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6:38:31

플레이 홈 -가족 붕괴-

파일:playhome.png
プレイホーム -家族 崩壞-
PlayHome
플레이 홈-가족 붕괴-
개발 일루전
플랫폼 PC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13일
장르 3D 캐릭터 메이크 섹스 시뮬레이션
언어 일본어
엔진 Unity3D

1. 개요2. 출시 전 정보3. 등장인물4. 게임 관련 정보
4.1. 성감4.2. 스토리
5. 평가6. 어펜드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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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루전에서 2017년 8월 4일 데모를 발표한 뒤 10월 13일 발매한 에로게다. 선공개된 데모 버전은 종전 일루전이 발매해온 게임들의 트라이얼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3종류의 체위 체험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출시 전 정보

캐릭터 텍스쳐가 크게 진보해서 별다른 보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꽤 그럴듯해보이게 여성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팅과 쉐이딩 관련해서도 공을 기울인 모습을 보이며, 특히 그간 천시해와 조악하기 짝이 없던 게임 내 배경 그래픽을 일신하여 그나마 몰입감이 떨어지지는 않는 정도까지 발전한 수준.

커스터마이징 기능의 대부분은 허니 셀렉트를 계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추가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으며, 허니 셀렉트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남아있던 표정, 특히 입모양 부분을 많이 개선하여 표정 부분이 굉장히 나아졌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선 또 한번 발전을 이루었지만, 문제는 게임 플레이 측면.

여전히 플레이 클럽, 허니 셀렉트와 같은 방식의 게임 진행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는 애초에 기대치도 않았지만, 게임 플레이 방식의 변화 없음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소녀, 인공학원과 같은 장르를 지지해왔던 지지층들 입장에선 그간 일루전의 게임 발매 행태를 인공 학원 3의 발매를 기다리며 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게임성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 3D로 엔진을 바꾼 이후엔 1년에 2개 정도의 게임을 발매하는 주기를 고수해왔기 때문에 올해 내로는 더 이상 어떤 게임의 출시도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개발인원 모집도 VR쪽을 주력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끼치는 등 더는 인공학원 류의 게임을 볼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인공학원 류의 게임이 출시된다.

3. 등장인물

주요 출연인물은 다음의 5인이다. 이외에는 주인공의 양아치 동료들과 외부 플레이시 지나가는 사람들 정도. 특이하게 조교 가능한 모든 여성이 외부인조차 코자 돌림이다.
  • 니시쿠죠 타케루(주인공)
    파일:home_takeru.png
    모리카와 코우이치에 의해 치한 행위를 저지당한 이유만으로 복수를 위해 세 모녀에게 손을 뻗치는 양아치. 모녀를 강간하는 것만 생각해도 제정신은 아니지만 레이프레이의 주인공처럼 구속된 것도 아니고 저지당한 이유만으로 능욕한다. 동료들을 하대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의 우두머리나 동네 범죄 조직등의 보스로 보인다.
  • 모리카와 코우이치(새 아버지)
    파일:home_kouichi.png
    성실한 성격을 가졌으며, 유키코와 결혼하여 두 의붓 딸을 얻었다. 주인공의 치한을 방해한 인물.
  • 모리카와 유키코(모)
    파일:home_yukiko.png
    코우이치와 재혼한 마이페이스적 성격을 가진 여성으로, 남편과의 사이는 겉으로는 좋은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공략을 완료하면 아키코를 불러내 본성을 드러나게 하기도 한다.
  • 모리카와 리츠코(장녀)
    파일:home_ritsuko.png
    약간 차가운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여동생에 관련된 일에는 감정적이 된다. 아버지를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표변 후에는 자포자기해서 정신이 나가버린다.[2][3]
  • 모리카와 아키코(차녀)
    파일:home_akiko.png
    가족에 관계된 일을 좋아하고 분위기를 읽을 줄 안다. 표변 이후는 로리빗치마냥 대사가 바뀌고 본색을 드러내 색녀가 된다.[4][5]
  • 야마자키 마리코
    어펜드 디스크와 함께 추가된 네 번째 여성. 운동복을 입고 있으며 보쿠를 쓰는 중성적인 외모의 캐릭터다. 모리카와 일가의 구성원이 아니며 잠깐 플레이홈이잖아? 본편의 엔딩 이후 대놓고 문을 열어둔 모리카와 일가에 호기심에 들어와서 조교 당한다. 타케루가 이름을 알고 있는 보면 진작에 뒷조사를 해둔 듯.

