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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カもん
지구상의 생물 가운데 인류만이 획득한 수단이 뭔지 아시나?지금까지 문명을 윤택하게 하고 사회를 반전 시킨 것도 그것 덕분이지.지금 이걸 읽고 있는 당신도 쭈욱 해왔을텐데?! "웃는다"는 것 말이야![2]
쿠보노우치 에이사쿠의 만화. 3권 완결.
쇼콜라(만화) 완결후 나온 신작으로 일본의 만담 개그맨을 소재로 한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참신한 만큼 대중적이지 않고 다루기 어려운 소재라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인기저조로 3권만에 완결되고 말았다. 여기다 작업 당시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도지는 바람에 연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완결 직후 휴업 선언을 하는 바람에, 현 시점에서는 작가의 마지막 연재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내용은 인기 개그맨인 아버지를 둔 준재벌에 미남 "야구라 히카루"가 여자한테 인기를 얻고 싶어 개그맨이 되려는 "마츠리 몬타"를 만나면서 둘이 "챠리즈"[3]라는 만담 개그콤비를 만들어 개그맨 계에 도전하는 내용.
제목인 피카몬은 일본말로 반짝이는 것 이라는 뜻이다. "자,피카몬 전설이 시작된다!'라는 해설과는 달리 이건 주인공 이름도 개그콤비 이름도 소속사 이름도 아니었다(...)
[1]
권의 숫자가 적힌 동그라미가 "피"자 밑에
ㅇ 받침처럼 들어가 그렇게 보인다(...) 만화 속에 나온 해설을 보면 피카몬이 맞다.
[2]
피카몬 1권 도입부에서 나온 대사. 엄밀히 말하면 인류만이 웃을수 있단 건 잘못된 말이다. 실제 다른 동물들도 웃을수 있다.
[3]
히카루가 어린 시절 아동개그콤비로 활동할때 쓰던 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