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2:29:04

스파크(파이브 스타 스토리)

픽킹 하리스에서 넘어옴
파일:AP.jpg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본명은 '픽킹 하리스'. 바킨 라칸 제국 출신이다. 초제국 기사이자 순혈의 기사인 나칸드라 스바스의 자손이자 바킨 라칸의 검호 올카온 하리스의 딸로서 매드라 모이라이의 다른 인격이다. 머리카락을 정수리 부분만 변발처럼 길게 남기고 나머지는 스킨헤드로 한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닌다. 외견, 성격, 언동 모두 괴상하지만 실제로는 그 인격은 매드라를 제어하기 위해 아톨 여황제 나트륨 푼푸트가 강제로 집어넣은 "양심"이다.

사실 스파크인 채로도 괴상하긴 해서 하스하 AP 기사단에 속했지만 소행불량으로 짤리고 범죄조직 게이트 지벤에 들어갔지만 스스로 조직을 무너뜨리고 미라쥬 나이트에 들어갔다.

2992년 플로트 템플 동란(=그린 레프트의 난) 당시 파이슨과 함께 날뛰며 고즈 나이트 수십 명을 해치워 버린 녀석이다. 그것도 송곳 같은 하이힐을 신고서. 카운터 부메랑이나 호밍 슬라이스커터 같은 투척무기도 잘 다룬다.

반대로 3010년 보스야스포트 플로트 템플 침공 당시에는 A.K.D를 지키는 위치에서 식칼 두 자루[1]를 들고 데코스 와이즈멜과 호각으로 싸우기도 했다. 데코스에게 달려들 때 "왕관을 쓴 검성" 에나 다이 그 필모어 패러렐 어택 검기를 써먹기도 한다. 아버지인 올카온 하리스가 에나 황태후에겐 조카인지라.... 데코스와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 듯 서로서로 강아지가 다 됐냐느니 파티마한테 홀라당 빠졌냐며 디스해댄다. 그러다가 데코스가 한 말이 "젠장, 진심이냐! 덤벼라, 이 에나의 찌꺼기야!"였다.

기사로서의 능력은 보통의 천위 기사보다 아득하게 우월하다. AP 시절에는 스킨즈 대에 속했고 MH 격파수는 9기 이상, 바이오라로 78기를 격파한 터무니없는 스코어를 가진다. 탑승했던 크루마르스 바이오라바이오라 스파크라 부르기도 했다.

파트너는 스파크일 때는 크래컬라인, 매드라일 때는 벨쿠트. 겉모습과 다르게 요리가 취미로 A.K.D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스파크 씨의 요리교실'이 방송되고 있다. 여러 종류의 무기를 잘 다루고, 파티마에게도 잘해주는 편이라 파티마들에게 평판이 좋다. 위에 나온 보스야스포트 침공 당시 요리교실에 참석했던 게 파티마 칼레인 걸 보면....

마도대전 때엔 매드라로서 3030년 구면이었던 스틸 쿠프 박사의 집에서 레다 8세와 필모어의 장로들과 만나고 3075년에는 아톨성도 왕조군의 일원으로서 하스한트 해방전에 참전한다.

개성이 강한 미라쥬 나이트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패션의 소유자. 우랏첸 지이와 쌍벽을 이룬다. 패션 감각 뿐만 아니라 취향도 상당히 독특해서, AP 기사단 시절에는 야보 비트와 애인 관계인가 하면 후에 데코스 와이즈멜과의 사이에서 벨벳 와이즈멜이라는 아들도 낳는다. 위에 보면 알지만 서로 죽이려고 칼침을 놓던 사이에서 같이 자고 애까지 낳는 관계가 되는 미친年Nom들괴상한 커플 예정자들이다.[2]
취향이 이상한 게 아니라 매드라일 때는 속지마 개년이야천상 여자, 스파크일 때는 레즈비언이다. 인격이 바뀌면서 성벽도 달라지는 것 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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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둘은 동일 인물이다. 심지어 외모와 달리 왼쪽은 겉보기엔 돌아이같이 보이는 정상인, 오른쪽은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 또라이 아니 미친年.

스파크의 인격이 주입되기 전, 초제국의 피가 각성하지 않은 매드라 모이라이 때는 기사의 능력도 없고 벌레 하나 못 죽일 듯한 순수한 아가씨처럼 보여[4] 집안에서 버림받고, 바킨 라칸 왕궁의 사용인으로 거두어졌지만 잠재된 실력은 검성급을 초월한 굇수급이었고 보이는 전부가 약자였기 때문에 싸울 의사가 없었을 뿐[5]이었다. 이를 간파한 바킨 라칸의 미마스 선제는 카이엔을 불러 실력을 검증해 보기도 했다[6] 초제국 기사의 피가 완전히 각성한 매드라의 인격 상태였을 때는 초제국 기사의 살육본능이 극대화 된 쾌락살인자여서 단신으로 일국을 멸망시키기도 했다.