    표변 이후의 컨셉은 암캐. 플레이 시 표변 시 플레이도 개의 자세이며 심지어 짖기까지 한다.[6]

4. 게임 관련 정보

아침에 가족이 아버지를 배웅하는 모습이나, 남주가 여주들을 협박하는 모습 등이 모두 풀보이스 / 약간의 캐릭터 움직임(입, 숨쉬는 모습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루전 1인 주인공 능욕계에서 보이스가 추가된 건 이례적.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와 BGM 등 묘하게 화사한 분위기의 플레이 클럽보다는 성감 시스템이나 정액 삼키기 기능처럼 레이프레이와 유사하다.

처음 시작도 레이프레이의 시작을 오마주한 건지 치한짓하다가 주인공이 적발되는 것이 동일하다. 다만 구속되는 레이프레이 주인공과 달리 치한 짓을 걸리기만 한다는 게 차이점.

H씬에서의 조작에서는 체위를 변경할 때는 단순 씬 전환이며, 행위를 오토모드로 할 시 기존 오토모드에서 비교적 진보한 모습으로 강도와 자세등이 자동적으로 조금씩 바뀌게 된다. 다만 반자동과 수동에서 스스로 조작하면 자동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다르게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부위 함락시 쾌락 포인트라는 게 생겨 거기에 커서를 대면 흥분도가 조금 빨리 오르며 대사가 바뀐다. 해금이 되면 컨트롤바에 진한 분홍색 원으로 표시.

난이도는 전작들과 다르게 급상승.

레이프레이의 횟수 시스템과 달리 단순 노가다로 바뀌어 H씬에서 여성의 흥분도가 차는게 엄청 느려서 자동모드를 켜도 한참 걸리며 사정만 누르고 있어도 함락이 엄청 오래 걸린다.

또한 레이프레이에서의 성감도 시스템이 회귀했는데 전보다 간략화되었으며 플레이를 많이 하면 획득하게 된다. 조작 시 조작맵에 원형으로 표시된다.

4.1. 성감

성감은 기본 여주들이 시작시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 유키코가 보유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앞쪽 플레이를 많이 하면 된다. 효과는 앞쪽 플레이시 대사와 행동이 바뀐다. 굳이 삽입이 아닌 자위나 컨닐링구스 손플레이를 해도 오른다.
  • 항문
    리츠코가 보유하고 있으며 질과 동일하다. 역시 굳이 삽입이 아닌 애무계도 가능. 레이프레이 시절 첫째가 항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 동일하다.
  • 음란
    기분 어때?를 많이 물어보면 된다. 성기를 칭하는 명칭이나 여러 플레이시 대사가 바뀌며 아키코가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7] 질문은 딜레이가 없으므로 가장 얻기 쉽다.
  • 정액
    정액을 이용한 어떠한 플레이도 상관없다. 애무계를 제외하면 무조건 오르며 획득시 정액을 받아들일 때 모션과 대사가 바뀐다. 새로 추가된 마리코가 가지고 있다.

  • 입을 사용한 봉사를 많이 하면 된다. 역시 대사가 바뀌며 획득시 여성이 입에 사정 시 기침하지 않고 입에 머금으며 삼키거나 뱉게 시킬 수 있다.[8]

4.2. 스토리

어느날 양아치 니시쿠죠 타케루는 치한 짓을 하던 도중 모리카와 코우이치라는 남성에게 적발되어 체포를 간신히 면한다. 이에 타케루는 코우이치에게 원한을 가지고 그의 집에 찾아가는데 그는 근사한 단독 주택에서 살고 있었다.[9]

이 때 리츠코와 아키코가 학교에 간후 코우이치는 마침 주인공이 능욕하기 좋으라는 건지 출장을 가게 되고 리츠코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 좋은 감정을 보이지 않는다.

