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조노 모모하루

머리 깎기 전, 리젠트 시절

머리를 깎은 뒤 모습

프로필
생일	1월 1일
신장	189cm->187cm[2]
체중	72kg
혈액형	A형
포지션	파워 포워드, 센터
등번호	4번
사용하는 농구화/사이즈	젤 더블 2(아식스)/28.5] 에어포스 25(나이키)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없다
취미	어?!
좋아하는 이성상	묻지마
휴일에 하는 일	내 맘이다

1. 개요

현 쿠즈류 고등학교 3학년이자 농구부 주장. 하나조노 치아키와는 쌍둥이 형제다. 중학 시절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그만두었고 부활동이 전원입부제인 쿠즈류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이때는 선배들과 마찰도 있었고 본인도 농구를 실질적으로 그만둔 이후 완전히 막나가서 사고만 치고 다녔다. 농구부가 무서운 선배만 모여있다는 악명만 떨치도록 만든 주범. 쿠즈류 고등학교의 No.2[3]

실제 모델은 누가 봐도 슬램덩크의 강백호. 작가 스스로 작품내에서 슬램덩크의 영향을 받았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모모하루의 경우 대놓고 강백호의 영향을 반영시켰다고 보아도 좋다. 공격력이 덩크 외에 없다시피 한점, 리바운드 능력으로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첫 패배후 리젠트 컷에서 스포츠 컷으로 바꾼 점, 원래 깡패였던 점 등 비슷한 면모가 많아도 너무 많다.

쿠루마타니 소라에게는 굉장히 안 좋은 첫인상이었지만 아직 농구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었는지 야부우치 마도카까지 합류한 5:1 대전에서 마도카와 더불어 모모하루만 소라에게 반칙을 하지 않았다. 그후로 치아키의 설득과 홀로 묵묵히 연습하는 소라의 모습을 보고 중학 시절 피니셔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고 스타팅서 제외되고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 농구를 접었던 기억이 떠올라 회심하고 다시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작품 전개 내내 활약은 괜찮으나 농구 외적인 면으로 이런저런 트러블이 생겨 현대회 예선 패배 후 실수로 농구부 부실을 태워먹어 농구부 전체가 연습시합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도록 만들거나[4] 자기를 계속 좋아했고 남자친구가 생기긴 했어도 여전히 모모하루를 좋아하던 마도카를 의식하거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이리저리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고문인 사츠키 선생도 다시 돌아오게끔 만들고 농구부도 재건하며 마도카하고도 다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쿠즈류 농구부의 주장이자 실질적인 기둥으로 자리매김한다.

2. 인간관계

불량해 보이는 외면과 달리 책임감도 깊고 의리도 있으며 은근히 주변을 챙길 줄 아는 성격. 이는 토비( 나츠메 켄지)와도 비슷하지만 그에 비하면 좀더 말주변이나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자체가 서투른 편이다.

농구부원들 중 유이하게[5] 야부우치 마도카와의 연애 전선이 있다. 거절하긴 했지만 고백 상황까지도 갔으며, 현재까지는 상호 간 마음이 있는 상황. 아마 별일 없다면 마도카와 끝까지 맺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30권에서는 현 대회가 아쉽게 좌절된 마도카에게, 모모하루가 "만약 인터하이에 나가게 되면..."이라는 사실상의 고백을 던졌다.

기타스미 고교의 코니시가 중학시절 모모하루의 후배였고 기타스미와의 친선경기에서 모모하루의 신경을 계속 긁은 코니시에게 포지셔닝으로 압박당하며 마찰을 일으켰지만 사실 코니시는 중학 시절 솔선수범해 노력하던 모모하루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계속 존경하고 있다.

3. 플레이스타일

한마디로 정의하면 해남대부속고전 까지의 강백호.

팀에서의 포지션은 4번으로, 원래는 센터였으나 시게요시 카나메가 입부한 이후로는 파워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운동능력은 현에서도 돋보이는 수준으로, 리바운드나 블로킹에서 치바 신이치나 야쿠마 시게노부마저 능가할 정도로 강점을 보인다. 버티는 수비 역시 작품 중반까지 이래저래 '어설프다'는 평을 들었으나 경기를 거쳐가며 개선. 현재는 명실상부 쿠즈류 골밑 수비의 핵이다.

