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연은 필요 없어요! ~벼랑 끝 성우, 라디오로 인생 재시작! ふつおたはいりません! ~崖っぷち声優、ラジオで人生リスター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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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aafbd,#baafbd><colcolor=#000000,#000000> 장르 | 백합 |
작가 | 유우키 토이 |
삽화가 | U35 |
번역가 | - |
출판사 |
KADOKAWA 미발매 |
레이블 |
전격문고 미발매 |
발매 기간 |
2023. 09. 15. ~ 발매 중[1] 미발매 |
권수 |
1권 (2023. 09. 15.)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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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유우키 아오이. 일러스트는 우미코(U35)[2]가 맡았다.2. 줄거리
벼랑 끝 서른 살 성우, 인기 여고생 성우(건방짐)와 라디오 시작합니다.
통장 잔고 바닥, 현재 고정 출연 없음, 편의점 알바 중심의 벼랑 끝 성우 요시오카 카나에.
데뷔 당시는 주연을 연기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 과거의 영광에 메달릴 뿐인 팔리지 않는, 오와콘 성우다.
『슬슬 끝낼 때인가』라며 포기하려던 때, 소속사에서 라디오 방송 일이 들어온다.
의기양양하게 현장으로 가니, 그 곳엔 잘나가는, 여고생 성우 사쿠마 키리가 있었다!
키리와의 만남은, 카나에의 재기에 이어질까......?
벼랑 끝의 팔리지 않는 서른 살 성우와, 잘나가는 여고생 성우(건방짐)이 보내는 라디오 방송『이걸로 끝낼 라디오』가 지금 시작한다.
통장 잔고 바닥, 현재 고정 출연 없음, 편의점 알바 중심의 벼랑 끝 성우 요시오카 카나에.
데뷔 당시는 주연을 연기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 과거의 영광에 메달릴 뿐인 팔리지 않는, 오와콘 성우다.
『슬슬 끝낼 때인가』라며 포기하려던 때, 소속사에서 라디오 방송 일이 들어온다.
의기양양하게 현장으로 가니, 그 곳엔 잘나가는, 여고생 성우 사쿠마 키리가 있었다!
키리와의 만남은, 카나에의 재기에 이어질까......?
벼랑 끝의 팔리지 않는 서른 살 성우와, 잘나가는 여고생 성우(건방짐)이 보내는 라디오 방송『이걸로 끝낼 라디오』가 지금 시작한다.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요시오카 카나에 (吉岡 奏絵)
본 작의 주인공. 27세. 성우 일을 하고 있지만 본편 시점에서 6년 전, 신인 시절에 『하늘을 나는 소녀』라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소라네'를 담당했던 것으로 반짝 뜨고, 그 이후엔 잊혀져 버렸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왔던 것이 아니라, 신인 시절에 정점을 경험하고 바로 추락해버렸기에 '소라네'는 그녀에게 있어 애증의 존재다. 여담으로 술을 엄청나게 잘 마신다. 신년에는
일본주 한 병을 혼자 다 마신다고 하며,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 회식에서도 마음에 든 술을[3] 계속해서 마셔대 주변 인물들이 놀랐다. 그리고
요리를 궤멸적으로 못한다.
물체X를 연성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뭘 해도 태워먹거나 맛 없게 된다.
작 초반 시점엔 단역 일부만 맡고 있으며, 거의 편의점 알바로 돈을 버는 상태. 그러던 와중에 소속사에서 『이걸로 끝낼 라디오』라는 이름의 라디오 방송 제의가 들어오고 인기 여고생 성우 사쿠마 키리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엑스트라 역의 이름이나 얼굴은 일일이 기억 못해요."라는 건방진 말을 들었다. 첫 방송은 정말 재미 없게 진행됐고, 건방진 말에 화가 났던 탓에 방송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시작한다. 타 방송의 조사를 하고, 재밌는 방송은 크게 1. 백합 영업 2. 친한 친구 어필 3. 티격태격 하는걸 내세우는 내용. 그리고 3번을 제시하고, 아예 자기 나이가 많은걸 소재로 써먹어서, 키리에게 방송에서 자신을 '요시오캉(요시엄마)'라고 부르라고 제안한다.[4] 키리는 독설을 컨셉으로 잡아 방송을 진행했고, 실제로 이게 먹혀 꽤 인기 있는 방송이 된다. 그리고 라디오를 계기로 성우 일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재기의 계기가 된다.
