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22:16:14

피오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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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피오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1. 1장

단반에게 점심 식사를 먹여주며 간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첫 등장 직후, 돌덩어리를 먹어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미각이 없는 슈르크의 점심식사를 슈르크가 있는 곳까지 찾아가 먹여준다.

슈르크가 점심 식사를 마친 이후로 둘이 함께 방위군 병기 연구소로 돌아오자 그곳에 라인이 있었다. 라인은 슈르크에게 할 말이 있어 왔으나 아무도 없었고 그때 연구소에서 보관중인 모나드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들어본다. 근데 하필 들자마자 바로 슈르크와 피오른이 돌아왔던 동시에 모나드가 발동하면서 제멋대로 칼춤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때 피오른도 벨 뻔했지만 베진 못하고 그대로 모나드를 놓치게 된다.[1]

함부로 모나드를 건드린 것에 대해 슈르크에게 대판 혼나고 난 다음, 라인 슈르크에게 테프라 동굴을 지나 에테르 실린더를 가지러 가는데 함께 가도되냐는 부탁을 한다. 슈르크는 따라가겠다고 하지만 피오른은 그냥 남겠다고 한다. 하지만 둘이 테프라 동굴 입구에 도착했을때 에테르 실린더 통을 3개 들고 있는채로 대기를 하고있었고 그냥 둘 끼리 보내기엔 걱정돼서 본인도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함께 합류한다. 라인 왈, 역시 날 못 믿는다니깐[2] 그렇게 3명이서 에테르 실린더들이 대량 보관되고 있는 실린더 격납고에 도착한다. 격납고에서 실린더를 다 챙기고 난 다음 다시 돌아가려는 와중에 갑자기 콜로니 9이 기신계의 급습을 당하고 예상못할 사건이 터져버리는데.....

콜로니 9을 침략한 기신병 무리 중 하나였던 검은 페이스의 공격에 맞아 사망한다. 당연히 그 모습을 눈앞에서 본 단반, 슈르크, 라인은 당장 검은 페이스를 죽이려 달려들지만, 모나드가 검은 페이스에게 먹히지가 않아 결국 죽이지 못한다. 이후 이 사건을 계기로 슈르크와 라인은 검은 페이스를 물리치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된다. 단반도 함께 떠날 생각이였지만 기신병들이 침략했을때 안그래도 좋지 않았던 몸으로 모나드를 다시 들고 싸운 바람에 몸 상태가 더 악화되어 같이 가주진 못했다.[3]

2.2.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옥섬에서 슈르크가 벤 실버 페이스 안에는 피오른이 있었다. 즉 지금까지 살해 당한걸로 알고있던 피오른은 죽지 않았던 것. 갑주는 심하게 망가져 곧바로 퇴각. 슈르크와 단반은 피오른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따라가지만, 끝내 놓치고 만다. 이후 슈르크 일행의 제 1 목표는 피오른 구출로 변경. 이후, 발락 설산에서 피오른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데 하필이면 이때 검은 페이스가 다시 등장한다. 이때 검은 페이스의 정체 역시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단반과 딕슨의 전우이자 1년전에 일어난 기신병 전쟁에서 실종되어 생사불명된 무무카. 무무카와의 전투 이후, 스스로 기신계의 맹주라 칭하는 황금 페이스(얄다바오트) 에길이 갑자기 등장. 에길은 모나드의 소유자인 슈르크에게 자신과 직접 대적하고 피오른을 데려가라고 말하면서 피오른을 데리고 간다.

에길은 피오른을 쉽게 놔주지 않을 정도로 매우 아끼는데 그 이유는 단 한가지. 피오른은 기신계를 창조한 메이너스의 혼이 담긴, 즉 신의 혼을 가지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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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dd>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이후 당연히 슈르크 일행은 에길과 대적. 에길과의 대전투 이후 패배한 슈르크 일행은 피오른의 도움으로 기신계의 떨어진 팔 위로 추락한다. 이후 팀이 셋으로 분화되는데, 여기서 피오른은 기절해있다가 슈르크가 발견, 물을 입에 흘려보내주었으나 마시지 못하자, 슈르크가 입에서 입으로 물을 직접 전해준다. 정신차린 피오른은 기억을 잃지 않았고, 내뱉은 첫 대사는 "이런데서 첫 키스라니...". 그리고 그 대사를 치자마자 슈르크의 진한 포옹을 받는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 피오른은 검은 페이스에게 당한 이후 기신병에게 회수되어 에길의 동생 바네아에 의해 메이너스의 혼을 이식하게 되며[4], 이때 중상을 입은 피오른을 살리기 위해 머리와 뇌, 일부 손상이 없는 장기를 제외하고 거의 70% 가까이를 기계부품으로 대체한 상태로[5] 자신에게 깃든 메이나스의 힘[6]을 이용해 기계 육체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너스의 힘이 사라지면 얼마 못 가 죽게되는 시한부 인생이 된다. 이후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자신을 포기하라고 슈르크에게도 이야기해보지만 끝내 둘은 마지막까지 여정을 함께 한다.

