레이스'가 주인공이라 중요한 비중으로 등장하며 아내까지 나온다. 그의 잔혹한 캐릭터가 더 잘 드러난다. 혈연관계가 있다보니 하이레딘, 아이딘과 엮인다. 밀란다로 플레이하면 어째 등장하지 않고 살바도르의 경우 아버지이므로 조력자로 등장한다. 다만 스토리상 막판에 싸우게 되고 이후 갑툭튀한 조커 다 실버에게 죽으면서 새드 엔딩을 맞는다.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이 천수를 누리고 잘 살다 갔음을 생각하면 일종의 피해자.

5. 대항해시대 4

4탄에서는 하이레딘 레이스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대신 그의 후계자가 등장. 발바롯싸 파즐 하이레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4편 역시 전편들과 역사를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으며 시간대는 2보다 두 세대 정도 후로 추정된다. 선대의 두목과는 혈연관계가 없이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했다는 설명으로 보아 후계자인 듯 하다. 다소 야성적인 코에이시리즈의 여포나 마초를 연상케하는 미남이다.

6. 대항해시대 온라인

하이레딘
ハイレディン/Hayreddin
파일:대항해시대 온라인 하이레딘.png
이름 하이레딘
Hayreddin Barbarosa
성별 남성
직업 해적
소속 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6a.png 오스만 투르크
발바리아 해적
나이 38세

이름이 하이레딘 발바로싸(Hayreddin Barbarosa) 로 나온다. 38세. 202cm, 80kg.

에스파니아와 포르투갈 이벤트에 비중 있게 나오며 프랑스, 베네치아 이벤트에서는 이름만 언급된다.[10] 전작들에서의 하이레딘이 오스만 제국이나 에스파냐에 대항해 싸우기만 하던 것과는 달리 오스만 제국에는 복속해 있으며[11],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숙적인 에스파니아와도 관계가 개선되는 편.[스포일러] 전작의 하이레딘과 동일 인물인지는 불분명. 전작에서 꽃미남이던 것과는 달리 38세의 꽃중년으로 변모했다. 일러스트는 상당한 미남에 간지폭풍인데 3d 폴리곤 캐릭터는 그냥 동네 산적.

오스만 유저의 경우 알제에 있는 그를 방문하면 일정 확률로 해군 호위 요청 스킬처럼 대NPC전에서 그를 소환할 수 있는 소비템을 주는데,[13] 네임드 몹이 아군이라는 약간의 간지만 있을 뿐 웬만한 해군 호위로 나오는 오스만 해군보다 약하다. 전투 퀘스트에서 해군 호위 요청과 함께 불러내보면 제일 먼저 격침당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2nd Age로 넘어오면서부터 가나돌 컨텐츠에서 '상급 가나돌'로 등장한다. 상당한 난이도에 도전하기 위한 선행 조건이 있는데 우르지 레이스, 안드레아 도리아, 아이덴 레이스 중 하나를 공략해야 개방된다. 여기에 하이레딘을 격파하면 최상급 난이도의 하이레딘이 개방되는데 선박 스펙이 내구 9999에 선원수가 500명 남짓. 백병공방도 우주전함 수준이라 걸리면 무조건 끔살이다. 그렇다고 포격만으로 깔짝대다 보면 일정 범위 안의 우리편 선박의 선원을 100명씩 때려죽이는 전용 스킬을 사용한다. 이 스킬이 두려워서 멀리서 원거리포를 쏘자니 내구도가 넘사벽이고 2연발탄 등의 근거리 포격을 하자니 스킬이 두렵고 백병을 붙으면 죽고 여러모로 전설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그리고 역시 비중 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16세기 2/5분기 역사적 사건 중 '프레베자 해전' 한정으로 역사적 사건 전용 가나돌로도 등장한다.

환상탐구편에서는 오스만 투르크로 진행 시 플레이어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유럽 6개국으로 진행할 때는 적으로 나온다.

7. 대항해시대 5

일본 서버 이벤트인 '패왕에게 도전 ~세 대해적의 역습~'에서 등장.

8. 대항해시대 오리진

제독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살바도르 레이스 연대기에서도 등장한다. 원작과 달리 2023년 초 기준 필드에서는 사실상 만날 수 없는 귀하신 몸이다.

원작의 모습을 잘 살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원작과 다소 차이가 나는데, 무엇보다 다소 볼품없었던 원작의 외모와 달리 옥좌에 앉아 칼을 짚고 있는 위엄찬 모습으로 일러스트가 일신되어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자랑한다.

여기서는 원작과 달리 조커에게 죽지 않고 월프 박사의 치료로 목숨을 건진다. 그의 동생 아이딘 레이스 역시 생존한 게 확인되었다.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그의 연대기는 오루츠 하이레딘과 싸워서 그를 꺾고 알제의 해적왕으로 등극하는 과거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보이며 에르난 코르테스,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 및 미카엘 에란초의 활약과 시간대가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연대기 동료로는 도고 구르다니, 트레볼 에스티브라[14], 고스 다카드 등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15]

그러나 2024년 8월 2주년 업데이트에서 제독이 아닌 일반 항해사로 출시되었다. 다만 일반 항해사 전용 연대기도 현 시점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연대기 출시 가능성음 남아있다.