이후 자신이 과거 주인공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하늘을 나는 소녀』의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이 들려오고, 다니 소라네를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하지만, 속편 제작이 아니라 리메이크고, 소라네도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받아들이려 한다.[5] 하지만, 소라네 역할이 하필이면 라디오 파트너이자, 자신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자신도 좋아하는 소녀인 키리가 발탁됐다는 사실에 큰 쇼크를 받게 된다.[6] 결국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소라네 배역을 안 맡겠다는 키리를 설득하다가, 자신도 감정 주체를 못하고 "시끄러워, 닥쳐"라며 폭언을 해 그녀를 상처입히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사과도 못한 상태로, 아빠로부터 "엄마가 쓰러졌다."라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고향인 아오모리로 가게 된다. 다행히 엄마는 가볍게 다친 정도였던걸, 경황이 없던 아빠가 호들갑을 떤 것이었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성우 일을 반대했던 엄마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전부 사서 모아놓은 것을 보고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무작정 자신을 쫓아 아오모리까지 왔던 키리와도 화해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1기는 흥행에 성공하지만, 2기에서 원작자와의 협의도 없이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가다가 혹평을 듣게 된다. 이 해결책으로 원작자가 내놓은 스토리 안으로, 위기에 빠진 소라네를 얼굴도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정체불명의 파일럿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을 카나에에게 맡기자는 것을 제안한다. 이 당시 <이걸로 끝낼 라디오>는 하술할 카나에의 노래 실력 건으로 키리가 잠시 라디오를 떠난 상태에서 재편성 대상에 들어간 상태였는데,[7] 카나에가 이 역을 맡는다면 라디오 입장에선 이를 콜라보 소재로 쓸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다. 카나에의 감정만 무시한다면. 그녀 입장에선 자신의 역할을 뺏겼던 일에 대한 응어리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이런 일을 거절하지 않은 자신의 소속사와의 관계도 거의 파탄날 뻔 하지만, 그래도 6년간의 무명 생활을 보호해준 소속사에 대한 은혜, 무엇보다도 자신과 키리의 작품이 망가지는 것은 더더욱 원하지 않았기에 결국 받아들이고, 이는 대호평을 받게 된다.
그 이후로도 계속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굿즈 제작을 하면서 노래 CD도 함께 발매하게 되는데, 이 때 노래 실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당시 노래 훈련을 해주던 선생이 본 녹음에 앞어 워밍업으로 다른 노래를 먼저 불러보게 했는데, 이 때 선생 본인과 키리가 듣고는 너무 놀랐다. 이 때 키리는 성우 일 말고도 가수로도 폭을 넓힐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일로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8] 선생이 카나에가 과거 불렀던 캐릭터 송들을 들어봤는데,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다소 서툰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 자질이 보였다고 하면서, 과거 담당자들을 "무능하다."라고 비판했을 정도.
이후 가수로서도 대성공을 거두고[9], 무도관 공연까지도 앞두게 된다. 그런데 그 전에 목에 조금씩 이상이 생기더니, 성대 플립과 성대 결절을 동시에 진단받게 된다. 가수는 물론 성우 생명까지도 끝나버릴 수 있는 병을 두 개나 걸리게 되니, 당연히 무도관 공연은 꿈도 못 꾸게 된다. 마지막 공연은 마치고 싶다는 본인의 의견에, 라이브 투어를 강행하지만, 결국 한계가 찾아와 투어의 마지막 앵콜은 부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소속사, 부모님을 제외한, 키리에게조차도 알리지 않고 수술을 받고, 자신의 목소리에 절망한 채로 오키나와로 도망가게 된다. 당분간은 말을 거의 하면 안되기에,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요양한다는 명목이긴 하지만, 현실도피적인 면이 훨씬 크다. 하지만 기어코 카나에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된 키리가 찾아오게 되고, 그 동안의 경위를 설명해준다. 다행히 이후 재활 치료가 무사히 끝나 성우로는 복귀하게 된다. 다만 노래를 부르는게 무서웠기에, 가수로서의 복귀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10]
여담으로, 연하의 여자에게 사랑받는게 특기인지, 키리는 물론, 자신을 라이벌 시 했던 유이나, 고등학교 시절 후배까지, 무려 3명이나 카나에에게 반했다.
