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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c0c0c0,#43454d> 주요 등장인물 ||
일레이나 · 빅토리카 · 프랑 · 사야 · 실라 · 빗자루 · 암네시아 · 아빌리아 조역 및 단역 마법사: 에밀 · 밀라로제 · 에스텔 · 유리 · 미나 · 프리실라 · 아르테 · 리나리아 · 모니카 · 나타샤 · 프레데리카 기타: 니노 · 엘리제 · 밀레나 · 쇼콜라 · 셀레나 · 샤론 · 마트리시카 · 퍼펫 탐정 · 오로넬라 · 아리아드네 외전 리리엘 · 맥밀리아
<colbgcolor=#DAA520><colcolor=#fff> '''프레데리카 フレデリ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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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나이 | 19세 |
좋아하는 것 | 홍차 |
싫어하는 것 | 불명 |
출신지 | 저편의 파라스트메일라 |
직업 | 여행자 |
가족 |
부모님, 루나리크(쌍둥이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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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 부상으로 인해 왼쪽 눈이 보이지 않지만, 모종의 이유로 치료를 안하고 있다.2. 작중 행적
2.1. 8권
2.1.1. 프레데리카
평소처럼 무계획으로 돈을 써버린 일레이나가 가난에 허덕이고 있을 때 만난 여행자. 고급 숙소의 스위트룸에 묵는걸 보면 일레이나와는 달리 돈은 많은 모양이다. 자신을 파라스트메일라에 데려다 줄 것을 의뢰한다.[1]15살때부터 시작해서 4년째 여행을 하고 있다. 도중에 자신이 왜 여행을 하고 있는지, 눈은 왜 다쳤는지 일레이나에게 설명해준다.
저편의 파라스트메일라는 쌍둥이를 불길한 존재로 여기고, 태어나면 어느 한 쪽을 버리는 시대착오적인 국가라고 한다. 그녀는 그 곳의 유복한 가정에서 쌍둥이 자매로 태어났다. 동생의 이름은 루나리크. 부모님은 어느 한 쪽을 버리라는 주변의 강요를 전부 무시한 채 자매가 똑같은 머리모양, 같은 옷을 못입게 하면서 키워왔다.
자매 사이에는 능력차가 컸다. 언니 프레데리카는 밝고 우수하며 모두에게 사랑받았으나, 동생 루나리크는 다소 손이 많이 가는 아이였다. 부모님은 루나리크를 더 신경 써줬고, 알아서 잘하는 프레데리카는 방치하고, 오히려 성적이 안좋으면 크게 혼났다.
열살이 되었을 때 프레데리카는 누구보다도 우수했지만 부모님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루나리크는 조금만 잘해도 크게 칭찬을 받았다.
열두살이 되었을 때는 서로 역전돼서 루나리크는 밝고 우수한 아이로 자랐고, 프레데리카는 방구석에서 직접 만든 인형을 움직이게 하고 말을 거는 어두운 성격이 되고 말았다. "예전엔 잘하지 않았냐."며 혼나기 일쑤였고, 혼나고 있을 땐 부모님이 자길 봐준다며 기쁘게 생각하는 정도에 이르렀고, 오히려 더 오래 혼나기 위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열세살이 됐을 때는 아버지의 폭력이 시작되었고, 그녀의 마음 속에는 어두운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열네살이 됐을 때는 꾸중을 듣는 일도 거의 없어졌고, 열다섯살이 됐을 때 사건이 일어났다. 프레데리카가 동생 루나리크의 배를 칼로 찔러버린 것. 프레데리카는 아버지에게 끔찍한 폭행을 당한 끝에 왼쪽 눈이 뭉개져서 실명했고, 루나리크는 치료를 받아 무사했다. 이후 프레데리카는 가족으로부터 절연당하고 국가에서도 추방당했다. 눈의 상처는 첫 일년은 동생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기 위해, 이후로는 그 일에 대한 속죄로 일부러 치료하지 않은 것. 4년이 지난 현재, 프레데리카는 동생 루나리크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고향에 돌아와 동생과 재회하고 화해하는 것으로 보였는데...갑자기 동생에게 마법으로 공격당해 복부를 관통당한다.
