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1 12:57:57

프레이 블레이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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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빙의 전3. 빙의 후
3.1. 웨스트로드 아카데미3.2. 이스파니아 산맥3.3. 제3 마탑3.4. 트로우맨 링즈3.5. 레이너스 대밀림3.6. 데미갓 회의3.7. 블레이크 가3.8. 서클 회의3.9. 아마칸 사막, 실키드3.10. 히투메 이카르

1. 개요

소설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의 주인공 프레이 블레이크의 작중 행적을 담은 문서 내용이 길어져 분리.

2. 빙의 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은 자살 시도. 이미 가문 내에서와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내에서의 괴롭힘에 마음이 꺾인 상태에서 아카데미의 괴롭힘의 주범인 데이비드 스톤헤저드가 다음날 실습 시간에 반 죽이겠다는 협박에 결국 강력한 수면제를 구해서 복용하려하고 사실상 이때 '프레이 블레이크'는 죽었다.

3. 빙의 후

프레이의 삶의 의지가 완전히 꺾이며 정신적인 죽음을 맞이함으로서, 4000년 전 실종된 전설적인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이 빙의한다. 사실 루카스는 여지껏 '무저갱'이란 공허에 영혼만이 갇혀있었고, 여지껏 비주기적으로 관찰만 해오다가 4000년 만에야 탈출해 프레이의 몸에 빙의한 것. 직후 프레이의 기억를 통해 사회상을 어느정도 파악한 루카스는 4000년 동안 사회와 마도학 전반부가 거의 발달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는 퇴화한 것을 알고 분노를 터뜨린다.
그리고 곧 한 생도에게 프레이에 관한 소식을 접한 디오 펄스만 교수[1]가 들어오자 수면제를 반납해 돌려보낸 뒤[2]

직후 공터로 나가 친우 중 하나였던 대현자 슈하이저 스트로우가 만든 수련법 '동화'로 단숨에 5성의 경지를 되찾는다. 이 때 자신이 게워낸 불순물의 양이 도저히 일반적인 방법으론 쌓일 수 없는 것을 보고 어렸을 때 조작이 가해진게 아닌가 의심한 뒤 불순물을 땅에 묻고 샤워를 한다. 그리고는 배고픔을 느껴 생도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 무려 4000년 간이나 아무것도 먹지 못 한데다가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생도 식당의 음식 수준이 훌륭한지라 눈물을 흘릴뻔하며 식사를 맞힌 뒤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알기 위해 수업을 들으러가며 당분간 프레이의 신분으로 살기로 결정한다. 실재로 이후로는 루카스가 아닌 프레이로 표시되며 본 문서에서도 이에 맞춰 되도록이면 프레이로 서술하도록 한다.

3.1. 웨스트로드 아카데미

수업에 들어가자마자 데이비드 무리 중 하나인 잭이라는 생도가 책을 뺏으며 시비를 걸어 오는데 이유가 '너가 안 죽어서 내기에서 지는 바람이 식권을 10장이나 잃었으니 식권을 내놔라'. 루카스 시절 프레이는 이런 도발에 아무런 감흥조차 없었지만 본디 선인 수준은 아니어서 보복은 제대로 했던 것도 있고, 섞여들어간 프레이의 기억과 무저갱을 거치며 격해진 감정 때문에 마도무술을 써서 잭의 명치를 때려 기절시킨다. 이는 3성인 데이비드도 포착하지 못 할 만큼 빠르고 은밀했다. 직후 수업을 위해 들어 온 리오가 마도무술의 미약한 흔적[3]을 발견하고는 수업을 케빈 교수에게 부탁한 뒤 잭을 데리고 자리를 뜬다.

케빈 교수는 실력도 없고, 성격은 최악에 뻗대기 좋아하는 교수로 평소 프레이를 심하게 갈궜고 이번에도 그러기 위해 '마도학의 역사'에서도 매우 어려운 문제인 '마도무왕 카사진의 3가지 무구'[4]를 물었지만, 자신의 네 친구를 가족처럼 여기며[5] 아꼈기에 잠시 기억을 되짚은 뒤 대답해 버린다. 거기다가 이후 세 문제에 전문 분야의 교수 수준의 문제 2개까지 맞힌다. 뭐, 사실상 지금의 마도학의 시초인 마도학의 마스터, 대마도사의 환생이니 당연 하지만...
이후 아카데미장의 딸 이사벨 트리즈나인이 케빈 교수의 문제 중 마지막 문제였던 '슈하이저 스트로우가 만들 3가지 수련법'에 대해 물어본다. 그러나 이 중 마지막 수련법이 워낙 위험한 것이어서 프레이는 대답을 피한 뒤 자리를 옮긴다.

그 뒤엔 데이비드가 폭행을 예고했던 실습 시간에 나타난다. 데이비드가 스톤헤저드 가문의 눈치를 보는 제인 교수를 통해 프레이와의 대결을 성립시키자[6] 상대방을 심하게 다치게 했을 때의 처벌에 대해 묻는다. 이에 제인은 처벌은 없다고 답하고 프레이는 대결에 임한다. 데이비드가 성대와 팔다리를 분질러 다시는 마법사 노릇을 못 하게 한다고 하자 1성 마법으로 그런 파괴력을 낼 수 있는지 묻고[7] 이에 데이비드가 비전마법을 쓸 것이라 말한다. 데이비드가 비전 마법 '스톤레이지'로 공격하나... 프레이는 기본 1성 마법 매직 미사일로 스톤레이지와 데이비드의 성대를 파괴한다. 그러면서 고작 이런 곳에서 비전마법을 쓰는 놈을 차기 문주로 선정한 스톤헤저드 가문의 수준도 알만하다며 팔다리를 분질러 버린다.
이 결투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아카데미의 유서 깊은 클럽인 트로우맨 링즈에서도 초청이 온다. 초청을 하러 온 도우만 밀로스트가 트로우맨 링즈를 나오면 용병부터 마탑, 황실에도 들어갈 수 있으며 학업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삼대귀족 중 하나인 준 가문의 적자 페르안 준이 이끄는 클럽이니 만큼, 많은 인맥 또한 쌓을 수 있다고 하나 프레이에게 있어 큰 메리트는 아니었기에 거절한다. 이후 의외로 자신을 비롯한 다섯 영웅에 대한 역사 왜곡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적들'에게 대항하는 무리가 있을거라 판단한다. 이에 이사벨에게 아카데미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를 묻고 아카데미장이자 그녀의 이모인 시리스 트리즈나인이 6성의 마법사란 이야기를 듣는다. 아카데미의 결계가 6성 수준으로 칠 수 있는 결계가 아니기에 그녀의 경지가 6성보다 높거나 혹은 아니더라도 이에 대해 알 수 있단 생각에 그녀와의 만남을 결정하고, 혹 그녀가 적대를 드러낼 때를 대비해 7성의 경지를 목표 삼는다. 프레이는 과거 자신이 세운 던전은 이미 붕괴하거나 도굴당했울 것이며, 아니더라도 워낙 잡동사니만 있는지라 친우 중 하나였던 슈하이저의 던전을 털기로의 마도구로 7성의 경지를 달성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가문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환한 데이비드가 시비를 걸자 그대로 날려버린 뒤, 데이비드의 가문인 스톤헤저드와 끈이 있는 가문의 자제들이 결투를 신청하는 것도 모조리 박살을 내 버린다. 이때 매직미사일만 써서 붙은 별명이 '데스미사일'. 이후 이사벨에게 스트로우 네클레스, 피스파인더 암릿[8], 트로우맨 링즈를 제외하곤 큰 실력이 있지 않다는 얘기를 들으며 친우들의 성을 듣고 감상에 빠진다.