작 초반 시점엔 단역 일부만 맡고 있으며, 거의 편의점 알바로 돈을 버는 상태. 그러던 와중에 소속사에서 『이걸로 끝낼 라디오』라는 이름의 라디오 방송 제의가 들어오고 인기 여고생 성우 사쿠마 키리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엑스트라 역의 이름이나 얼굴은 일일이 기억 못해요."라는 건방진 말을 들었다. 첫 방송은 정말 재미 없게 진행됐고, 건방진 말에 화가 났던 탓에 방송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시작한다. 타 방송의 조사를 하고, 재밌는 방송은 크게 1. 백합 영업 2. 친한 친구 어필 3. 티격태격 하는걸 내세우는 내용. 그리고 3번을 제시하고, 아예 자기 나이가 많은걸 소재로 써먹어서, 키리에게 방송에서 자신을 '요시오캉(요시엄마)'라고 부르라고 제안한다.[4] 키리는 독설을 컨셉으로 잡아 방송을 진행했고, 실제로 이게 먹혀 꽤 인기 있는 방송이 된다. 그리고 라디오를 계기로 성우 일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재기의 계기가 된다.
이후 자신이 과거 주인공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하늘을 나는 소녀』의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이 들려오고, 다니 소라네를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하지만, 속편 제작이 아니라 리메이크고, 소라네도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받아들이려 한다.[5] 하지만, 소라네 역할이 하필이면 라디오 파트너이자, 자신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자신도 좋아하는 소녀인 키리가 발탁됐다는 사실에 큰 쇼크를 받게 된다.[6] 결국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소라네 배역을 안 맡겠다는 키리를 설득하다가, 자신도 감정 주체를 못하고 "시끄러워, 닥쳐"라며 폭언을 해 그녀를 상처입히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사과도 못한 상태로, 아빠로부터 "엄마가 쓰러졌다."라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고향인 아오모리로 가게 된다. 다행히 엄마는 가볍게 다친 정도였던걸, 경황이 없던 아빠가 호들갑을 떤 것이었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성우 일을 반대했던 엄마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전부 사서 모아놓은 것을 보고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무작정 자신을 쫓아 아오모리까지 왔던 키리와도 화해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1기는 흥행에 성공하지만, 2기에서 원작자와의 협의도 없이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가다가 혹평을 듣게 된다. 이 해결책으로 원작자가 내놓은 스토리 안으로, 위기에 빠진 소라네를 얼굴도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정체불명의 파일럿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을 카나에에게 맡기자는 것을 제안한다. 이 당시 <이걸로 끝낼 라디오>는 하술할 카나에의 노래 실력 건으로 키리가 잠시 라디오를 떠난 상태에서 재편성 대상에 들어간 상태였는데,[7] 카나에가 이 역을 맡는다면 라디오 입장에선 이를 콜라보 소재로 쓸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다. 카나에의 감정만 무시한다면. 그녀 입장에선 자신의 역할을 뺏겼던 일에 대한 응어리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이런 일을 거절하지 않은 자신의 소속사와의 관계도 거의 파탄날 뻔 하지만, 그래도 6년간의 무명 생활을 보호해준 소속사에 대한 은혜, 무엇보다도 자신과 키리의 작품이 망가지는 것은 더더욱 원하지 않았기에 결국 받아들이고, 이는 대호평을 받게 된다.
그 이후로도 계속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굿즈 제작을 하면서 노래 CD도 함께 발매하게 되는데, 이 때 노래 실력이 엄청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당시 노래 훈련을 해주던 선생이 본 녹음에 앞어 워밍업으로 다른 노래를 먼저 불러보게 했는데, 이 때 선생 본인과 키리가 듣고는 너무 놀랐다. 이 때 키리는 성우 일 말고도 가수로도 폭을 넓힐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일로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8] 선생이 카나에가 과거 불렀던 캐릭터 송들을 들어봤는데,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다소 서툰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 자질이 보였다고 하면서, 과거 담당자들을 "무능하다."라고 비판했을 정도.