“언니에게 편지를 받았을 때부터, 나는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 나도 있지, 4년 전의 일은 정말로 후회하고 있어.”
“4년 전에 너를―― 루나리크를 죽여버릴 걸 그랬다고.”
“4년 전에 너를―― 루나리크를 죽여버릴 걸 그랬다고.”
사실 프레데리카가 바로 동생 루나리크였다.
앞에 언급된 일들로 루나리크를 증오한 프레데리카는 동생에게 "자신을 프레데리카로 생각하도록" 마법을 걸었던 것.[2] 그렇게 해서 자신을 프레데리카라고 생각했던 루나리크는 그 의도대로 프레데리카를 루나리크라고 생각하게 되고 흉기로 찔렀던 것. 즉, 두 사람이 뒤바뀐 것이다. 이후 프레데리카가 된 루나리크는 쫓겨나고, 루나리크가 된 프레데리카가 집에 남아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전보다 덜 우수하게 됐지만, 주변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겪고 난 뒤라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여겼다.
이후 1년 정도는 자신을 프레데리카라고 믿었던 루나리크였지만, 어째선지 쓸 수 있던 마법을 못 쓰고, 못 쓸터인 마법을 썼으며, 그토록 좋아했던 인형을 봐도 별 감흥을 못느낀 끝에 진실을 기억해낸다.
일레이나는 루나리크를 완전히 죽이려던 프레데리카를 구속시키고 병사들에게 넘긴다. 하지만 병사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고, "사악한 언니로부터 자신을 지키려 한 불쌍한 동생의 정당방위"로 취급받고, 일레이나와 루나리크는 추방당한다.
결국 루나리크는 계속해서 프레데리카로 살아가게 되고, 삶의 의욕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다. 생기를 잃은 눈으로 일레이나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부탁하고, 일레이나에게 "앞으론 당신을 위해 살아라."는 말을 듣고 품에 안긴채 오열하는 씁슬한 결말을 맞이한다.
2.2. 18권
2.2.1. 용의 등 위에서
이동식 여관 르노와를 방문하면서 이 곳에 묵고있던 카에나, 마트리시카, 할베리, 르노와와 조우한다. 카에나의 시점에서 묘사되길 "마치 인생을 포기한 것 같이 지루해보이는 어두운 표정". 거의 죽을 용기 조차도 없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처럼 보인다. 르노와의 접대도 전부 무시한 채 방에 틀어박혀 지낸다. 마트리시카는 프레데리카를 보고, 죽지도 못하고 아무 의욕도 없이 살아왔던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고 그 눈을 치료해주고자 한다.프레데리카의 눈을 치료해주겠다는 마트리시카를 총으로 위협해서 쫓아내려고 하지만, 역으로 할베리에게 제압당한다. 사실 마트리시카는 총 따위는 별로 위협으로 여기지 않았지만...이 와중에 일어난 소동 등으로 르노와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자 여관에 검은 손들이 나타나고 도망치다가 용의 등에서 떨어질 뻔한 것을 프레데리카가 잡아준다. 이 와중에 프레데리카는 상처를 입어 흘린 피로 프레데리카의 눈을 치료해준다.
곤란한 일이에요. 정말 괴로운데 괴롭다고 생각하지못하는건, 슬픈 일이에요
이런 붕대를 감고 있으니까 지금의 경치가 안보이게 되는거에요. 아까워요.
전 당신도 예쁜 세계를 봤으면 좋겠어요.
마트리시카
이런 붕대를 감고 있으니까 지금의 경치가 안보이게 되는거에요. 아까워요.
전 당신도 예쁜 세계를 봤으면 좋겠어요.
마트리시카
치료된 양쪽 눈으로 광활한 경치를 보게 된 프레데리카는 어린아이처럼 오열한다. 이후 카에나, 마트리시카, 할베리, 르노와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모두 설명한다.
시간이 흐른 후 어느 숙박업소에서 일하다가 역사탐방중이던 아르테, 리나리아와 조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