다만 득점력은 절망적인 수준. 명색이 주장이건만 아무도 레이업조차 기대하질 않으며,[6] 실제로도 공격루트는 탄력을 살린 덩크 하나다. 중학교 때부터 하루에 200개씩, 농구를 때려치기 전 적어도 1년 이상은 슛을 던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쿠즈류의 동료들은 모모하루의 슛이 들어가면 재앙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 연습 후 청소를 건 '자유투 대결'에서 항상 청소를 도맡는 것은 모모하루. 쿠즈류 고교의 대부분이 농구 초보자였음을 감안하면 참으로 절망적인 슛터치가 아닐 수 없다.

본인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서 모키치에게 슛 특훈을 받고 있으며, 조금씩이나마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있다. 기타스미전에서도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신마루코 전에서는 마지막에 얻은 자유투 2개를 전부 집어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 전적

4.1. 결성, 쿠즈류 고교 농구부

* vs. 신마루코 고교

* vs. 기타스미 고교

4.2. 첫 번째 인터하이

* vs. 신죠 토와 고교

4.3. 농구부 부활을 위해

* vs.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 <몬스터 배시>
vs. 1회전 쇼애이회
: 훗날 쿠즈류의 감독이 되는 사카타 씨가 속해 있는 농구팀. 멤버들이 중년 이상의 아저씨들만 모인 팀이다보니 별도의 경기 묘사 없이 한페이지만에 순삭했다. 여담으로 이게 쿠즈류 고교가 작품 내에서 거둔 최초의 승리(...)

vs. 2회전 고릴라즈

vs. 3회전 키쿠가와 고교

* vs. 사토미니시 고교

* vs. 츠루가네 공업 고교
: 연습경기 중 하나. 츠루가네는 상남2인조에나 나올법한 문제학교로, 쿠즈류 농구부가 또다시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까 평가하는 목적의 시합이었다.
마구미 요시타케와 농구 경험자인 신고를 제외하면 전원 초보자. 신마루코와의 1차전 양상처럼 진행된 끝에[7] 106-58로 압승.
이 경기 이후로 연습경기 17승을 달성하고, 마침내 염원하던 농구부 재승격을 이뤄낸다.

<부 승격 이후>
* vs. 기타스미 고교 2

* vs. 타마가와 학원

4.4. 두 번째 인터하이

* vs. 타마가와 고교
: 지구대회 1차전. 상대가 약체였고[8] 골밑을 장악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90-35. 타마가와 고교에 마도카의 전 남친이었던 츠카사가 주전으로 뛰고 있어 모모하루에겐 나름대로 의미있던 경기.

* vs. 카스미카와사키 고교

* vs. 신마루코 고교 2차전
: 현 대회가 걸린 예선 3차전. 상대가 전년도 카나가와 4강인 만큼 막판까지 엄청난 명승부가 이어졌다. 모모하루는 이 경기에서 막판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켜 팀의 역전과 승리를 결정짓는다.

* vs. 호쿠신 고교
: 현 대회 1차전. 신마루코와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출전 없음. 벤치에서 푹 쉬었다.

* vs. 후지사와 쇼부 고교
: 현 대회 2차전. 부상의 여파로 출전이 없었으나, 마지막 순간 코트에 섰다.
부상 입은 발목으로도 블락을 뛰고 리바운드를 잡는 등 대활약. 주장다운 존재감을 선보였다.

5. 기타

성적은 낙제점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듯. 그런데 부부는 닮은꼴이라고 마도카 역시 성적은 그다지다(...).

[1] 2쿨 ED인 over을 불렀다 [2] 리젠트 때문에 키가 2cm가 더 컸었다. 187cm는 머리를 깎은 뒤의 키. [3] ..라고 치아키는 주장한다. 물론 No.1은 치아키 본인. 실제로도 어릴적부터 치아키에게 모모하루는 이겨본 적이 없다. [4] 단,모모하루가 범인이라는 확증은 없다. 그저 주장이라서 책임을 진 것 같다는 느낌이 다분함. [5] 한 명은 나츠메 켄지인데, 이쪽은 난봉꾼(...)이므로 애매. [6] 다만 레이업은 넣을 수는 있는 모양이다. 경기중에서 보여주질 못해서 그렇지(...) [7] 물론 이번엔 쿠즈류가 신마루코, 츠루가네가 당시 쿠즈류의 포지션. [8] 전년도 지구예선에서 기타스미에게 대패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