이후 가수로서도 대성공을 거두고[9], 무도관 공연까지도 앞두게 된다. 그런데 그 전에 목에 조금씩 이상이 생기더니, 성대 플립과 성대 결절을 동시에 진단받게 된다. 가수는 물론 성우 생명까지도 끝나버릴 수 있는 병을 두 개나 걸리게 되니, 당연히 무도관 공연은 꿈도 못 꾸게 된다. 마지막 공연은 마치고 싶다는 본인의 의견에, 라이브 투어를 강행하지만, 결국 한계가 찾아와 투어의 마지막 앵콜은 부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소속사, 부모님을 제외한, 키리에게조차도 알리지 않고 수술을 받고, 자신의 목소리에 절망한 채로 오키나와로 도망가게 된다. 당분간은 말을 거의 하면 안되기에,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요양한다는 명목이긴 하지만, 현실도피적인 면이 훨씬 크다. 하지만 기어코 카나에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된 키리가 찾아오게 되고, 그 동안의 경위를 설명해준다. 다행히 이후 재활 치료가 무사히 끝나 성우로는 복귀하게 된다. 다만 노래를 부르는게 무서웠기에, 가수로서의 복귀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10]
여담으로, 연하의 여자에게 사랑받는게 특기인지, 키리는 물론, 자신을 라이벌 시 했던 유이나, 고등학교 시절 후배까지, 무려 3명이나 카나에에게 반했다.
3.1.2. 사쿠마 키리 (佐久間 稀莉)
본 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또 다른 주인공. 17세.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잘나가는 여고생 성우. 원래는 아역 배우 출신이기에, 배우 경력은 카나에보다도 길다. 엄마는 유명 배우, 아빠는 영화 감독이라는 금수저 집안이다. 처음엔 카나에에게 건방진 소리를 했었지만, 사실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 소라네 역을 담당했던 카나에를 동경해 성우가 됐고, 또한 그녀가 첫사랑이자, 지금까지도 사랑하고 있다. 카나에가 더빙을 했던 작품들의 굿즈들을 잔뜩 모으고, 조금 야한
다키마쿠라도 갖고 있는 등 오타쿠이기도 하다. 메이드의 평에 의하면 키리의 방은 '남자 오타쿠의 방'같다고 한다. 일단 집안일을 도와주는 가사도우미는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부모님에겐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다 알면서 모른 척 하는 상황. 처음에 독설을 했던 이유는 같은 애니메이션 녹화 현장에서 카나에와 만나 엄청 기뻤는데, 이 당시의 카나에는 자신이 과거 동경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너무 자존감이 없는 비굴한 모습이였기 때문에,
일부러 건방진 소리를 해 화나게 해서 의욕을 되찾아주고자 했던 것이다. 라디오 파트너 역시 작가가 가져온 후보군 중에서 자신이 직접 고른 것이다. 실제로 이 작전은 잘 먹혀, 카나에의 제안으로 방송이 재밌게 진행됐다. 원래 키리가 나왔던 다른 라디오는 팬들 사이에서도 '재미 없고, 키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고행'정도의 평을 받고 있었다.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것'은 잘 하지만, '자신을 내보이는건 서툴다.'라고 한다.
방송이 인기를 타고, 이례적으로 빠른 공개 라디오 이벤트를 하게 되는데[11], 저녁 녹음에서 공개적으로 관객들 앞에서 "난 요시오카 카나에를 사랑한다."라며 공개 고백을 한다.[12]
방송이 인기를 타고, 이례적으로 빠른 공개 라디오 이벤트를 하게 되는데[11], 저녁 녹음에서 공개적으로 관객들 앞에서 "난 요시오카 카나에를 사랑한다."라며 공개 고백을 한다.[12]
そして、あんたたちに言っておくことがある!
彼女の隣は誰にも渡しません!
私は、吉岡奏絵が好き───! 大好き!!
그리고, 너희들에게 말해둘게 있어!
그녀의 곁은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을거에요!
나는, 요시오카 카나에가 좋아───! 정말 좋아!!
라디오 공개 녹음 이벤트에서의 공개 고백
彼女の隣は誰にも渡しません!
私は、吉岡奏絵が好き───! 大好き!!
그리고, 너희들에게 말해둘게 있어!
그녀의 곁은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을거에요!
나는, 요시오카 카나에가 좋아───! 정말 좋아!!
