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의 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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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3045,#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티야베 |
출판사 | 라렌느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9. 11. 18. ~ 2020. 10. 11.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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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티야베.2. 줄거리
'제국의 17대 황제 아란흐로드 에린 라인스터.'
그녀가 오라비들을 제치고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로아크 대공 덕이었다.
황제의 제일가는 충신, 유일한 지지자.
"폐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모든 귀족들은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헌신적인 그를, 황제는 냉담하게 대할 뿐이었다.
실로 이상한 군신관계였다.
*
밤.
문이 벌컥 열리고, 남자가 허락도 없이 황제의 침실에 발을 내디뎠다.
"대공..."
어느새 시녀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부탁할게. 오늘은 도저히 내키지 않아서...."
그 앞에선 황제의 위엄도, 권위도 소용없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간청뿐이었다.
"여간해선 폐하의 청을 들어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저도 참기 힘들군요."
부드럽게 웃은 대공의 눈이 그녀의 몸을 집요하게 훑었다.
미처 막을 틈도 없이 속옷이 찢겨 바닥에 떨어졌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조금 거칠지도 모릅니다. 낮의 일로 심술이 나서."
그녀가 오라비들을 제치고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로아크 대공 덕이었다.
황제의 제일가는 충신, 유일한 지지자.
"폐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모든 귀족들은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헌신적인 그를, 황제는 냉담하게 대할 뿐이었다.
실로 이상한 군신관계였다.
*
밤.
문이 벌컥 열리고, 남자가 허락도 없이 황제의 침실에 발을 내디뎠다.
"대공..."
어느새 시녀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부탁할게. 오늘은 도저히 내키지 않아서...."
그 앞에선 황제의 위엄도, 권위도 소용없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간청뿐이었다.
"여간해선 폐하의 청을 들어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저도 참기 힘들군요."
부드럽게 웃은 대공의 눈이 그녀의 몸을 집요하게 훑었다.
미처 막을 틈도 없이 속옷이 찢겨 바닥에 떨어졌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조금 거칠지도 모릅니다. 낮의 일로 심술이 나서."
3. 연재 현황
리디에서 2019년 11월 18일부터 연재되었으며, 총 150화로 8월 16일 완결되었다.리디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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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흐로드 에린 라인스터
여주인공. 라인스터 제국의 17대 황제. 반역으로 인해 세워진 허수아비 황제로, 신하인 대공을 두려워한다.
유약하지만 선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다.
-
에녹 로아크
남주인공. 제국의 숨은 권력자. 반역을 일으켜 막내 황녀를 황제로 추대했다. 자칭 황제의 가장 충실한 신하.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바라는 것은 다른 신하들과는 다르다.
-
헤시온 사일러스
서브남자주인공. 제국의 공작. 황제인 아란흐로드를 사랑하고, 대공인 에녹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안 뒤, 아란흐로드를 계속 도우려 하고 있다. 또한 반역으로 아란흐로드가 위험에 처하자, 그녀가 도망가는 것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