이후에는 둘로 나뉘어 있었던 '스파크'의 인격과 '매드라'의 인격이 합쳐져서 위 사진 오른쪽의 '장미의 검성' 미스 매드라가 된다. 그래서 보통 때는 순수한 아가씨이지만 가끔 맛이 슬쩍 간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고.

작가가 공인한 신용불량자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전부 믿을 게 못된다".

16권에서 드디어 데코스를 덮쳤다.
매드라의 안에 있는 초제국 검성 프로미넌스의 소원인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린다”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 시대의 가장 강한 기사”와 맺어질 필요가 있었고,[7] 매드라의 몸에 상처를 낸 유일한 기사가 데코스였기 때문에 한눈에 점찍고 바하트마의 주둔지까지 단신돌격해 온 것. 그리고 매드라의 몸에 다른 남자의 씨를 받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평소 밖에 나와 있는 스파크는 레즈였던 것이다. 프로미넌스가 하는 말을 보면 그동안 살아온 세월 동안 그녀가 생각하기에 가장 강한 기사도 없었기에 소원도 이루지 못했던 것 같다.

이 후로는 작중 벌어진 여러 사건으로 인해 인격이 전부 통합돼서 매드라 모이라이(하지만 프로미넌스에 가까운 상태)의 인격이 메인이 돼 버렸지만 그 기억이나 소망은 그대로 계승되었다.
이름 설정
피킹 하리스 본명. 올카온 하리스의 딸.
매드라 모이라이 피킹 하리스의 '하나의 인격'으로, 설정상 '초제국 검성'의 피를 이어받았다. '장미의 검성'이라 불린다. 파티마는 벨쿠트
스파크 매드라를 제어하기 위해서, 나트륨 푼푸트에 의해 강제로 심어진 또하나의 '인격'. 파티마는 크래컬라인
프로미넌스 '초제국 검성'의 인격. 현재의 매드라는 프로미넌스가 각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매드로 모이라이
(각성 이후)
초제국 검성이 각성된 이후로, 모든 인격이 섞여 버리면서 이전의 인격과는 또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1] 칼 종류는 데바 하나, 회칼 하나. 들고 나온 30kg짜리 포동포동한 방어를 해체하는 것이 그날의 스파크 씨의 요리교실 메뉴였던 듯. 옆에는 정갈한 미라쥬 제복을 입고 당황한 표정의 칼레는 덤. 물론 보통 식칼이 아닌 이름 높은 도공 타이센 스즈카가 만든 명품이었다.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못 믿겠어! 나한테 상처를 입하다니! 젠장 역시 식칼로는 안되는 거냐? 스즈카가 담금질한 고급품이라구!"라고 경악하는 스파크. 이 말을 들은 데코스는 "헛소리하지 마, 멍청아! 너너너 임마, 아프잖아! 장갑복 재봉선을 식칼로 찔러놓고선 뭔 헛소리야!"라고 대꾸했다. [2] 결국 매드라 설정 공개시 ‘데코스가 덮쳐지는 거냐!’라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 [3] 스파크가 레즈비언이 된 데는, 매드라의 몸에 아무 남자의 씨나 받지 않게 하려는 심층인격 프로미넌스의 조작이 있었다. [4] 저 위의 '매드라 모드와도 미칠듯한 갭을 보이는' 청순 미소녀였다! [5] "싸우면 다들 곰돌이처럼 될 거니까 싫어."라는 것이 아버지가 때릴 때 말려들어(?) 인수분해 된 곰 인형을 보며 그녀가 한 생각이었다; [6] 그 검증 방법이란 카이엔의 분신들이 다수의 충격파(평범한 충격파가 아니다. 거의 맵병기누굴 죽일셈이냐!)를 날리고 고속으로 대쉬하면서 아이스케키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이 수법에 옷이 들춰지다 못해 훌렁 벗겨지다시피한 여기사성제 폐하도 있었다지만, 매드라는 분신으로 달려들어 양 발목을 잡고 앞뒤에서 치마를 들추는 카이엔을 양 손으로 치마를 눌러서 팬티는 방어해내는 방법으로 이겨버렸다. 그리고, 카이엔은 x됐다라는 표정으로 바로 미칠 듯이 도주했는데... 이때는 그냥 도망치는 치한 수준으로 독자들에게 보인 그 장면이 이 설정을 알고 보면 달리 보인다. 여담으로 카이엔의 신조 중 하나는 나보다 강한 녀석한테는 절대 싸움 걸지 않는다.다. 덤비기 전에도 "그게 내 신조긴 한데 한번쯤 목숨을 걸어봐야 할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덤빈거였지만... 그리고 그 신조를 깨자마자 보스야스포트에게 다이버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그러나 카이엔이 보스야스포트보다 약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초제국의 기사의 피가 진한 직계라서 받는 하이 브레인의 제어 때문으로 보통의 검성이라면 한순간에 목이 날아갔다고 보스야스포트 자신도 인정했다. [7] 로그너는 동시대인이니 제외, 카이엔은 카이엔 쪽에서 피해다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