3.2. 이스파니아 산맥

방학을 맞이한 뒤, 이스파니아 산맥으로 가기 위해 카스트카우 제국의 수도 '카우심포니'로 향한다. 그곳에 있는 워프석을 쓰기 위해서 인데, 이는 4000년 전에는 없던 물건으로 수준 자체는 퇴보했어도 실생활로 스며든 마도학을 보여주은 좋은 예시. 프래이는 아카데미 남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의 강에서 생도 한정 무료로 탈 수 있는 니틀러스 호를 타려 하나 만원이라 타지 못 하였다. 그때 마찬가지로 생도 한정 무료인 코르테스 호의 선원이 프레이에게 탑승을 제안한다. 도시국가 지오탄불을 경유하며 5일 정도 걸리고, 비록 50문의 군함 두 척 뿐인데다 해적으로 소문난 오스칼 제도를 지나지만, 군함에 해전의 사신인 마탑 출신의 4성 배틀메이지 2명이 타고 있다며 제안하자 프레이는 이에 수락해 배에 승선한다.

이후 바람이나 쐴 겸 갑판에 나왔다가 선장이 맥 마르티네스와 만나는데, 선장이니 만큼 정중하게 대한다. 이에 대부분의 생도들이 평민인 자신을 함부로 대하기에 맥은 프레이에게 호감을 가졌고, 프레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이스파니아 산맥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이스파니올라의 위치, 그곳으로 가는 워프석의 가격 등등. 아는 것이 많은 맥은 대륙 정세에 대해 세세하게 말해주었고 오스칼 제도의 해적에 대해서도 말하는데, 해적이 그야말로 활개를 치며, 지오탄불도 꽤 강한 해군력을 동원해 해적을 뿌리뽑으려 했으나 해적들의 연합과 해적들 때문에 지오탄불을 다른 나라가 넘보지 못 하는 점 때문에 포기했다고. 맥은 해적들이 쳐들어 올 일도 없고, 설사 와도 배틀메이지들이 갈아버릴거라 확신했으나... 그 날 저녁, 6성의 리치 둘라드와 손잡은 해적선장 쿤스트가 해적단 '핏빛 약탈'을 이끌고 코르테스 호를 공격한다.

둘라드는 아이스 스피어로 군함 두 척을 침몰시켰으나, 하나의 아이스 스피어가 캐스팅 캔슬 된 것을 알아차려 그것을 한 마법사를 찾으려 하고, 핏빛 약탈은 마법을 쓰려는 생도를 죽이고 이를 보고 실금한 생도를 수장시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핏빛 약탈은 생도들을 납치해 몸 값을 받을 것임을 밝히고 둘라드는 아이스 스피어를 사용해 캐스팅 캔슬을 사용항 자에게 나오라 종용한다. 결국 캐스팅 캔슬을 한 사람이 나오는데...

...주인공일거란 예상을 깨고 나온 건 제국의 3대 귀족 중 하나인 준 가문의 적자, 불세출의 천재인 페르안 준 이었다. 그는 생도들의 눈에 띄지 않기 코르테스 호에 승선했고 이에 대해선 맥 만이 알고 있었다. 페르안은 대외적으론 4성 초입이나 사실은 5성에 턱걸이를 하고 있었고, 때문에 6성 리치의 공격을 캐스팅 캔슬 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사실 천운이 따라 성공한 것이었고, 반작용으로 피를 2번이나 게워낸데다 둘라드가 뿜어대는 사기에 전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페르안은 쿤스트에게 자신만 데려가면 다른 생도들의 몸값까지 준 가문에서 부담하겠다 제안하지만 둘라드는 페르안을 언데드로 만들어서 수족으로 부리거나 산채로 뜯어먹어 마나를 얻겠다며 이를 거절한다. 결국 해적들은 모든 생도들을 데려가려 하고 그 와중에 간부 중 하나인 애꾸눈이 프레이에게로 접근한다. 미리 묵념 그러자 프레이는 마도무술로 단번에 애꾸눈을 바다로 던져 버린다. 그 뒤 재빠르게 호위를 둔 해적에게로 접근해 가슴을 꿰뚫어 버리고는 시체를 방패삼아 시체에 칼을 꽂은 해적 둘까지 수장시킨다. 그 뒤 재빠르게 호위를 둔 해적[9]에게로 접근해 가슴을 꿰뚫어 버리고는 시체를 방패삼아 시체에 칼을 꽂은 해적 둘까지 수장시킨다. 이를 본 쿤스트는 프레이를 회위로 오해하고 페르안 마저 긴장 할 정도로 분위기를 잡으며 생도의 반만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한다. 둘라드가 간섭하지 않았기에 둘라드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적이라 판단한 것.

그러나 곧 둘라드는 이상한 마나가 느껴져서 긴장했지만 고작 5성 정도라며 공격을 시작한다. 둘라드의 리빙 미사일을 피했으나, 리빙 미사일은 추격형 마법 이어서 리빙 미사일이 그대로 프레이를 노리는 채로 둘라드는 다른 마법을 시전할 수 있었고 본 핸드를 시전하여 앞 뒤로 프레이를 압박한다. 그러나 프레이는 한꺼번에 다섯 개의 연산을 수행하여 블링크를 시전해 둘라드의 배후를 잡고 해적단이 코르테스 호로 넘어온 이후부터 죽 관찰해서 파악한 둘라드의 라이프 베슬[10]을 꿰둟어 쓰러트린다. 둘라드가 판단한 것처럼, 이 때 프레이의 최대 무기는 냉정한으로 생도가 둘이나 죽을 때도 꼼작 않고, 쿤스트가 제안을 걸어왔을 때도 망설이는 척하며 둘라드를 관찰해 자신보다 한 경지 높은 마법사를 쓰러뜨린 것. 둘라드는 죽기 직전 7성 마법사나 가능한 기예를 자신보다 못 한 경지의 마법사가 해낸 것에 의문을 품으며 그대로 가루가 된다. 둘라드라는 최대의 적이 쓰러지자 해적들을 모조리 참살한다.

