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로트의 최심복2.
이스타로트에게 명을 받아 인간계에 나와서 사람들을 변이시켜 알브들을 양산한다. 주인공인 율리우스도 힘의 근원은 이스타로트지만 알브로 직접 만든 자는 포라스다.
선인 루트로 갈시에는 최종 보스 직전의 중간 보스로 싸우게 되며 어느 루트든지 최종 전투로 이스타로트가 죽으면 자신에게 걸린 프로넌트가 풀렸음에도 주인에 대한 경의를 가지고 시체를 매장하러 옮기면서 일행에게 "나는 프로넌트가 풀렸지만 내 의지로 경의를 가지고 이 분을 대할 것이다. 너희는 어떨까?"에 해당하는 말을 하며 퇴장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그라샤보라스와 함께 이스타로트의 무덤에 잠시 참배하러 나타나고 그라샤보라스에게는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작별을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