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2:26:30

포스 스크림


1. 개요2. 번외: 포스 벨로우

1. 개요

Force Scream.

포스 스크림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포스 능력으로, 포스에 강한 분노나 슬픔 등의 감정을 실어 비명이나 고함을 내지르는 능력이다.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진 인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내지르는 경우가 보통이었지만,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가 자신의 의지대로 시전하는 것도 가능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베이더가 내지른 절규. 그 외에 클론전쟁 3D에서 다스 몰도 몇 번 내지른 적이 있었으며, 레전드의 경우 엑사르 쿤 조루우스 츠바오스도 내지른 적이 있다.

2. 번외: 포스 벨로우

스타워즈의 포스 기술 중에서는 포스를 통해 음파병기처럼 단순히 강력한 고함을 내지르는 능력이 있는데 이는 사실 포스 벨로우(Force Bellow)라고 불리는 별개의 기술이다. 이쪽은 딱히 포스 유저의 성향에 따라 갈리지 않아 제다이들도 경우에 따라 시전하는 경우가 있었다.

우키피디아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경우 포스 스크림과는 별개의 포스 기술로 구별되나, 구공기2에서의 포스 스크림은 데미지 타입에 음파 속성이 붙어있고 정신계 내성 굴림이 없는 것으로 보아 포스 벨로우에 가까워 보인다.

대표적으로는 클론전쟁 2D에서 어느 이쏘리언 족 제다이가 쓴 적이 있다. 이쪽은 철판이 뜯겨나가고 드로이드 다수가 파괴될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다스 플레이거스도 시전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근처의 자객 몇 명의 고막이 파열되는 선에서 그쳤으나 이 경우는 애초에 발성 기관을 포함한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던[1]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쓰론 트릴로지에서 조루우스 츠바오스가 제국군 장교들을 상대로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목소리를 낸 적이 여러 번 있는데, 이것도 포스 벨로우라고 한다(...). 포스 벨로우의 최대 위력을 생각하면, 그 정도 포스 능력을 고작 그런 데 동원했다는게 참 깬다.
[1] 경동맥 절단 + 기도 절단 + 오른쪽 턱 대부분이 잘려나감 (+ 보조 심장 심장마비 + 과다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