라디오 공개 녹음 이벤트에서의 공개 고백
작 중에서 사실 키리가 카나에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꽤 자주 드러난다. 엑스트라에겐 관심 없다는 말과 반대로, 카나에가 과거 맡았던 소라네 역을 알고 있었다. 같이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마실 때도, 간접 키스에 신경을 쓰고 부끄러워 하거나, 자신을 '사쿠마 양'이라고 부르는걸 먼저 이름으로 부르게 하고[13], 카나에가
쥐의 나라 티켓을 얻어 키리에게 주면서 친구들과 같이 가라고 했는데, 본인이 먼저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뒷풀이 현장에서도 계속 다른 사람들하고 있는 카나에에게 은근슬쩍 불만을 표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꽤 티가 났던 모양인지, 카나에에게 "키리도 고생이 많네요."라는 말을 했다.
이후 본인이 의도치 않게 카나에의 소라네 역을 빼앗고[14], 이로 인해 그녀로부터 폭언을 듣고 상처를 받지만, 그럼에도 카나에를 아오모리까지 쫓아가고 여기서 서로의 감정을 전부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났던 카나에의 고등학교 시절 후배 사토미 덕에 카나에로부터 고백에 대한 답을 받고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다.[15]
한편으론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엔 주연을 담당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역 고등학생'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진데다, 이미 신인이 아니기에 출연료가 꽤 높아졌기 때문이다.이후 본인이 의도치 않게 카나에의 소라네 역을 빼앗고[14], 이로 인해 그녀로부터 폭언을 듣고 상처를 받지만, 그럼에도 카나에를 아오모리까지 쫓아가고 여기서 서로의 감정을 전부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났던 카나에의 고등학교 시절 후배 사토미 덕에 카나에로부터 고백에 대한 답을 받고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다.[15]
3.2.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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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유이나 (橘 唯奈)
키리보다 한 살 위의 18세의 성우. 연기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뛰어나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미 무도관 라이브까지 개최한 적 있는 실력파로, 신시대의 가희라고 불린다. 「유이나 독존 라디오」라는 라디오 방송도 혼자 이끌어나가고 있다. 키리는 그녀를 약간 거북해하는데, 싫어하거나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자신을 너무 좋아해 추근덕거리기 때문. 덕분에 유이나는 자신이 호의를 갖고 있는 키리와 같이 라디오를 하는 카나에를 라이벌 시 했으나, 키리의 라디오 토크력을 이끌어내준 카나에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후 카나에의 노래 실력을 알게 된 뒤, 그 목소리에 반하고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이게 유이나의 첫사랑.[16] 하지만 둘 사이에 자신이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도 알지만, 그럼에도 고백을 한 뒤 도망친다.[17] 이후 키리에게 관련 사실들을 추궁받고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은 뒤 다시 한 번 카나에에게 제대로 고백을 하지만, 역시나 차이게 되고 오열한다. 이 일을 털어내는데는 거의 3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는데, 고백 이후로도 계속해서 얼굴을 마주하며 보냈기 때문. 다만 그 이후에도 연심이 사라진건 아니기에 녹음 현장에서 카나에를 두고 키리와 하렘을 연출하기도 한다.