잔자를 물리친 이후 엔딩에서는 결국 반 기계화된것을 콜로니 9의 고대 재생 시스템을 이용해서 완벽히 치료하고 홈즈로 돌아와, 머리스타일을 단발머리로 바꾸고 해피 엔딩을 맞는다.[7] 고대 재생 시스템에 대한 에피소드는 모나드 시크릿 파일에 실린 단편에서 공개됐다. 한국어 번역본

제노블레이드 1의 파티 구성원은 작중에서 등장한 종족 또는 출신을 대표하고 있는데[8], 피오른(과 메이나스)은 기신병을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다.

2.3. 이어지는 미래

이어지는 미래에서는 멜리아와 슈르크가 주연이라 불참하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귀환한 슈르크가 모두에게 손을 흔들자 혼자만 삐진 채로 뒤돌아서 있는 채로 등장한다.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그것도 멜리아랑만 떠나 버린 게 서운했던 듯.본편 히로인 취급이... 여담으로 엔딩 당시의 숏컷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파일:Fiora_XBC2_Art.webp
소꿉친구 슈르크와 함께 DLC 캐릭터로 등장. 속성은 風, 성향은 올라운드. 남자친구와 함께 제법 성능이 좋은 블레이드로 꼽힌다. 다만 성능만큼이나 아르스트로 꺼내오기는 상당히 힘들다. 모습은 초반부 모습이나 하나 JS와의 전투 후 대사에서 본인이 기계화가 된 적이 있음[9]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엔딩 이후 세계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 슈르크와 마찬가지로 완전 신규 모델링으로,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인상이 순하게 모델링 된 슈르크처럼 눈매가 매우 순해보이는 게 특징. 다만 칼을 뒤에 숨기고 있는 자세가 묘하게 얀데레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온다.

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멜리아의 회상 장면에서 주변인과 함께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DLC 스토리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도 슈르크 대사로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끼니를 거르던 본인에게 공원에서 밥을 챙겨주러 오는 소꿉친구가 있다는 내용의 인연뷰 스토리로 언급된다.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사실 노아의 럭키 세븐의 정체가 피오른이었다. 아이오니온에는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슈르크와 렉스처럼 인간의 형태로 구현되는 경우와 피오른(럭키 세븐), 호무라 / 히카리(종원의 권), 메츠(종언의 검)처럼 물건으로 구현되는 케이스로 나뉜다고 한다.



[1] 라인이 모나드를 놓치고 난 다음, 슈르크가 모나드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모나드는 사람을 베지 못한다고 한다. [2] 처음에 떠나기 전에 피오른이 슈르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쩔거냐는 말에 라인이 슈르크는 내가 지킬테니 걱정 말라는 말을 했지만 나중에 피오른이 너희들이 걱정되니 같이 가겠다고 말하고 합류 해버렸기 때문에 라인은 피오른이 자신을 못 믿는걸로 알고있다(...) [3] 다만 나중에 슈르크 일행이 콜로니 6의 에테르 광산에서 빠져 나오고 난 이후 딕슨과 함께 쫒아가 합류한다. [4] 피오른을 메이너스가 고른 이유는 모나드의 계승자인 슈르크와 가장 가까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다음 모나드의 계승자(=슈르크)가 잔자와 같이 되는걸 막기 위해서였다고. [5] 이 때문에 먹지 않아도 되고 배고픔도 느끼지 않게 되었다, 다만 물은 마셔야 된다고 한다. 또한 슈르크와 재회한 뒤에 리나다에게 치료를 받기까지는 싸우기도 힘들 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유는 처음 개조될 때 기신병의 중추로서 개조되었기 때문에 순환계가 기신병에게 연결되어있어서 기신병에서 오래 떨어지면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이였고 이를 리나다가 치료해준다. 하지만 이 치료도 응급처치일 뿐이기에 무리하면 안된다고 리나다가 말해준다. [6] 정확하게는 가슴에 달려있는 메이너스의 모나드. 후반에 부활한 잔자를 막기 위해 메이너스가 피오른의 몸에서 나와 모나드를 들고 막아서나 소멸당하고 모나드를 빼앗기며, 피오른의 몸에는 모나드의 잔재만 남게된다. [7] 이어지는 미래 에필로그에서도 이 단발머리로 등장한다. [8] 콜로니 9 - 슈르크, 라인, 단반 콜로니 6 - 카르나 노폰 - 리키, 하이엔터 - 멜리아. [9] 인공 블레이드, 즉 기계 장치인 하나에게 피오른이 기계로 된 몸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하나는 피오른은 인간인데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묻는데, 피오른은 경험이 있다면서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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