사건이 정리 된 후 수 많은 생도들이 감사를 표하며, 심지어 페르안 준과는 꽤나 마음이 잘 맞아 절친한 친구가 된다. 이후 준 가문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하고 기사들의 나라 루아노블 출신의 약혼자 얘기를 듣느다. 그리고는 워프석을 사용할 돈을(...) 빌리는데[11] 부탁한 건 20골드였지만 페르안은 잔돈이 없다며 300골드를 준다.

카우심포니에 도착해서는 확실히 크게 바뀌지 않은 도시를 보고 '놈들'이 벌레처럼 여기던 인간을 왜 발전하지 못 하게 하는지 의아해 하며 워프석을 예약하고 이스파니아 산맥에서 쓸 등산화, 망토, 갑옷 등을 사러 간다. 물건을 사러 들어간 모험가 전용의 잡화점의 점장 덤피드는 프레이가 웨스트로드 아카데미의 호구 생도인줄 알고(...) 화려하기만 하고 어마어마하게 비싼 옷을 추천하나 되려 프레이에게 이런게 실용성 있어 보이냐는 일갈을 듣고 그를 가죽 갑옷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프레이는 이스파니어 베어의 가죽[이스파니아]으로 만든 갑옷을 매우 유심히 살핀 뒤[13] 주머니 또한 추가로 구입한다. 이 때 '아공간 주머니'라는 새로운 물건이 등장하는데, 이 또한 4000년 전에는 없던 것으로 아공간 마법이 실생활에 접목된 것이다. 덤피드는 이런 기초적인 마도구를 모르는 프레이를 의아해 한다.

이후 워프석으로 이스파니올라 도착해선 한 주점으로 들어가 이스파니아 산맥의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 주점의 주인의 아들은 2년 전 이스파니아 산맥으로 용병일을 하다가 죽었는데, 이 때문인지 이스파니아 산맥은 난다 긴다 하는 용병들도 지옥 산맥이라 부른다며 프레이를 만류하려 하나 프레이가 별 반응이 없자 겁을 줘서라도 가지 못 하게 하려고 했는지, 않 나오는 몬스터가 없으며, 돌연변이도 수십 마리 씩 나온다고 한다. 설명을 모두 들은 프레이가 소시지가 아주 맛있다며 계산을 치르려 하자 주인은 살아돌아오면 더 맛있게 구워줄 테니 치르라 하고 또한 병장기로 살해 당한 시체가 산맥 주변에서 발견되니 조심하라고 일러 준다.

이후 이스파니아 산맥에 진입항 프레이는 슈하이저의 던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드레이크 마운틴, 운관봉에 여유 있게 진입하기 위해 6성의 경지를 도모하기로 결심한다. 프레이는 폭포 뒷편의 동굴에 자리를 잡고, 끝내 이사벨에게 알려주지 않은 수련법 '투쟁'을 시작한다. 투쟁의 수련법은 몸의 마나를 반으로 나눈어 한쪽에는 수속성, 한쪽에는 화속성을 부여하여 두 속성의 마나를 충돌시킴으로서 마나를 정제하고 마나룸의 크기를 키우는 수련법이다. 자칫 잘못해 마나가 폭주하면 마나룸이 붕괴하거나 사망하므로 과거에도 5성이상의 마법사들에게만 전수되었다고.

수련을 시작한지 3주째 되던날 프레이가 설치해둔 경보 마법이 침압자가 있음을 알렸고 황급히 수련을 중지한 프레이릐 눈 앞에 있는 것은 불사조였다. 그 불사조는 극심한 부상을 입어 있었는데 그 와중에 투쟁의 수련 중 세어나간 화속성 마나를 따라 도달한 것. 프레이는 화속성의 마나를 나눠주어 불사조를 치료해 돌려 보냈고, 불사조는 답례로 깃털을 남긴 뒤 근처의 몬스터를 정리해 준다.

그리고 4주째에 드디어 6성의 경지에 도달한 프레이는 밨으로 나가는데, 나가자마자 사람의 비명소리를 듣고 재빠르게 움직인다. 하지만 이미 때가 늦어 있었다. 비명 소리의 정체는 산맥 근처의 살인 사건의 원흉인 해골도끼 용병단의 단원들이 사람을 하나 붙잡아 인간 다트를 벌인 것. 프레이는 용병단의 캠프 하나를 전멸시킨 뒤 그들을 추격한다. 용병단의 목표는 루아노블 왕국의 아쿠아리드 후작가의 영애인 소냐 아쿠아리드로 제국의 3대 귀족가 중 하나인 어떤 마도가문과의 혼담을 위해 이동하던 중 습격을 당한다. 아무리 18세에 폭우의 칭호를 하사받은 소냐라지만 용병 쪽은 수도 많운 데다 A급 용병도 있어서 이에 밀리던 소냐가 자결하려 하자 나타나 이를 제지한 뒤, 마법 세례를 퍼부어 모두 죽여버란다. 이후 소냐의 집사인 루터를 도와 30구 가량의 시신과 마차까지, 모두 몰면서 이스파니올라까지 이동해 술집에서 주인에게 소시지도 대접받고 소냐와 친분도 쌓는다. 또한 이때 소냐의 혼담 상대가 페르안 준임이 밝혀진다.

이후에는 슈하이저의 던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드레이크 마운틴으로 향한다. 드레이크 마운틴은 워낙 높은데다 산맥 후반이라 몬스터의 난이도도 높아 6성의 셩지가 필수적이었다. 프레이는 아카데미로 돌아갈걸 생각해 3주의 시건을 목표로 잡고 산을 오른다. 1시간 쯤 뒤 돌연변이 오우거를 쓰러트리며 실전 감각이 되살아난다며 아주 재미없진 않겠다고 한다. 17일이 지난 후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 아름다운 화산 호수를 바라보며 17일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올라오는 중에 본 거대한 드레이크에 대해 생각하는데, 흡사 드래곤 같은 덩치에 산을 진동시키는 포효, 강철 같은 비늘까지, 아마 일대 산맥을 복속시킨 드레이크 킹, 몬스터 로드같은 존재라고. 그놈만큼은 프레이조차 어찌 할 수 없었기에 도망쳤다고. 이후 슈하이저가 말했던 '구름을 뚫을 기세로 솟은 산의 정상. 그곳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에... 자리 잡은 작은 섬'에 따라 섬에 있는 거대한 고목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간다.[14] 저렇게 대놓고 만들어 놨는데 않 알려진게 산기하다 이후 그곳에서 본 것은 소년 시절 슈하이저 스트로우의 환영으로 그가 문제를 내려 하자 루카스는 주체 할 수 없는 슬픔과 고독, 감정의 격동을 느끼며 자신이 온전히 견뎌내고 귀환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을 아는 모든 리가 죽었다는 사실에 절망해 한다. 그리고 슈하이저가 '내가 가장 증오하는 것'을 문제로 묻자 아직 자신의 적들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며 '놈들'의 이름을 말하는데, 이름은 바로 데미갓.

