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탑에 들어오는 선별인원에게 주어지는 기본 아이템. 선별인원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자격증'이기도 하다.2. 상세
높은 순도의 부유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따라서 높은 농도의 신수에서 떠있을 수 있다.다양한 편의 기능이 많지만, 일단 각자의 언어를 공용어인 '멕세스어'로 완벽히 동시 통역 해주기에 탑을 오르는데 없을수가 없는 기본 아이템이다. [1] 이외에도 신분증, 지갑 같은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중 제일 중요한 기능은 바로 관리자와의 계약. 포켓으로 관리자와 계약을 맺어 신수를 사용할 수 있다. E랭크 포켓은 40층까지의 관리자와 계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랭크에서 A랭크까지로 구분되어 있다. 탑에 갓 들어선 선별인원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포켓은 E랭크이다. 높은 랭크의 포켓은 시험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랭크가 높아질수록 당연히 포켓값도 매우 비싸진다. 랭크에 따라 기능이 많이 차이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인공인 밤이 1층부터 최고등급인 A랭크의 포켓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상단에 있는 그림의 포켓은 스물다섯번째 밤이 사용하고 있는 A랭크의 포켓이며, 1층에서 에반 에드록에게 받았다. 여러가지 모양이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모양은 둥근 구 모양이다.[2]
기능을 보면 알겠지만, 작중 포켓의 역할은 사실상 현대인에게 있어 스마트폰과 크게 바를 바가 없다. 신의 탑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대중화 전인 2010년 초에 구상된 내용임을 생각하면 꽤나 선견지명인 셈. 헌데 정작 등장인물들은 포켓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각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은 등대를 쓰는 모양.
3. 기능
- 통역 : 모든 탑의 언어를 맥세스어로 통역해준다. 등급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의 양이 다르다고 한다.[3]
- 가시/비가시 모드 : 비가시 모드로 바뀌면 포켓은 눈에 보이지 않게 사라진다. 비가시 모드 되어도 기능은 똑같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관리자와의 계약: 기본적으로 신수를 다루려면 특별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 해당 층의 관리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4] 이러한 행위를 '관리자와의 계약'이라고 하며, 포켓을 통해 사용자를 관리자와 접촉시킬 수 있다. E랭크의 포켓으로 40층까지의 관리자들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그 이상의 관리자들과 계약을 하려면 더 높은 랭크의 포켓이 있어야한다.
- 전화 기능
- 메시지 기능
- 타이머 : 2층 에반켈의 지옥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타이머 기능을 사용해서 시험이 시작된지 얼마나 되었는지 보았다.
- 위치 추적 기능: 서로 승인된 상대에 한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 사전 기능
- 전자통장: 이곳에 돈을 저장해 둘 수 있고,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1]
실제로
밤은 포켓을 받기 전까지 하 유리와 에반이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2]
예외적으로 유한성은 붉은색 날개 모양이다.
[3]
밤의 경우 A등급의 포켓을 처음부터 받은 덕에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는 일은 없었다.
[4]
1부 29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