- 니야마 코즈에 (新 山梢)
- 오타키 사쿠라 (大滝 咲良)
- 시노즈카 마코토 (篠塚 真琴)
- 아즈마이 히카리 (東井 ひかり)
- 시바사키 아야카 (芝崎 彩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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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시마 사쿠오 (植島作雄)
카나에와 키리가 출연하는 『이걸로 끝낼 라디오(これっきりラジオ)』의 담당 작가. 대본을 작성하긴 하는데, 코너 이름정도만 적혀있고 대부분이 백지라 대본의 의미가 거의 없다. 두 사람의 화학반응(케미)를 중시하며, 대본같은걸로는 그것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그래도 꽤 잘 나가는 작가라서, 두 사람의 라디오 외에도 히트작을 여럿 갖고 있다고 한다. -
오사다 요시노 (長田 佳乃)
키리의 소속사 매니저로, 이지적인 이미지의 여성이다. 나이는 카나에와 비슷한 듯. 반면 단 것에 사족을 못 쓰는 갭모에적인 측면도 있다. 분명 키리의 매니전데, 어째 카나에의 매니저인 카타야마보다 등장이 잦으며, 실제로 카나에도 자기 매니저보다도 자주 본다는 말을 한다. 이후 생방송에서 카나에가 자신과 키리가 동거를 시작했음을 공개하고, 그 후 요시노는 다른 성우와 함께 자신의 소속사를 차리게 되며, 키리 역시 그 곳으로 옮기게 된다.[18] -
카타야마 (片山)
카나에의 소속사 매니저. -
사쿠마 리카 (佐久間 理香)
키리의 엄마로, 잘 나가는 배우이기도 하다. 키리 본인은 잘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카나에에게 푹 빠져있는 것, 덕질을 하는걸 엄마한테 모두 들킨 상태다. 리카 역시 카나에를 매우 좋게 평가하고 있다. 딸의 통금 시간엔 매우 엄격한데, 이게 '여자아이가 밤에 돌아다니는건 위험'하기 때문이다. 카나에가 키리의 집에 찾아가 쥐의 나라 야간 퍼레이드를 보고 싶으니 통금 어기는걸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카나에가 함께라도 밤에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니 허락 할 수 없다며, "근처 호텔을 잡아서 자고 와라."라며 보내준다.[19] -
야기세 하루코 (柳瀬 晴子)
사쿠마 집안의 가사 도우미(메이드)[20]. 나이는 24살로, 18살 때부터 일하고 있다. 키리에게는 언니같은 존재. 원래는 하루코의 엄마와 리카는 친구 사이다. 하루코의 졸업 후 부모님이 가족끼리 세계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지만,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 가는건 싫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딸이 혼자 사는건 반대했기에, 친구인 리카에게 부탁해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됐으며, 웹디자이너로도 일하고 있다. 키리는 모르고 있지만, 하루코를 통해 일거수 일투족이 대부분 리카에게 보고되고 있으며, 키리가 없을 때 사쿠마 부부와 함께 TV 앞에 둘러 앉아 키리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전부 챙겨보고 있다고 한다. -
요시오카 부부
카나에의 부모. 카나에의 엄마는 그녀가 성우 일을 하는걸 탐탁지 않아했다. 일도 못 따고 계속 성우를 하고 있는데, 전화로 "언제 돌아올거니.", "결혼은 언제 할거니."라는 말을 자주 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딸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전부 사서 모아둔걸 보고, 카나에도 감동하기도 했다.
키리의 부모님과는 달리, 자신의 딸이 동성애를 하는걸 쉽게 받아들이진 못했다.
4. 기타
본 작의 제목 앞 부분의 ふつおた는 일본의 신조어인 普通(ふつう)のお便(たよ)의 약어로, 주로 라디오에서 코너의 주제와 맞지 않는 사연을 나타내는 말이다. 또한 평범한 오타쿠(ふつうのオタク)의 약어이기도 하며, 이는 키리가 과거 자신이 동경했던 카나에를 되찾고자 했을 때 "평범한 오타쿠는 필요 없어"라며 생각했다.5. 외부 링크
[1]
웹 연재 기준 2023.10.2. 312화 완결
[2]
다른 백합물인
일주일에 한 번 반 친구를 사는 이야기의 삽화 담당
[3]
시판되는 술이 아니라, 제작진 중 한 명의 집에서 만든 것이라 이번이 아니면 마실 기회가 없다고 한다.
[4]
진짜로 사이가 나빠서 싸우는 방송이 되면 청취자 입장에선 불쾌할 뿐이니, 사실 사이가 좋아 편하게 지적질을 한다는 어필을 내세운 것이다.
[5]
자신만 바뀐게 아니라, 다른 성우, 제작사 등도 대부분 바뀌었다. 즉, 자신의 연기 문제는 아니라는 것.
[6]
키리의 소속사 역시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에, 카나에의 소속사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 연락만 한게 아니라, 키리가 이 배역을 받아들일리가 없고, 오히려 성우 관두겠다고 나올까봐 카나에가 그녀를 설득해주길 바란 것도 있지만.
[7]
라디오의 청취율은 여전히 괜찮았지만, 카나에 단독으로 진행하다보니 이벤트나 굿즈 발매 등 돈벌이 수단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8]
키리도 성우들 중에서는 노래를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일로 결국 가수로 나가는건 포기하고 만다. 그래도 노래 자체를 관둔건 아니라, 아이돌 게임의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고, 그 유닛의 라이브 등의 노래를 하게 돠다.