그러나 1번째 방은 이미 털려 있었고 2번째 문에서 청년 모습의 슈하이저가 방은 여러개라고 말한 뒤 다른 문제를 내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검은 마녀 이리스 피스파인더가 정말 싫었다며, 대륙이 불바다가 되기 일보 직적에 사랑놀음이 말이되냐고 말한다. 이에 프레이는 매우 흥미로워 하는데...

...이리스가 좋아했던 사람은 루카스였다. 정작 문제는 이리스가 사역하던 가장 강한 세 악마 중 여섯 팔을 지닌 악마의 이름인 아수라를 묻는 것이었다. 이에 친구의 일기를 읽는 느낌을 받우며 일사천리로 나아간다. 애초에 문제가 슈하이저 본인의 사생활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이후 10번째, 즉 마지막 방에서 70은 돼 보이는 노인이 된 슈하이저를 보면서 그래도 네가 나보다는 오래 살았다고 말한다. 슈하이저는 대마도사이자 대스승 루카스 트로우맨과 우정을 맺은건 자신의 일생에서 최고로 잘한 일이라고 하고, 프레이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 슈하이저의 환영은 마지막 문제라며 '나의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한다. 이에 프레이는 매우 놀라며 어쩌면 자신만이 아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슈하이저의 본명은 슈하이저 위르세만으로 프레이가 이를 말하자 슈하이저의 환영은 "정답이다. 그리고 이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네놈의 것이다."라고 하자 누군가 특정한 대상을 지칭하는 듯한 말투에 굉장히 놀라며 안으로 들어선다.

그곳에는 마치 사람이 살던 것 같은 방에 상자 두개가 있었는데, 첫번째 상자에서 드디어 프레이가 찾던 프로즌리버Frozen River을 손에 넣는다. 사람의 손에 닿지 않는 지저동굴에 1년에 한 방울씩 고인다는 마나의 석유로 본래의 프레이조차 한 방울로 4성을 이룩할 수 있는데, 작은 병에 조금 차 있는 정도의 양을 얻었으니 7성의 경지를 되찾는건 사실상 확정. 2번째 상자에서는 자신이 만들어 슈하이저에게 주었던 '타이푼의 귀걸이'[15]가 있었고 프레이는 귀걸이를 들어올린 뒤 한 팔찌를 보며 이걸 여기 나두다니 서비스냐고 생각하는데, 그 팔찌는 슈하리저의 상징과도 같은 대현자의 스태프로, 마법의 위력을 몇 배나 끌어올리고 메모라이즈를 다섯 개나 등록 할 수 있는 보구 중에 보구라고. 프레이는 이 둘을 착용한 뒤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핏빛 보석과 탁자 위의 책을 본다. 보석을 말도 안되게 강한 골렘의 핵이며 책은 슈하이더의 일지였다.

일지에는 루카스가 사라진 날, 슈하이저가 인류의 구심점이 사라졌다고 쓴 내용, 점차 사람들이 배신을 하여 힘든 투쟁의 나날들을 보낸 내용, 검은 마녀의 실종과 마도무왕, 검호제의 대립을 중재자인 루카스가 사라진 이후 자신이 그 역할을 해내지 못했기 깨문이라며 루카스에게 사과하는 내용 등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누구든 '아나스타샤'를 완성시켜 달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골렘의 핵에는 '아나스타샤'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프레이는 현재 재료도 없거니와 골렘 제조에 대해서는 과거 슈하이저에게 다신 손도 대지 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 차후에 만들기로 하고 핵과 일지를 챙겨 떠난다.

이후 출구에서 몇 발자국 남지 않은 곳에서 멈춰 뒤를 보는데, 이미 일방통행의 길이 되어 있었다. 그러자 그걸 아니까 기다렸겠지라며 나아가는데, 그곳엔 드레이크 킹이 있었다. 프레이는 지성이 있는 것을 안다며 대화를 요구하자 드레이크 킹은 자신을 토르쿤타라 하며 이 산의 숨겨진 힘을 얻으러 왔냐고 한다. 토르쿤타는 이미 드레이크란 종족을 초월해 1000년에 달하는 세월을 산맥에서 군림하며 살아왔고 슈하이저의 던전이 이 이 산에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토르쿤타는 이곳을 찾는 인간이 동굴을 찾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보구를 갖고 나온 자들은 죽이고 보구는 레어에 박아두고 영약을 먹은 자들을 먹어 힘을 키운 것.

이에 프레이는 분노하나 우선은 자신에게 쇄도하는 토르쿤타의 목구멍에 돌 송곳을 박아버린 뒤 도주하나 티끌만한 상처 하나 입지 않은 토르쿤타와 부하 드레이크 수십 마리가 추격한다. 프레이는 수많은 드레이크를 죽였으나 토르쿤타가 건재하는 한 소용 없었다. 하지만 토르쿤타는 6성의 경지로 어찌해 볼 상대가 아니었고, 결국 부작용으로 몸이 붕괴하는 걸 감수하고 프로즌리버를 복용하려는 찰나, 불사조가 나타나 토르쿤타를 공격한다.

불사조는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며 토르쿤타를 공격하고, 프레이는 4000년 만에 귀한해서 누린 세상의 달콤함과 딱히 겪지 못한 위기에 긴박함을 잃은 스스로를 힐난한뒤 이를 갈며 동굴로 들어가 프로즌리버를 복용한다. 그리고 프로즌리버의 위험성이 드러나는데, 강력한 냉기와 엄청난 마나량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데미지도 데미지거니와 몸이 얼어붙다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프레이는 높은 수준의 컨트롤로 위기를 극복[16]하...나 싶었지만 냉기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바람에 토르쿤타가 위기감을 느껴 타깃을 프레이로 변경한다. 그러나 그 순간, 불사조가 토르쿤타의 왼쪽을 쪼아버리고, 상처를 입은 것에 분노한 토르쿤타가 불사조를 공격하는 동안, 불완전 하게나마 7성이 된다.

7성이 되는 동시에 드레이크들을 학살한 뒤 토르쿤타에게 얼음 화살들을 쏘아낸 뒤, 토르쿤타가 고통스러워하는 틈을 타 목덜미에 얼음의 창을 꽂고 꼬리치기를 얼음 방패로 방어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세하나, 사실 프레이의 몸은 곧 붕괴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태였기에 어쩔 수 없이 힌방을 준비한다. 토르쿤타 또한 거체와 강자와의 경험 부족으로 깔짝거리는 싸움법 보단 정면대결이 유리했기에 최대 출력의 브레스로 응수한다. 이에 프레이가 점점 밀리는 듯 했으나...

