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씨 MR.F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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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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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스탠 포크(Stan Fork) |
나이 | 30대 |
가족 |
어머니[1] 포크 부인(아내) 틸리(딸) 챠비(아들) |
직업 | 회사원 |
성우 |
(한)
홍범기 (미) Brian Zimmerman |
뾰족뾰족 포크가족의 등장인물. 주인공 틸리와 챠비의 아버지다. 포크 부인과 마찬가지로 최초의 등장인물 중 하나다.
가면을 쓰고 날카로운 손과 원뿔 머리를 가진 남성으로, 외모로만 보자면 가장 특징적인 인물이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자식들을 매우 사랑해주고 있어서 늘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려고 눈물나는 노력을 하지만, 틸리에게 처음으로 들은 소리가 "아빠 미워."[2] 였는데다가 대놓고 무시하는 등 취급이 매우 나쁘다. 그나마 챠비랑은 어느 정도 친하긴 하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포크가족 사이에선 제일 정상인에 속하는 편이다.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손에 의해 생긴 흉터들을 가리기 위한 것이지만 가면으로 표정을 지을 수 있어서 사실상의 얼굴 역할을 한다. 눈 감은 가면으로 바꿔쓰는 것으로 잠자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가끔 가면이 떨어지거나 문 열듯이 옆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 포크 부인의 왼쪽 눈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겐 보여지지 않는다.[3]
사실 예전에는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 포크 부인과 연애하기 전, 가면 때문에 표정이 보이지 않아 애니메이션에서는 ‘포커페이스’ 라고 불리며 일종의 도박사(?)와 같은 일을 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반면에 표정이 없어 친구도 없었던 포크씨에게 포크부인은 거의 유일한 친구였다. 포크부인은 포크씨에게 표정이 풍부하다며 칭찬을 하기도. 포크부인 덕에 점점 표정이 생겨난 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 때문에 반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머리에 난 뿔은 자라나거나 염색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털 취급이지만 일반적으로 변형되는 일이 없다. 그리고 잘라내도 원뿔형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머리칼을 변형한 것이 아니라 뿔 하나가 한 가닥임을 알 수 있다. 뿔은 턱에도 수염처럼 자라지만, 평소에는 면도를 해서 보이지 않는다.
포크 씨의 뾰족손은 같은 형태의 손가락이 네개고 절삭력이 매우 뛰어나며, 송곳같은 틸리와 달리 칼날이 여럿 달린것 같이 생겼다. 그래서 포크 씨는 손으로 베어내는 묘사만 나온다. 손가락은 구부러질 수 있고 모기가 물 수 있는데다 피도 흐른다. 원작 만화에서는 무언가를 만질 때 항상 장갑을 쓰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장갑의 묘사가 없여졌다.
어린 시절의 포크 씨 |
포크 씨의 쓰레기들 |
웹툰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포크 씨는 30대인데 10년 만에 위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느 것들은 거짓이거나 맥거핀이 될 수밖에 없다.[4]
[1]
애니메이션 151화에 언급되었다. 깨끗한 걸 좋아해서 늘 바닥을 윤기나고 매끈하게 청소하지만 그 덕에 아들 만나러 갈 때마다 바닥에서 미끄러져 다치곤 한다. 이 때문에 틸리와 챠비는 할머니를 실제로 뵌 적이 없다고 한다(...).
[2]
수조에서 틸리가 아기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모습을 드러내려 했을 때, 포크 씨가 수조에 수초가 자란 줄 알고 뽑으려고 한 게 틸리의 머리카락이었다(...).
[3]
아마 어릴 때 전기톱을 가지고 놀아서 그랬거나 가시 손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4]
다만, 만화적 허용이거나 설정 오류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