월프 박사가 추억하는 리즈 시절의 하이레딘은 약자를 돕는 의로운 사람이었으나 메호메트 슐루크가 말하길 갈수록 냉혹한 사람으로 변질되어 갔다고 한다. 인성이 바뀐 계기는 불명이다.

15세부터 함대를 이끌었고 17세에 아버지를 죽였다고 한다.


[1] 살라흐 앗 딘 살라딘으로 불린 것과 같은 이치. 살라딘이나 하이르 앗 딘 외에도, 이슬람식 인명을 그대로 표기하기보다 대충 들리는 대로 적당히 받아적어 쓴 사례가 많다. 오스만 해군 총사령관 중에서 두 가지만 예를 들면 울루츠 알리를 "오치알리" 라고 불렀으며, 피얄레 (파샤)는 "피알리" 라고 불렀다. [2] 20세기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개혁 이전까지 오스만인과 터키인들은 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 때문에 동명이인끼리 서로 구분해야 할 경우 아버지의 직업이나 신체적 특징에서 별명을 만들어 부르거나 특별한 업적을 남긴 경우 거기에서 별명을 만들거나 출신지나 자신이 스스로 고향처럼 생각하는 동네의 이름을 붙이거나 특별한 지위(요컨대 황제의 부마라든가)나 관직에 있는 경우 그 이름을 붙이는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오스만 시대에 드물게 있었던 성도 따지고 보면 이런 별명이나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며, 무스타파 케말의 개혁으로 만들어진 성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적지 않다. [3] 실제 역사에서 아이딘( 바바 우르지)은 하이르 앗 딘의 형이었으며, 바르바로사라는 별명은 원래 바바 우르지의 것이었다가 그가 전사한 이후 동생에게 넘어간 것이다. 레이스라는 건 바로 위에 소개되어 있듯 성이 아니므로, 필리 레이스와는 혈연 관계가 아니다. [4] 단 용기는 게임상에서 주인이 포술 배울때 외에는 영향이 없다 [5] 2회차 정도로 포격 세례에 당하면 내구도가 0이 되어 침몰할 수도 있다. [6] 해상에서 만나는 적들은 전투 레벨에 따라 장비 아이템이 갈리는데, 전투 경험치가 낮은 적들은 C급 사브르와 체인메일 세트를, 중간 수준인 적들은 B급 시미터와 하프플레이트를, 높은 적들은 A급 바스타드 소드와 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나온다. 예외로는 하이레딘과 아이딘, 그리고 튀니스에서 나오는 해적 마호메트 샤룩으로, 아이딘은 A급 클레이모어와 플레이트 메일을, 마호메트는 혼자서 별표급 청룡언월도를 들고 나온다. [7] 에디터로 식량과 물을 무제한으로 만들고 1년 넘게 도망다녀도 끝까지 쫓아온다. [8] 다만, 최대 항속거리는 최소 승무원으로 셋팅한 라레아르쪽이 더 낫다. 이쪽은 모험하다가 여차하면 전투도 할 수 있는 세팅. [9] 그래도 롯꼬 알렘켈이나 파브리스 페레로 부자가 나오는 등 기존작들과 약간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모습이 나온다. [10] 베네치아가 점령 중인 야파에 하이레딘의 함대가 올거라는 소식으로 언급. 정작 하이레딘은 팔마가 있는 마요르카섬 부근에서 부상당해 합류하지 못했다고 나온다. [11] 역사적으로 보면 스페인과는 치고받고 싸우고 오스만에는 충성하는 게 정상이다. 오스만에 대든다는 건 "북아프리카 대총독 겸 알제 총독 겸 오스만 해군 총사령관 (겸 기타 등등등)" 이라는 직함을 내던지고 그냥 해적으로 나앉는 동시에 든든한 지원을 해 주는 물주와 인연을 끊는 것이다. 역사 인물 하이르 앗 딘이 지중해를 쥐락펴락했던 건 맞고 상당 부분 그 자신의 재능에 힘입은 것도 맞지만, 오스만 정부의 지원이 없었다면 진작에 스페인 원정 함대에 토벌당했을 처지였다(그냥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형 오루츠 레이스가 스페인군에 맞서다 전사했을 때 오스만이 지원해준 덕에 겨우 재기할 수 있었다). 덧붙이자면 직함이 조금 짧고 덜 멋있다 뿐이지 이건 하이르 앗 딘 뿐 아니라 다른 바르바리 해적 두목들에게도 공히 적용되는 사항이다. [스포일러] 다만 이건 그를 낚아서 죽이려는 속셈이다. 하이레딘도 바보가 아닌지라 간단히 당하지는 않고, 결국 탈출한다. 이 시점에서 스토리가 종료되기 때문에 이후 에스파니아와의 관계는 언급되지 않는데, 전개상 스토리 시작시점 이상으로 나빠졌을 것으로 예상할 수는 있다. [13] 타국 유저는 못 받는다. [14] 시스템 상에서는 A급 탐험 항해사로 나오는데, 영입가능 항해사로 나오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15] 아이든 레이스와 오즈왈드 레밍톤은 이미 다른 제독의 연대기 클리어 후 고용가능한 항해사로 나왔고 메호메트 슐루크와 울루치 알리는 하이레딘의 부하였지만 목적을 위해 부하를 무자비하게 희생시키는 하이레딘의 잔혹한 언행에 반감이 생겨서 하이레딘을 배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