...사실 프레이는 전력을 다해 공격한게 아니었다. 8할의 힘으로 공격한 뒤 얼음의 낫으로 목을 쳐버린 것. 그러나 승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성치 않은 몸으로 강한 마법을 너무 많이 쓴 여파로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프레이는 프로즌리버의 힘을 소화하기 위해 당장에라도 끊어질 것 같은 정신으로 토르쿤타의 몸을 갈라 심장으로부터 화염의 마나를 받아들여 며칠만에 간신히 생존에 성공한다. 그 뒤 불사조의 시체를 토르쿤타의 몸에 넣은 뒤 부활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조건이며 토르쿤타가 죽어 일대의 혼란이 올테니 토르쿤타의 힘을 받아 일대에서 군림하라 말한다. 그리고는 어차피 완벽히 힘을 소화하기는 불가능 할테니 프로즌리버를 담았던 병에 토르쿤타의 심장 절반을 담아간다.

그 뒤 하산하려다 문득 토르쿤타가 무구를 레어에 박아뒀다는 말을상기해 토르쿤타의 레어를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수속성만큼은 대단해졌음을 다시 한번 깨달고 밸런스가 깨진 상황을 달갑지 않아 한다. 토르쿤타의 레어에선 샐러맨더의 로브[17], 쿤크닐의 단검[18], 에이즈의 목걸이[19], 프로시즌스 중 샐러맨더의 로브를 착용하고 나머지는 아공간 주머니에 챙긴다.

하산한 뒤에는 그 주점에 다시가는데 냉기가 철철 흐르고, 머리가 허옇게 탈색이 돼 있는데다, 몸이 다 망가져 있어 주인의 눈길을 확 끈다. 이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군 뒤 다 망가져 가는 갑옷을 버리고 생도복을 입는다. 그후 워프석으로 카우심포니로 이동한 뒤엔 페르안을 떠올리곤 준 가문으로 향한다. 그곳의 경비병들은 프레이의 인상이 꽤나 바뀐 탓에 페르안에게 언질 받은 것과 맞지 않아 당황스러워 하지만 그 때 패르안의 여동생 라일리아 준이 정문을 지나다 이 광경을 보고 마차에서 내린다. 라일리아는 아싸[20] 페르안에게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그 실력에 의문을 가지고 았었으나 그 마음을 숨기고 프레이에게 마차에 타 같이 저택으러 향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경비병들이 위험하다고 만류했으나, 호위인 니하드가 워낙 강해서 실언이 돼 버렸고, 페루안의 친구라니 일단 데려가고 아니면 그 때 처벌하면 된다는 말에 라일리아의 고집 새고 변덕스러운 성격을 아는 경비들은 결국 입을 닫았고 프레이는 라일리아와 함께 저택으로 진입한다. 라일리아는 저택으로 들어가는 중 본인의 최대 무기라 여기는 외모로서 프레이를 건드려 보나 프레이는 4000년의 동정 답게 미동도 없었고 이후 페르안과 조우한다. 페르안은 프레이를 격렬히 환영하고 자신에게 페 르안이 신경쓰지 않아 라일리아가 삐치는 바람에 프레이는 대화를 미루고 방에 들어가 쉬게 된다. 이후 명상을 하다가 하녀 때문에 깨서 하녀가 지레 겁을 먹는 등의 일이 있은 후 자신을 방으로 안내했던 집사 다프곤에게 페르안의 송별회에 대해 듣는다.

이후 페르안과 만나 준 가문의 저택에 머물던 소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한 가주이자 제 6마탑의 탑주인 7성 마법사 셰퍼드 준이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프레이는 셰퍼드 준과 만나고 셰퍼드는 블레이크 가문의 가주이자 6마탑의 탑주인 이사카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등[21] 일상적인 축에 속하는 대화를 나누지만 프레이는 내삼 놀라는데 그 이유는 셰퍼드의 눈 밑에 슈하이저의 마도문신이 있었기 때문.[22] 이후 셰퍼드는 프레이에게 소냐와의 안면 등을 묻다가 갑자기 이스파니아 산맥에 간 이유 등을 묻는데[23], 프레이는 공작님께 말하기 사소한 일이라고 넘긴다. 이후 셰퍼드는 현재 개발 중인 마법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다는 핑계로 나중애 독대할 것을 요청한다.

이후 프레이는 수련을 하고 있는 소냐의 검술이 약간 퇴보했지만 루시드의 드리드먼트임을 알아본다. 과거 루시드의 조국인 이컬리엄이 있던 곳에 루아노블 왕국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셰퍼드가 프레이를 부르게 된다. 독대가 시작되자 섀퍼드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더니 '트로우맨 링즈'냐며 자신의 아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인지 묻는다. 이를 오해라 하자 셰퍼드는 그럼 타이푼의 귀걸이를 대놓고 착용한 이유가 뭔지 묻고 이에 프레이가는 트로우맨 링즈는 페르안이 이끄는 클럽이 아니냐 묻는다. 이에 셰퍼드는 약간 의심을 고두며 그를 '떠돌이'라 칭하고 무례를 저지른 만큼 자신이 알려 줘야겠다며 대륙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셰퍼드는 인간은 어나인티드 대륙의 10분의 일의 땅밖에 차지하지 못했다며 어떠한 종족을 얘기하는데...
"데미갓"
29화, 셰퍼드가 대륙을 지배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며
"그러나 루카스의 행방불명 이후 그들의 관계에는 금이 갔지. 마도무왕과 검호제의 다툼, 검은 마녀의 실종, 대현자가 홀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네. 데미갓에 저항하던 가장 강력한 반역자들아 역사에서 사라진 순간이었지. 그리고 우리 서클Circle은 그분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단체일세. "
30화, 셰퍼드가 서클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며
셰퍼드는 데미갓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에 대항하는 서클Circle이란 단체의 소속이었다. 이에 프레이는 4000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들의 유지가 잊혀지지 않고 데미갓에 대항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웃는다. 이후 슈하이저의 던전에 있던 일지에 대한 이야기로 주도권을 잡는다. 셰퍼드가 데미갓을 초월적인 존재이며 모든 종족을 단순한 변덕으로 없앨 수 있고 실재 시도도 있었다고 하자 제일 중요한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 서클이 다섯 영웅의 유지를 잇는 단체라는 것을 듣고 또한 현재 분열해 서로 견제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프레이는 이에 탄식을 금하지 못 하고 셰퍼드는 대표적인 서클로는 피스파인더 암릿, 스트로우 네클레스, 루시드 소드가 있으며 트로우맨 링즈는 서클 마스터가 죽고 간부들이 빠져나가 망해가고 있으며 카사진은 일인전승인데 현 계승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아카데미의 클럽들은 인재풀[24]이자 더미[25]라고. 프레이는 시리스 트리즈나인이 피스파인더 암릿 소속의 간부임을 알세 되며, 이로 인해 이카데미에서 나가기로 결심힌다. 이후 갑자기 타이푼의 귀걸이를 써보라고 하고, 프레이가 타이푼의 귀걸이의 배리어 마법을 쓰자 꽤나 안심하는데, 데미갓의 끄나풀은 영웅의 유산을 쓰지 못하기 때문. 그리고 셰퍼드가 프레이를 의심한 이유도 드러나는데...