리츠코가 학교에서 돌아온 후 주인공은 화풀이랍시고 리츠코를 강간하는데 리츠코는 아버지를 그런 사람이라고 부르며 별로 내켜하지 않는다.

이후 아키코가 돌아오며 당연하지만 주인공은 아키코 역시 강간하려고 시도하는데 이상하게도 아키코는 그다지 저항을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유키코를 능욕하고 주인공은 세 모녀를 맛 볼 생각에 즐거워 하면서 프롤로그는 끝이 난다.

각 캐릭터별로 성감이 3개씩 개발된 후에 2차 스토리가 나오게 된다. 여기서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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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집안은 제정신인 사람이 없는 모두 글러먹은 집안[10]이였다.

주인공이 유키코를 능욕하던 도중 유키코가 갑자기 한숨을 쉬고 주인공은 이를 보고 자살이라도 할거면 다른데서 하라고 디스하는데 이에 유키코는 어머, 매일 매일 이런 즐거운 섹스를 계속 할 수 있는 멋진 환경을, 누가 버릴거라고 생각해?' 말해 주인공을 벙찌게 만든다.

H를 한번 해주면 가족들의 비밀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H 이후 아키코가 들어오며 당황한 척하다가 진실을 실토한다. 사실 아키코와 유키코는 그냥 색녀였던 것.

리츠코와 H 도중 아키코가 들어오며 리츠코보고 너 따위 앞에서 애교는 질렸다며 그녀를 매도한다. 이때, 아키코의 매도가 걸작인데
「그-러-니-까, 범해지면서 가고 있는 인간이 언제까지 피해자인 척 하지 말라는 거야? 하여간 머리는 좋은 주제에 이런 면은 참 답답하네. 언니, 날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니까 말야, 그거야 이용해주지 않으면 아깝잖아. 이제 니 앞에서 착한 척하는 거, 질렸어, 알아? 전부 자기 생각이 옳다는 태도, 정말 짜증나. 이번에도 그래. 혼자 괜히 저항하고 있는데 말야, 나랑 엄마는 이미 즐기고 있다는 거 모르지? 섹스혐오? 옛엄마랑 모르는 남자의 섹스현장을 보고 트라우마? 하, 그걸 반찬으로 허군날 자위하는 년이 뭔 헛소리야? 애당초 그 미친걸레엄마의 피를 받고 섹스가 싫어요-라니 개소리잖아? 엄마도 너도 나도, 전~부 섹스 좋아하는 암퇘지걸레야......아아 그거구나, 그런 자학적인 언니는 저항하며 가차없이 당하는 플레이를 즐겼던 거네. 좋아, 봐줄게. 내 앞에서 범해지는 거 정말 참을 수 없지? 섹스 싫어하는 변태언니♪」

이때 리츠코는 거의 유아퇴행 비슷하게 어린애처럼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1]
뭐야, 내가 뭔가 하지 않아도 이미 미친 집이었던 건가?
잘나가면서도, 더 없이 행복한 곳을 망치는 것이 더 재미있는 법인데

주인공의 독백 이후 전원이 표변 상태로 바뀌며 리츠코는 정신줄을 놔버리고 아키코와 유키코가 본색을 드러낸다.

전원 성개발을 완료되면 코우이치가 출장에서 돌아오는데 아키코의 발언으로 코우이치 역시 아키코의 속옷을 주워서 냄새를 맡는등 변태적 기질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게임의 부제가 '가족붕괴'인데, 단란한 가족이 능욕으로 인해 붕괴되어 가는 과정이 그려지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이미 붕괴된 가족이었던 것. 이를 확인시켜주듯 능욕을 즐기던 주인공 역시 자신이 파멸시키기 전에 이미 정신나간 가족이었다며 이 가족은 음란한 것을 끌어오는 무언가라도 있냐며 냉소할 정도.
뭐냐, 이 집은 변태를 불러들이는 뭔가라도 있는건가?

