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ロスペクター
1. 개요2. 프로필3. 작중 행적
3.1.
기동전함 나데시코3.2. 공백의 3년간 -The blank of 3years-3.3.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3.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1. 개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켄이치/ 이종혁.굵직한 뿔테 안경에 염소 수염, 늘 정장을 입고 있는 중년의 남성.
네르갈 중공 출신으로, 나데시코의 크루를 모집, 관리, 나데시코의 예산을 감독, 네르갈 본사와의 연락, 지구통합군과의 협상 등 나데시코의 거의 모든 행동의 보조를 위해 일하는 만능 샐러리맨이다. 늘상 계산기를 들고 다니며 손익 계산을 하는 모습이 유명하며, 함장에게까지도 예산 문제에 대해서라면 예외없이 클레임을 놓는다. 가끔은 돈 문제에서 벗어나 인생 경험이 풍부한 어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마키 이즈미와는 다른 의미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개그 센스도 특징.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남성으로, 정확한 직함이 없이 그저 프로스펙터라고만 불리고 있다. 본인 말로는 '프로스펙터'라는 이름도 펜 네임(필명)인 듯 하며, 본명을 포함한 상세 신원은 마지막까지 불명이다. 밝혀진 것이라고는 젊은 시절 네르갈 중공의 화성지부에서 사령관 대행을 맡았다는 것 뿐. 아무래도 뒷세계 사정에 정통한 모양인데, 우주연합군의 방위 중지 코드를 알고있는 등 수상한 점이 많다.
이름의 프로스펙터(prospecter)는 답사자,시장 조사자라는 뜻. 하지만 진짜 유래는 프로(pro)+스펙터(specter, 유령)[1]. SBS 방영판 크레딧에서는 '회계사'로 표기되었다.
2. 프로필
- 종족: 지구인
- 연령: 43세(TV판)
- 신장: 186cm
- 체중: 78kg
- 소속: 네르갈 중공
- 직책: 회계사
- 취미: 바둑, 낮잠
-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건 뭐든 좋다
3. 작중 행적
3.1. 기동전함 나데시코
1화부터 최종화까지 빠짐없이 등장. 네르갈의 주도 하에 고트 호리에게 연봉을 협의하여 스카이피렐리 프로젝트에 합류시킨 뒤, 다소 인격 문제는 있어도 최고의 인재들이 될 인물들을 끌어모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 함장 미스마루 유리카의 뒤를 쫓다 체포된 텐카와 아키토도 신원을 잠시 조사해보고는 나데시코의 요리사로 덜컥 채용한다.[2]
평소 때에는 매사가 그저 돈에 좌지우지되고[3], 회사의 지시라면 사족을 못쓰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세파에 찌든 어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인가 했지만, 여차할 때에는 회사나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라도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면모도 보여준다.
점잖은 모습과는 달리 상당한 격투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네르갈의 경비원들을 혼자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가 하면, 나데시코에서 반란이 터질 무렵에는 고트 호리와 함께 지구연합군의 사병 서넛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기관총을 뺏어 갈겨대는 모습도 보여준다.
네르갈에 압류당한 나데시코에 다시 올라타기 위해서 라멘 포장마차로 위장했는데, 이후 사람들이 그의 라멘에 흠뻑 빠져드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서 라멘도 잘 끓이는 것 같다. 호시노 루리가 한 그릇 더 달라고 부탁할 정도.
3.2. 공백의 3년간 -The blank of 3years-
초대 나데시코 크루들과 함께 목성과 지구의 평화 교섭 중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목련 우인부대의 제복을 입은 누군가와 만나게 된다.3.3.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여기서도 여전히 호시노 루리와 함께 제각기 흩어진 나데시코 C의 크루를 소집하는 데에 협력한다. 아이돌 활동을 하던 메구미 레이나드나 호우메이 걸즈의 백밴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3.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A에서부터 등장. 컷인에서는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아카츠키 나가레가 어그로를 다 끌어모으다보니 그렇게 나쁜 인물로 보이지는 않는다.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나데시코의 서브 파일럿으로 등장. 얼마 안 되는 남성인데다 행운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나데시코의 강제 출격에 따른 파일럿 교체 특성 상 제 3부의 오모이카네 수복 작업 이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시나리오상으로는 라이벌 기업인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대한 적개심이 강조되고, 동시에 애너하임제 건담 타입이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도우미로 나선 건담 F91의 제조처가 타기업이라는 것을 간파하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다른 나데시코 캐릭터들이 묘하게 성격이 바뀐 가운데 특히나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나오지 않는 아카츠키 나가레나 에리나 킨죠 원의 역할을 겸하다 보니 연산 유닛을 보고 기뻐 날뛰는 등 노골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말하는 걸 보면 개심하기 전 에리나를 연상시킬 정도. 하지만 떠돌이나 마찬가지이던 가로드 란이나 얀구소에서 지내던 티파 아딜이 15살이라는 걸 알기에 이들이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권유를 하는 등 양심적인 어른으로서의 면모는 남아있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계산적인 면모는 여전하지만, 원작 후반부의 활약이 재현되어 있어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브레스필드 아디건마저도 쩔쩔매는 협상의 달인으로 묘사된다. 훌륭한 원작 재현.
[1]
이름으로 보아 본래는 네르갈의 암부에 속한 것 같다. 네르갈에게 암살당한 텐카와 아키토의 부모님에 대한 것도 알고 있었다.
[2]
이는 사실 그의 부모의 죽음에 관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크다.
[3]
예를 들어, 계약서에 아주 작은 글씨로 손 잡는 거 이상의 연애는 금지하는 조항을 적어넣었는데, 그 이유가 결혼하고 애를 낳아버리면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나데시코는 전함이지 보육원이 아니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