...이사카 블레이크는 데미갓의 끄나풀이었다.
이후에는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직면하면서 페르안의 송별연회에 간다. 그곳에서 소냐와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한 남자가 그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온다. 프레이가 그에 대해 기억을 떠올리려 하는 순간 그가 "오랜만이다, 블레이크 가문의 낙오자 놈."이라고 말한다. 그의 이름은 구스파 펠레로스, 지방 귀족으로 운 좋게 페르안의 연회에 참석해서 명문가 데어시티 가의 장남 파트릭을 살살 구슬려 라인을 만든다. 그때 소냐 아쿠아리드를 보고는 침을 질질 흘리는데, 프레이의 대외 평판만을 알고 있는 그는, 프레이에 관한 것을 소냐에게 까발린 뒤 점수를 딸 생각이었던 것. 프레이의 반응은 "꺼져."였고, 구스파는 자신이 작업을 걸려던 영애가 소냐, 페르안의 약혼 상대라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된다. 그러자 목적을 합석으로 바꾸고는 프레이를 쓰레기로 매도한다. 그리고 파트릭 일행 또한 몰려와 단체로 프레이를 비웃으나 그 순간 코르테스 호에서 프레이에게 감사를 표했던 명문의 귀족자제 엔조 테이팔스가 프레이를 두둔한다. 이에 웨스트로드 아카데미에 그리도 인재가 없냐며 당신이 초대했냐고 묻는다. 그러나 그의 뒤엔 페르안이 있었고 그는 자신이 초대했으며 언제부터 자신의 친구를 초대할 때 데어시티의 허락을 받아야 했냐며 화를 내고 좌중을 압도한 뒤, 회장의 중앙으로가 연설을 한다. 구스파 무리는 이틈을 타 연회 내내 회장 구석에 박혀있었다. 프레이는 페르안과 코르테스 호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자신의 계획인 아카데미 탈퇴를 말한다. 그러자 페르안은 마탑을 추천하며 시험 결과를 본 사람들의 반응을 궁금해한다.

3.3. 제3 마탑

셰퍼드의 조언에 따라 프레이는 제3 마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다크 엘프들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4000년 전 사람인 그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다크엘프들이 마탑의 입주 시험을 볼 때 들어오자 안내원인 닉은 다음 차례에 오라고 하나 다크엘프 중 하나인 리암슨이 프레이에게 순서를 양보한다. 이에 프레이는 에너지볼을 주먹만 하게 축소시키는 시험을 본다. 이때 딱 주먹만하게 만들자 리안슨은 네 실력으로 더 작게 만들 수 있지 않냐고 하고 방으로 가기 전에도 인간이라고 부른다. 이에 프레이라고 하자 마탑에 너물거냐고 리암슨이 묻고 그렇다고 답한다. 이후 모두 떠나자 에너지볼을 보이지도 않게 축소시키며 효율적인 시험이라고 중얼거린다.
이후엔 6층 13번 방을 배정 받고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프레이는 방의 창문으로 보이는 절경에 만족하며 계획을 짜는데, 프로즌리버의 냉기를 녹이고 토르쿤타의 심장을 비약으로 만드는 것. 이를 위한 도서관에서 비약 제조에 과한 책을 뒤지기로 한다. 이후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오전에는 지맥 위에 세워졌으며 벽돌 하나하나에 집중력을 높이는 수식이 새겨져 있는 마탑에서 명상으로 프로즌리버의 냉기를 녹이고, 오후에는 나른한 몸을 깨우고 망가진 몸을 단련하기 위해 무왕권을 단련하며 저녁에는 도서관에서 비약에 관한 책을 읽으며 지낸다. 그렇게 한달 후, 프레이는 무왕권을 단련하던 중 니키타라는 마도무인을 대련에서 한 방에 쓰러뜨린 리암슨의 눈에 띄게 된다. 한 달 만에 어느 정도 몸을 만든 프래이에게 리암슨은 마도무인이냐고 묻고 이에 마법사라 답하자 리암슨은 어떻게 마법사가 그런 움직임을 보이냐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한 달 전과 같은 "인간","프레이다."의 대사가 오간 뒤 리암슨은 대뜸 "싸우자."라고 한다. 이에 리암슨 본인의 인간의 말이 서툰지 당황하며 단어를 찾지 못하는데, 이때 카밀이라는 다크엘프 여성이 '대련'이라며 다가온다. 그리고는 프레이에게 '이 멍청이의 제안은 무시해도 돼.'라고 한다. 이에 리암슨이 엘프어로 스승이라 부르며 저 움직임을 보니 전사로써 호승심을 참을 수 없다며 반발하나 카밀은 아무데나 전사를 갖다 붙이는 버릇을 아직 못 고쳤다며 상대방의 의사를 물으라 한다. 이에 프레이는 엘프어를 알아 듣고 대련이라면 괜찮다고 하자 카밀과 리암슨은 크게 놀란다.