사실 처음 나오는 씬이나 H씬에도 이에 관한 추측이 가능한데 리츠코가 유난히 아버지를 싫어하는 점이나 유키코와 아키코가 첫 H에서 그다지 저항하지 않는 점, 유키코 H에서 리츠코를 참관하게 두면 경멸하는 듯한 대사를 하는등.

유키코가 코우이치를 쓸모 있는지 판단한답시고 역강간하는 동안 아키코는 주인공이 비록 썩어빠질 강간마지만 특별한 수컷이라고 칭찬한다. 이에 주인공이 칭찬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백미.

리츠코는 그나마 정신이 남아있는듯 ''미쳤어...... 모두, 미쳤어...... 후후...... 내가 정신을 차려야...... 흐흐, 히히......♪''라고 중얼거리다가 그나마 좋아하던 아키코에게 비뚤어진 애정 표현을 하지만 아키코는 그녀가 정말 싫다고 밖에서도 이렇게 하면 안되니까 끌고 나간다.
......이렇게 해서 모리카와 부모와 자식은 서로 화목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라고 해야하나?

이후 주인공은 남편을 파멸시키고 싶었는데 영 개운치 않다며 세 모녀보고 만족시키라며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본편이 끝난다.

엔딩을 보고 나면 남성을 코우이치로 바꿔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며 몇몇 체위가 추가되고 상태와 성감, 체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코우이치로 남성을 바꿔서 플레이하면 리츠코를 제외한 여주들에게 코우이치를 도발하는 대사가 추가된다.

어펜드 디스크를 설치하면 본편 이후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본편에 비해 심각하게 빈약하다.

세 모녀의 조교가 끝나고 모리카와 일가에서는 의심스러운 사람이 드나들거나, 이따금 짐승과도 같은 추잡한 소리가 샌다는 소문이 퍼지며 현관문이 먹이를 유인하듯 열려 있는 모습을 보인다.땅값 떨어진다

이에 마리코는 호기심에 집에 잠입하게 되는데 마리코의 눈에 들어온 광경은 여성들이 지하실에서 난교하는 모습이었다.[12]
요우, 어서 와. 올 거라고 생각했어.
그 순간 마리코는 양아치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그는 이미 마리코의 이름을 알고 있었으며 함께 오기로 한 다른 친구들 역시 범해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며 조교 당하게 된다.

성감을 4개 이상 완성하면 밤에 공원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이에 마리코는 왜 이런데 데려왔냐며 겁내지만
너 말야, 이제 그만 자신이 변태에다가 음란 암캐라는 걸 인정하는 게 어때?
라는 타케루의 대사에 순식간에 함락하며 개 흉내를 내거나 짖으며 자신을 육변기라고 칭한다. 타케루는 이를 보고 모리카와 일가마저 멀쩡하게 보일 지경이라며 쓴 웃음을 짓는다.

이후 성감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마리코는 완전 맛이 가버렸는지 자고 있던 노숙자를 깨워서 섹스하자고 조른다.
이야, 사람이란 건, 저렇게 쉽게 망가져버리는 건가? 정말로 저주받은 거 아냐? '저 집'.
타케루는 이를 보고 물불 가리지 않는다며 집이 저주 받은거 아니냐고 혼잣말을 하지만 마리코는 행복해 보이니 신경 쓸 일이 아니라며
자 그럼 나도 '그 녀석들'에게 얼굴이나 비추고 하러 가볼까
모리카와 일가를 보러가며 어펜드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5. 평가

남성 둘은 일루전 능욕계에서 거의 없었던 보이스가 있으며 여성 캐릭터의 경우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동일 캐릭터나 다름없던 레이프레이, 플레이클럽의 키류가 아닌 모리카와 세모녀를 내세웠으며, 이에 따라 모델링과 디자인 또한 일신하였다.

