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29:59

하나조노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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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花園 咲 (はなぞのさき)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하나조노 가키의 여동생이다.

2. 작중 행적

'언제나!' 7권에서 첫 등장.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뽐내는데, 격투 만화에 나올법한 외모의 엄마 오빠와 달리 평범한 외모의 소녀지만 하나조노 가키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하나조노 가문 특유의 피지컬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가키가 사키의 응석이 장난 아니라며 같이 수갑을 차다가 빨리 풀고 싶다는 마음에 오빠의 손을 잡아 그대로 꾹 꾹 눌러 뼈를 분지르고 수갑을 뽑아냈다.[1] 코테츠가 귀여워하며 등을 툭툭 치자 편타[2]로 등을 강타해 코테츠를 쓰러뜨린다. 남매의 우애가 깊은 듯 가키가 크게 분노하여 사과하라고 하자 오빠한테 미안하다며 애교를 부려서 가키의 얼굴을 풀고, 야구를 하던 코테츠의 공이 빠져서 가키를 맞출 뻔하자 날아오던 걸 그대로 잡아서 오빠의 적이라며 그대로 던지려고 하였다.
가키에 말에 따르면 아직 어려서 무조건 되갚아 주려고 한다는데 실제로 코테츠가 남자의 급소를 맞으면 숨통도 끊을 수 있다는 오빠의 말에 진짜로 고테츠한테 시험하려고 했다.[3] 다행히 직전에 가키가 막았다. 그리고 코테츠에게 사과를 하게 되는데 장난스럽게 꿀밤을 날리려던 코테츠의 턱을 쳐서[4] 병원에 실려가게 만든다.

사실상 이 캐릭터가 제대로 등장하는 권은 7권이 전부다.[5] 그 외에는 자잘한 단체 컷 같은데에서 등장. 단행본마다 실려있는 작가 본인의 에피소드 평에서, 바키 패러디 에피소드는 대체로 호평을 받는 편인데, 사키가 첫등장한 에피소드에 대해선 "별로다" 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애초에 작가의 평을 보면 처음엔 남동생으로 설정했다가 도저히 스토리가 안나와서 여동생으로 바꾸고 어거지로 에피소드를 완성한듯하니 태생부터 실패한 캐릭터라 생각하는 모양.


[1] 이 행동은 바키 3부에서 바키가 애리조나 형무소에 갇혔을 때, 손가락 수갑이 걸린 채로 간수에게 위협받게 되자 손가락 수갑을 벗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다. 가키의 모티브가 바키의 이복 형인 잭 한마이므로 이 또한 바키의 패러디인 셈. [2] 바키 시리즈에서 한마 바키가 야나기 류코를 상대할 때 사용했던 손 채찍 기술. 이때도 타점이 등이였다. [3] 진짜로 죽는지 안 죽는지 시험해볼려고 하는거라고 볼 수 있다. [4] 묘사를 보면 머리에서 뇌가 양 옆으로 크게 흔들린다. 이 또한 한마 바키가 원작에서 카쿠 춘성을 상대로 썼던 기술. [5] 지금까지 한국에 나온 "언제나!" 시리즈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