대련에선 마탑의 마도무인 중 누구도 막지 못한[26] 리암슨의 첫 일격을 막고, 루카스로서의 우수한 실전 경험을 살려 리암슨의 움직임을 읽는 등의 무위를 보이며 인간들과 다크 엘프들을 놀라게 한다. 리암슨의 일방적인 공격이긴 했으나, 애초에 리암슨은 전사고 프레이는 마법사인데다. 비록 리암슨의 전력은 무기인데 맨손으로 싸우긴 했어도 간간이 반격을 날릴 수 있었고 뭤보다 리암슨은 차기 전사장이다. 족장의 여동생이자 훈련교관인 카밀 외에는 다크 엘프들도 몇 합 버티지 못 한다고. 리암슨은 10분 정도 지나면 프레이가 탈진해 자신이 이길거라 생각하나 그런 승리를 원하지 않아 전투를 멈춘다. 이후 리암슨이 마탑에 어느 정도 머물거냐고 묻고 이에 5개월 쯤 머물거라고 답한다. 이후 카밀이 리암슨의 대련 상대를 해 줄 것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또한 프레이는 프로즌리버의 냉기를 모두 녹여내었고[27] 따라서 비약 제조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러나 도서관의 책만으론 비약 재조가 불가능했고, 1급의 마도서를 열람하기 위해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은 에너지볼을 손가락 마디 만하게 압축하는 것으로 같이 시험을 본 카밀과 리암슨은 층주들의 만장일치로 추가 시험 없이 통과 했고, 프레이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티끌 만한 사이즈로 압축한다.
이에 층주 중 하나인 미켈은 층주들도 할 수 없는 기예에 깜짝 놀라며 프레이의 통과를 선언 한 뒤 독대를 청한다. 이후 9층에서 미켈이 출신을 묻자 셰퍼드 공작의 소개로 왔다고 답한다. 이에 미켈이 아너 셰퍼드가 좋은 인재를 찾았다고 하자 스트로우 네클레스는 아니라고 하고 그러자 미켈이 피스파인더 암릿의 스카웃 제의를 한다. 프레이는 이를 거절하고 바로 본론을 묻는데, 바로 우티아노에 데미갓의 광신도의 흔적이 있다는 것. 미켈은 그 중 어포슬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어포슬은 현대에 생긴 데미갓의 수하로 데미갓 하나의 신력과 권능을 빌려 쓸 수 있으며 어포슬을 죽이면 데미갓에게도 모종의 영향이 간다. 또한 미켈에게 서클 마스터(1인자)→서클 라운더(2인자)→포스 아너(간부)의 직위 체제 설명과 우티아노는 본디 제3마탑의 부탑주이자 피스파인더 암릿의 포스 아너인 루케스와 미켈릐 관할이나 루케스는 현재 자리를 비워 마텁엔 서클원이 없었다. 트로우맨 링즈의 서클 마스터가 데미갓에게 살해당한 이후, 데미갓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서클에 관계된 사람이 아니면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고. 사실 다크엘프들도 서클 '검은 이빨'의 소속으로 미켈의 지원 요청으로 온 것이나, 다크 엘프에 관한 소문 때문에 프레이에게 도움을 청한 것.
요청을 수락한 뒤엔 미켈의 조언에 따라 아델리아[28]에게 비약 제조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간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며 별 신경 않 쓰던 반응의 아델리아 였으나, 프레이는 그녀가 소위 천재형의 인물임을 알고 바로 토르쿤타의 심장을 보여준다. 이에 그녀는 갑자기 태도를 180도 뒤집으며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아델리아는 곧 흥분을 가라앉힌 뒤, 당장은 제작이 불가능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불사조의 깃털과 에너지볼을 손톱만하게 압축시킬 수 있는 조수가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프레이는 불사조의 깃털을 턱 내놓고(...)[29] 에너지볼도 즉석에서 압축시키며(...) 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 괴정에서 넌지시 슈하이저의 던전에서 얻었던 핵에 대한 얘기를 꺼내나 미친소리로 일축 당한다(...)

이후 완성된 비약을 받고 그 답례로 '에이즈의 목걸이'를 건네는데... 아델리아가 갑자기 난 교수고 넌 생도야를 시전해버린다...
이후 비약을 먹어 완전한 7성의 경지를 이룬뒤 미켈, 리암슨, 카밀과 함께 우티아노로 향한다. 그곳에서 한 주민을 만나 미켈이 어포슬에 관한 정보를 찾던 중 대뜸 마을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데 리암슨이 수색한 결과 아무도 없었으며, 핏자국이 있었다. 이에 주민의 태도가 급변하며 괴물로 변하는데, 바로 데미갓의 크리쳐로 이 자도 광신도였던 것. 그러나 미켈의 플레임 월을 뚫어낸 것이 무색하게 프레이의 윈드 커터에 막히고, 프레이는 이 자를 고문해 정보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카밀이 이를 제지하며 상급 어둠의 정령 '다크고룬'으로 정신을 징악해 심문할 것을 제안한다. 광신도에게서 마을사람들 전원이 어포슬의 힘을 깨우기 위한 제물로 바쳤다는 사실을 말하자 몸이 터져버린다. 이에 미켈은 어포슬도 급이 나뉘며 크리쳐를 만들 수 있는 어포슬은 우리의 영역을 넘었다며 퇴각을 제안하지만 프레이는 지금 놓치면 잡을 수 없다며 반박하고 이에 미켈이 7성의 루케스가 없는 단점이 더 크다고 하자 불 원소와 얼음 원소를 합성[30]시킴으로써 7성임을 증명한다.

이후 리암슨이 번개에 타 죽은 시체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리암슨과 카밀은 언덕을, 루카스와 미켈은 마을을 수색한다. 이때 미켈이 대놓고 영업을 해 오는데, 서클 마스터께서 대공 탐욕의 바르바토스와 계약을 했다느니 포스 아너 중 하프 데몬이 있다느니... 뭐 어찌 조면 당연한 것이 프레이는 이제 스물인데 7성이 된 것이니 잘 다듬으면 엄청나질 거란 생각을 누구나 할테고, 그러니 한 바삐 영업을 할 수 밖에. 이후 리암슨과 카밀이 런덕의 숲 전체가 죽어있으며[31] 결계가 쳐져있다는 얘기를 듣고 숲으로 향한다. 그리고 결계의 식을 파훼하는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게 원래 며칠이 걸리는 작업인지라 카밀이 보초를 서준다고 하지만... 프레이는 이미 결계를 전부 파훼했고 이내 윈드 스톰으로 숲 전체를 날려버린다. 이때 프레이의 배려심이 보이는데 카밀이 숲의 종족인 엘프임을 배려해 숲을 날려도 되는지 물어봤다. 이후 숲이 완전히 날아가자 어포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어포슬의 정체는 아너 루케스였다. 그는 이미 데미갓과의 싸움이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저항을 포기, 서클을 배신한 것. 이에 멘붕이와 현실부정을 하고 있는 미켈에게 루케스가 기습 공격을 날리자 프레이는 이를 재빨리 방어한 뒤 기싸움을 벌인다. 루케스가 데미갓에게 인간은 벌레나 다름 없다고 하자 옆에 있던 리암슨이 놀랄 정도로 화를 내면서 너는 굴복했다고 말한 뒤 데미갓에게 저항하는 자들[32]이 공포를 느끼지 못하는거 같냐며 그들은 공포를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 투장하고 있다고 일갈한다. 이에 루케스가 그런걸 미련하다고 한다고 하자 겁쟁이보다 멍청이가 낫다며 쓰레기라고 욕한다. 이에 루케스가 뇌전의 힘을 드러내 뇌운과 낙뢰를 부르자 포메이션을 짠 뒤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프레이는 우선 루케스의 대처 능력 파악을 위해 7성 마법 중에서도 수위에 드는 버닝 그라운드를 썼으나 놀랍게도 조금도 타격을 주지 못 한다. '라이트닝 배리어'라는 뇌전의 구체에 막힌 것. 이에 내구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현자의 스태프에 메모라이즈된 플레임 볼과 프로스트 스크림을 사용해 공격했고 뚫리지 않는 것이 뚫리는 것 보다 빠르게 재생시키는 것이며, 그 에너지원은 뇌운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뇌운을 쓸어버리는 것은 풍 속성이 적합하나 프레이는 프로즌 리저와 토르쿤타의 심장 때문에 화 속성과 수 속성에 치중돼 있어 카밀에게 텔레파시로 이를 전달한다. 카밀은 미켈의 도움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하지만 루케스의 시선을 끌어야 했고, 프레이는 이 역할을 자처한다.
프레이는 7성 아크메이지였던 루케스 조차 놀랄 만한 완벽한 컨트롤을 선보이나 전직 마법사인 루케스가 풍 속성 마나의 전조를 너무 일찍 알아채자 어쩔 수 없이 큰 한장을 노린다. 막대한 화 속성의 마나를 전개하자 루케스는 깜짝 놀라며 진정 자신과 같은 인간이냐 눋고 이에 프레이는 넌 인간이 아니다라며 7성 마법, 라바 블래스트를 시전한다. 이 마법은 원채 강한데다 시전자가 시전자인 난큰 라이트닝 배리어를 뚫고 데미지를 준다. 루케스가 직격당한 왼팔을 끊어내야 할 정도였으나 프레이도 신경계가 과열돼 마법을 쓸 수 없게 된다. 그러나 프레이는 무왕권으로 뇌전을 피한 뒤[33] 재생 중린 라이트닝 배리어 안으로 파고들어 연격을 날리나 곧 재생된 라이트닝 배리어에 의해 ㅛ심대한 충격을 입고 수십미터 박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이미 미켈과 카밀은 리암슨과 함께 영창을 끝냈고 하울링 템페스트로 뇌운을 쓸어버린다. 라이트닝 배리어가 이에 소멸하자 루케스는 전의를 상실한 채 무릎을 꿇고, 데미갓이 인류의 발전을 약속했으며 방해하는 것은 너희들이라고 하자 분노를 드러내며 데미갓에게 있어 그 모든 것이 유희라고 말하며 루케스를 죽이고자 한다. 본래라면 생포를 하는 것이 맞겠으나, 생포가 가능한 실력이 아니고 신력이 워낙 미지의 힘이어서 후환을 없애려하나 이를 미켈이 막는다. 이를 두고 미켈과 논쟁을 벌이나 갑자기 루케스가 미켈을 붙잡고 자폭하고 이에 다급히 리암슨과 카밀을 뒤로 던지고 자신은 타이푼의 귀걸이의 배리어로 방어한다. 이후 루케스의 시체에서 리암슨이 어포슬의 신력 결정을 회수하자 마탑으로 귀환한다. 마탑으로 귀환하여 마탑주 율리안에게 어포슬 토벌에 대해 보고한다. 그리고 아멜리아에게 어포슬 결정을 비약으로 제조하는 작업을 의뢰하는데 이때 아델리아를 믿는다는 요지의 발언을 상당히 연애 플래그적으로 하는 바람에...