한 남성이 한 가족을 성적으로 파멸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레이프레이, 그리고 플레이클럽을 연상케 하지만, 주 캐릭터 중 하나로 새아버지 캐릭터 설정이 존재하며 공개된 H씬을 보면 치한과 청간, 탈의 요소가 강한 레이프레이, 약한 SM장르에 가까운 플레이클럽과는 구분되게 레이프, 그리고 NTR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행위(플레이) 장소가 집(홈)에 국한됨으로 인해 NTR적인 요소를 극대화하려는 점이 돋보여서 주마다 공개되는 다양한 H씬을 보면 확실히 컨셉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던 허니 셀렉트에 비해 소재적으로 정돈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좁은 장소(옷장, 차내, 계단 등)에서의 H씬이 추가되었으며, 특정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H씬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성벽에 따른 여성의 반응, 여성의 현 상태(저항 상태, 표변 상태)에 따라 H씬 이후 결과가 탈력이 될지, 아헤 상태가 될지 등의 차이가 있으며, 모녀를 공략 중, 다른 여성 구성원이 이를 참관 하여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대사 등이 추가되는 참관자 모드, 3P이상의 복수 H씬(MMF, MFF 등), 새아버지 코우이치를 역구속하여 자매에게 당하게 하는 H씬 등이 존재하며, 장소적으로도 부부 침실에서의 H씬이 존재하고, 표변상태에서 아헤가오 더블피스 등의 NTR적 요소가 강하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이전 시리즈들에선 다인 H씬과 같은 기능이 본편에 포함되지 않고 확팩 등에서야 간신히 구현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H씬 자체는 괄목할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집안에서 벌어지는 레이프 및 NTR이란 소재에 집중함으로써 장소와 상황에 따른 H씬이 좀 더 부각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이런 류의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에겐 환영할만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D배경 또한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에 십수년은 된듯한 모델링 재탕이 아닌 다양한 장소들이 깔끔한 모델링으로 제공되는데, 부부 침실, 리츠코의 방, 아키코의 방, 주방이 딸린 거실, 욕실, 일본식 다다미방, 화장실, 현관(건물 안), 현관(건물 밖)의 다양한 맵이 구성되어 있고, 그만큼 상황에 맞는 H씬이 배치되었다.

다만 로비에서 여성 및 참관자를 선택 후 행위를 할 맵을 선택지에서 선택하는 시스템과 자세의 변경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 기존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는데, 이런 구조 자체가 게임을 단순 H씬 인터랙티브 무비처럼 느껴지게 하는데 한몫 하고 있다는 점은 바뀌지 않았단 점이 단점으로 보인다.[13] 기왕 맵을 신경써서 3D로 만든만큼, 맵 내에서 객체를 이용한 이동과 H대상 캐릭터들이 맵 내에서 활보하는 인공학원식 구성만 하였어도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토리적 평가는 전형적 일루전 뽕빨물 누키게지만 기존의 뻔하고 질리는 스토리를 벗어나 반전을 집어 넣었다. 다만 엔딩 이후에 추가되는 건 성감이나 상태를 변경하는 기능과 남성을 바꾸는 기능 뿐이다. 그마저도 남성을 바꾸거나 성감을 바꾸는 건 대사만 조금 바뀔 뿐이다.

성감 시스템은 호불호가 갈린다. 호평하는 쪽은 주로 개발을 한다는 듯한 느낌이 나서 좋다고 하는 편. 그러나 레이프레이의 성감 시스템에 비해 한 없이 초라한데 끽해야 절정 게이지 오르는 속도가 조금 오르는 수준이며 추가 동작 따위는 없으며 성감을 올리는 것은 단순 노가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레이프레이에서의 음란은 특정 명령 몇회로 정해져 있었으나 플레이 홈의 음란은 얻으려면 기분이 어때를 단순 연타해야 할 뿐이며(...) 성감이 오르는 속도도 엄청 느린지라 난이도만 높이는데 일조했다. 사정 역시 쓸데 없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성감 하나 얻는데 시간만 오래 걸려서 부족한 체위를 성감으로 플레이 시간을 늘리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다. 명령 역시 대폭 축소되어 삼키기정도 밖에 없으며 기분이 어때 이외의 질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레이프레이의 벌려라나 칭찬하기와 사정전에 대화등의 다양한 명령과 대비되는 점.

