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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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그리폰 |
| 성별 | 불명 |
| 첫 등장 | 3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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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번개걸음 교수가 말과 친해지는 과제로 이한에게 배정해 준 백마. 그 정체는 그리폰으로, 번개걸음 교수가 그리폰을 포획한 뒤 각종 물약과 저주를 써서 말로 변신시킨 결과물이다. 폰리그라는 이름은 조카인 우레걸음 교수한테 이 말의 진짜 정체를 대충 둘러대다가 붙인 이름.[1] 하지만 이한은 정체를 알게 된 뒤에도 계속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학년 1학기당연히 모습이 바뀌었어도 지능, 힘 모두 일반 말과는 비교가 불가능하고 자존심도 굉장히 강한 몬스터다.[2] 안 그래도 강제로 말로 변신당해서 스트레스를 받던 도중 이한이 접근하자 박치기, 침 뱉기 등 총동원해 공격하지만 모두 피해버려 실패한다. 이한도 산책을 시켜줄 때 공격할 게 뻔하자 마력 흡수 팔찌와 허리띠를 장착시켜서 최소한 날뛰지는 못하게 했다. 이런 사나운 성격 탓에 이한은 '이 말은 혹시 몬스터 피가 좀 섞였나?'라고 의심했다.
만난 이후 이한의 정성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지만 자존심 때문에 굴복하지 않으려 한다.
수업 중 번개걸음이 말에게 강물을 먹이고 오라는 시험을 냈는데 물을 마시게 하려고 하자 강물 수위가 내려가고, 마법으로 물 덩어리를 꺼내오면 증발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자 이한이 '밧줄로 묶어서 서로 번갈아 들어가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강의 정령이 폭주해서 강이 범람하고, 물살 때문에 넘어지기까지 한 상황에서 이한이 폰리그를 업고 구해준 것을 계기로 이한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나,[3] 초반에 반항하던 것 때문에 이한이 끊임없이 의심하자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4]
1학기 극후반부터 이한의 첨탑 탈출 루트 탈것으로 요긴히 쓰이고 있다.
자존심과 질투심이 상당해서 이한이 바이콘을 탄 냄새가 나자 한동안 토라졌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페가수스를 타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이한은 처음 본 생물이 자신을 호의적으로 대해주자 감격했지만 그리폰의 질투심이 굉장해서 페가수스나 그리폰 둘 중 하나는 죽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번개걸음 교수의 경고에 마음을 접어야 했다. 그 와중에도 다른 학생들을 태운 페가수스에게 달려들려고 해서 이한이 말린다고 엄청나게 고생했다.
겨울방학에 번개걸음 교수와 유니콘 탐색을 위해 비통 산맥에 갔을 때는 냄새를 뿌려 몬스터들을 오지 못하게 하는 건 물론 생포한 밀렵꾼들을 감시하는 간수 역할을 하고 있다.
2학년 1학기
교장의 미친 분신에게서 이한을 구출해올 때를 제외하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클럽 외출 주간에 격구 클럽의 경기를 위해 재등장한다. 원래 그리폰은 지능이 워낙 높아 격구 경기가 실전이 아니라는 걸 금방 깨닫고 관심을 잃어버리지만,[5] 이한이 자신이 격구 경기에서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착각하자 (속으로) 자신의 혈통을 걸고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숴버리기로 맹세했고,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정면돌격해서 상대팀 격구팀 탈것들을 전부 걷어차고 들이받으며 날려버린다. 제국 역사상 가장 전력으로 뛰는 그리폰이었다고.
4.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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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워다나즈
충성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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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걸음 최다르
자신을 말이라는 하등생물로 변신시켜서 썩 좋아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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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이
새끼 바실리스크로 너무 작아서 이한이 탈 수 없어 질투하진 않지만 바실이가 폰리그의 깃털을 뽑으며 장난을 쳐서 사이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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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혐오의 대상. 이한이 와이번, 페가수스, 바이콘 등 다른 동물에 타는걸 질투해서 유니콘도 혐오한다.
5. 능력
6. 기타
[1]
처음 공개된 건 45화. 우레걸음과의 대화에서 무심코 정체를 말했다가 말이라고 둘러댔지만, 작명 센스가 너무 어설펐는지라 드워프식 집안싸움으로 이어졌다.그리폰 지능이 무슨 슬라임으로 보입니까!?
[2]
비슷한 포지션인 히포그리프나 페가수스도 절대 만만하지 않은데 그리폰은 그 둘보다 지능도, 자존심도, 야성도 훨씬 강하다. 확실한 건 신입생이 길들일 만한 동물이 아니다!!
[3]
그리폰 종특이 자격이 없거나 인정받지 못한 자에게는 죽어도 굴복하지 않지만 일단 인정을 받아내면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4]
번개걸음 교수도 제국 신문에 나올 정도의 엄청난 업적에 경악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불신으로 일관하자 속터져한다.
[5]
그랑덴 시 격구 클럽의 수비수 하다각도 이걸 노리고 버티기로 들어가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