이후 카밀이 근처 피스파인더 암릿의 아지트에서 데려온 간부들을 만나는데... 그 중 하나가 하인츠 블레이크다. 이후 하인츠 블레이크와 같이 온 아너 두겐자르와 대면한다. 두겐자르가 시종일관 고압적이고 오만하게 상황 설명을 요구하자 나는 피스파인더 암릿이 아니니 당신 부하가 아니라고 한다.

3.4. 트로우맨 링즈

3.5. 레이너스 대밀림

3.6. 데미갓 회의

3.7. 블레이크 가

3.8. 서클 회의

3.9. 아마칸 사막, 실키드

3.10. 히투메 이카르



[1] 냉철하면서도 수업을 잘하며, 그 자신도 5성의 뛰어난 마법사라 뭇 생도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레이도 마나 감응도와 상관없이 열의가 있고 성품이 좋다는 이유로 좋게 볼 정도의 인격자이기도 하다. [2] 이때 태도 때문에 디오는 프레이가 약을 먹고 대오각성하며 경지가 올라 정신적으로 굳세진 걸로 착각했다. [3] 교수 이상의 실력이며 자신이 아닌 이상 눈치채지 못 했을 거라고 [4] 위대한 인물이지만 마도무인이다보니 마법사 지망생인 생도들은 그냥 루카스의 친구 정도로 알고 있다. [5] 나중에 나온 바론 정말로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들로 죽고 못 사는 사이들이다. [6] 다른 사람들이 알기로 프레이는 1성도 턱걸이지만 데이비드는 2성을 대성하고 3성을 목전에 뒀다. 명백한 불공정한 판정이다. [7] 결투 규정 상 1성 마법만 써야된다. [8] 다섯 영웅이자 루카스의 친우인 대현자와 검은 마녀의 성이다. [9] 부선장이었다 [10] D&D의 성물함 같은 건데, 몸 안에 있다. [11] 페르안도 이런 초탈한 남자가 돈을 요구할 줄 몰랐다고 말한다 [이스파니아] 산맥에 서식하는 곰 몬스터 4m가 넘고 어지간한 병장기는 통하지 않는다. [13] 이음새, 무두질 공정, 이스파니어 베어가 지나친 공격성 등 [14] 입구가 아닌 곳으로 들어가면 산이 붕괴하게 되고, 문에도 마도술식이 새겨져 있다 [15] 집중력을 높여주며 배리어 마법을 쓸 수 있다. [16] 이때 추위와 고통 속에서 무저갱을 회상하며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며 익숙하다고 하는 장면아 일품이다. [17] 높은 화염, 냉기 저항력이 있는 망토다. [18] 검신은 미스릴 톨킨:너 고소로 만들었고, 던져도 다시 돌아오는 리턴 술식과 순간이동 할 수 있는 블링크 술식이 새겨져 있다. [19] 재료의 ME[34]를 정확히 잴 수 있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이고 마나를 세밀하게 조정하게 돕는다. [20] 당연히 농담이고, 페르안은 사교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사람을 좀 가려 만나서 그렇지 [21] 정정하시냐, 6마탑은 멀어서 자주 보기 힘들다 등. [22] 육망성 중앙의 초승달 [23] 이전의 대화가 모두 이 질문 하나를 위해서라고 [24] 서클은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고 [25] 대륙 곳곳에 뻗어 있는 데미갓의 눈과 귀에 걸리면 데미갓이 나설테니... [26] 다만 마도무인들의 성지는 제4 마탑이다. [27] 다시 회색머리가 된다. [28] 웨스트로드 아카데미의 교수로 연금술 제1 권위자. 이전에도 지나가 듯이 언급되던 인물이다. [29] 이스파니아 산맥에서 불사조에게 받은 그 깃털 [30] 당장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자살행위다. [31] 생긴건 멀쩡한데 기척은 물론 냄새, 소리도 나지 않는다. 이에 숲의 종족인 리암슨과 카밀은 굉장히 불쾌해 했다. [32] 말로는 서클을 칭했지만 그의 4000년 전의 4 친우들을 떠올리며 말했다 [33] 당연히 뇌전보단 몸이 느리니 루케스의 몸짓을 보고 타이밍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