[9]
소속사에서도 탑 클래스가 된 모양인지, 카나에가 키리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할 계획을 갖고 사전에 소속사에 "자신의 각오"라면서 사표를 낸다. 사무소에는 폐가 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소속사 측에전 카나에가 우리 소속사의 빛이라며, 급료를 올려줄테니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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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복귀 이후, 작 중에서도
코로나19가 발생하기에, 일하는데 지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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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벤트 관련하여 편성작가가 슬픈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고 말한다. 슬픈 소식은 "표가 예상보다 너무 빨리 매진돼서 못 산 사람이 많다는 것. 즉, 회사 입장에선 더 큰 돈을 벌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냘렸기에 '슬픈 소식'이라고 한다. 기쁜 소식은 낮 이벤트만이었던걸 저녁 이벤트까지 열게 됐다는 것. 카나에는 노동 시간과 부담이 커진다며, 슬픈 소식과 기쁜 소식이 반대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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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카나에와 라디오의 공식 SNS는 불타오르게 된다. 키리는 SNS를 하지 않기에 화살이 다른 쪽으로 향하게 된 것. 그나마 "죽O라" 수준의 인신공격 악플은 그리 많지 않은데, 카나에를 로리콘이라고 하는 사람은 꽤 있다는 모양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는 축복하는 내용이라고. 원래 방송 작가는 두 사람의 화학반응(케미)를 바라고 했던 방송인데, 반응이 일어나다못해 아예 폭발해버리게 됐다. 일단 키리 측 소속사에서도 카나에에게 사과를 하긴 했는데, 방송 측에서도, 본인 측에서도 플러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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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같은 성우 동료이고, 연예계에선 아역 경력도 있던 키리가 더 선배라서, 성으로 부르고 있었지만, 이후 키리 쨩이라고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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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잘 나가는 여고생 성우가 소라네 역을 담당했던 카나에를 동경해서 성우가 됐고, 그녀와 같이 라디오를 하게 됐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를 라디오 이벤트 공개 녹음에서 말함과 동시에 그 동경했던 성우에게 공개 고백을 했으니, 애니 제작사 측에선 비즈니스 측면에서 큰 호재가 됐던 것. 캐릭터를 뺐긴다는 카나에의 감정만 무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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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카나에는 키리가 대학생이 되면 사귀자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상 서로 여자친구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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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 대한 호의도 있긴 하지만, 연애 감정까지는 아니며, "귀엽고 실력 있는 여자아이" 정도의 감정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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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작 중에서도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을 때인데, 마스크를 하고 있던 카나에에게 자신의 마스크만 내린 채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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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속사라곤 하지만, 기존의 회사의 계열사다. 회사가 점점 규모는 커지는데, 인사 적체가 발생하기에 능력 있는 사람이 승진을 못해 퇴사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에 회사에선 계열사를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사람을 내보내고, 새로운 사람을 승진시킴으로서 인사 순환을 시킨다고 한다. 해당 시점에서도 이전부터 얘기가 나오고, 자기 소속사를 갖고 싶던 다른 성우와 요시노가 사장이 되고, 기존 회사에선 키리의 동거 사실로 기분 나빠했던 높으신 분들은 그녀를 내보내는 등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았던 것. 요시노는 키리가 아직 상품 가치가 있다며, 자신과 같이 가자고 제안하고, 키리 역시 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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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테마파크 갈 약속을 잡다가 통근 시간을 어기게 된 적이 있는데, 카나에가 사과했음에도 집에 가서 꽤 많이 혼났던 모양인지라, 한동안 기분이 안좋았다고 한다. 라디오 녹음 때 "좋아하는 아이랑 유이나의 라디오 공개 녹음에 가서 고백하려고 한다."라는 사연이 왔는데, 엄청난 욕설을 퍼부은 모양인지, "삐~" 소리로 검열되고, 사연이 적힌 종이를 찢어버리려고 했다. 카나에의 평에 의하면 '혼자서
제○이를 몰살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라고 한다. 이후 이 사연의 인물은 「여기서 끝낼 라디오」의 공개녹음 이벤트에도 참석했는데, 결국 차였다고 한다. 키리는 이 말을 듣고 "꼴 좋다"라며 놀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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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에는 메이드라고 부르긴 하지만, 메이드복은 입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