커스터 마이징과 그래픽은 허니 셀렉트에 비해 나아졌으나 의상이나 문신등 커스터 마이징 요소들은 벌써 4작품 가까이 우려먹고 있다.(...) 심지어 섹시 비치 리조트의 커스터마이징을 허니 셀렉트로 옮기고 그걸 플레이 홈으로 옮기면 의상까지 그대로일때도 있다! 광원 효과는 현실적으로 변화했으며 색감은 게임의 무거운 분위기답게 전작보다 칙칙한 편이다.

체위에 대해서는 양이 적다는 평이 많다. 저항, 표변, 탈진 상태가 있는데 탈진은 저항상태에서나 볼 수 있으며 모든 체위를 다 합쳐도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홍보하던 맵별 체위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 비슷한 자세에서 장소만 바뀌어서 불만이 제기되는 편. 체위의 양 역시 적은 편이며 레이프레이에서 있었던 FFM이나 FFFM플레이는 없으며 W펠라 봉사 하나뿐이다. 또한 여전히 일루전 초기작과 다르게 체위를 변경하는게 씬 선택하는 수준이여서 여전히 인터렉티브 무비를 보는 듯하다는 의견이 많다. DLC나 추가 체위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은 듯.

정액 묘사가 심각히 좋지 않다. 굉장히 묽고 투명하며 덩어리져서 나오고 표현이 이상해 정액같지 않다는 평이 많으며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의 오일과 심히 닮아서 재탕했다는 설도 있다.

6. 어펜드 디스크

추가 데이터와 스튜디오가 1월 26일 발매되었다.

남성스러운 모습의 신규 캐릭터인 야마자키 마리코가 추가되며 32종의 H모션과 약 10종의 의상과 악세서리 4가지 맵과 더불어 스튜디오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른 일루전 게임의 확장팩 주기를 생각해보면 늦는 편.

신규 의상에 아키코와 유키코가 입은 상복이 두 가지나 있어서 남편이 죽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실제로 추가 데이터 적용 후 스토리를 진행하면 캐릭터 셀렉트 때 남편인 코우이치가 사라져있다.(...)

설치시 엔딩 이후 어펜드 스토리로 나가는 버튼과 맵이 추가된다. 맵이나 복장의 경우 엔딩을 안 봐도 해금된다.

스튜디오를 제외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데 신규 캐릭터는 워낙 빨리 타락하며 복장은 거의 추가되지 않았고 체위 역시 우려먹기의 느낌이 강하며 다수의 여성 플레이는 여전히 추가되지 않았다.

다만 2주 간격으로 무료 다운로드 컨텐츠가 꾸준히 출시되며 스튜디오의 업데이트로 허니 셀렉트에서 넘어 올 사람이 많으니 아직 두고 볼 일로 보인다.

하지만 허니셀렉트도 그랬고, 이 게임 역시 7~8번 정도 업데이트된 이후로는 일루전에서 아무 업데이트를 출시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허니셀렉트는 처음 나왔을 땐 열풍이 어마어마해서 너도 나도 몰려가서 캐릭터랑 모드를 만들고 했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많은데, 플레이 홈이 나왔을 때는 그 열풍이 다 식어버렸고, 허니셀렉트보다 그래픽만 조금 좋아졌을뿐, 스튜디오는 그냥 전작의 네오 스튜디오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일부 아이템과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삭제되어서 포즈 만들기도 힘들고 뭔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도 아니기에 허니셀렉트 모드 제작자들과 유저들이 플레이 홈으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플레이 홈은 모드나 캐릭이 가뭄에 콩나듯이 올라오는 수준.

다만, 플레이 홈에 "HoneyPot"이라는 모드를 설치하면, 허니 셀렉트의 대부분 아이템들을 쓸 수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플레이 홈 스튜디오가 전작에 비해 추가된 게 없고 오히려 퇴보한 상태로 나온 것에 반해, 후속작인 코이카츠의 스튜디오에는 엄청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5월 dlc 발매 이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스포일러2] 공략 후 드러나는 사실에 의하면 본인은 엄청 육체관계에 흥미가 있으며, 지금껏 딸은 그저 핑계에 불과하며, 오히려 본인은 이 육체관계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껏 모리카와 코우이치와 사실 혼인상태조차 아니었다. 그 이유는 아키코의 말에 의하면, 그 동안 새 아버지라는 이름의 많은 남자들을 유키코는 육체적으로 상대해 왔으며 엄청난 성욕의 그녀를 감당하지 못해 도망가거나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해 쫓겨나는 남자들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욕망 풀이로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 혼전순결을 외치는 코우이치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매일매일 외로워하던 도중 딱 맞게 주인공이 등장했다며 웃기까지 한다. [2] 이건 꿈이라면서 현실 도피를 하거나 언어선택도 이상해지며, 돼지 울음소리를 내다가 미친 것처럼 웃거나, 신음소리 역시 다른 가족 둘과 달리 알아듣기 힘든 혀 돌아간 소리를 낸다.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듣다 보면 무섭다거나 불쌍하다거나 찝찝하다는 평이 많다. [3] 리츠코도 가족을 보며 자위하거나 시스터 콤플렉스로 음란한 본성이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외도를 일삼고 있었고, 그나마 좋아하던 동생은 사실 자신을 싫어하고 있었으며, 그 동안의 다정함은 전부 거짓이었고, 아버지 때문에 자신 또한 강간당하고, 아버지 역시 변태끼가 있었으며, 최후에는 정신까지 붕괴된다. [4] 언니인 리즈코를 평소 이용해왔으며, 가족들이 평소 언니 위주로 돌아갔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열등감을 가진 상태였다. 그래서 앞에선 리츠코에게 아양을 떨며 이용해먹고, 뒤에선 그녀를 증오했다. 엄마의 더러운 피가 우리들에게도 섞여 있다며, 그런 언니가 이것을 거부할 리가 없다면서 리츠코의 정신에 큰 타격을 입힌다. 그리고 엔딩에서도 사랑한다는 리츠코에게 "응응~ 난 너 엄청 싫거든~"이라는 대사로 최후의 확인사살까지 하는 잔혹한 면도 보인다. [5] 복선이지만 혼자서 음란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조교에 연관되진 않는지라 조교하기 제일 어렵다. 레이프레이의 가장 쉬웠던 여동생과 대조적이다. [6] 모리카와 일가보다 더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정신이 붕괴한 리츠코나 원래 음란한 아키코, 유키코와 다르게 조교 당하고 순식간에 타락한다. 타케루가 본성을 드러내라 하자마자 짖는 모습도 보인다. [7]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복선이다. [8] 키스하면서 H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9] 플레이 도중 집을 살펴보면 상당히 잘 사는 집안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당장에 가족들 방에 TV가 1대씩 있으며 어펜드에서 추가된 맵으로 사방에 거울이 달린 커다란 지하실도 있다. [10] 엔딩에서 '그나마' 정상적이었던 리츠코가 정신이 반쯤 나간 와중에도 ''미쳤어...... 모두, 미쳤어...... 후후...... 내가 정신을 차려야...... 흐흐, 히히......♪"라고 중얼거리는 걸 볼 수 있다. [11] 리츠코가 유키코를 싫어했던 이유는 그녀가 다른 남자와 H를 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 그걸 보고 매일 밤 자위하고 있었다는 리츠코 역시 정상은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언급을 보면 시스터 콤플렉스 끼도 있는 듯. [12] 타케루의 대사를 보면 자신은 질려서 동료들에게 대준듯 보인다. [13] 이건 어쩔 수 없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 2010년대 들어 야한 스토리텔링을 원하는 수요는 관능소설과 라이트노벨로 완전히 넘어가버린 만큼 야게임은 비주얼적인 강점 외에는 주도권을 상당히 잃은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어설프게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가기보다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호소하는 것이 더 잘 먹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