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듀얼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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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GX의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듀얼 파티 중 소규모로 열린 태그 듀얼 대회로, 3학년 선배와 1, 2학년 후배의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태그의 조건은 무조건 남녀가 한 쌍씩, 선배 혹은 후배끼리 팀을 짜야 한다.여담으로 현재까지의 유희왕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대회들 중 가장 규모가 작은 대회이다. 또한 쥬다이가 그나마 유일하게 우승한 듀얼대회이긴 하나 공식 기록에 들어가는 지는 불명.
2. 설명
듀얼 아카데미아는 남성의 비율이 매우 높았기에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지는 못했고, 8팀만이 참가하게 된다. 듀얼은 듀얼링 위에서 하게 되고, 결승전 까지는 듀얼이 동시에 진행되었다.여기서 텐죠인 아스카는 자리를 피하려다 때마침 회장에 들어온 쥬다이와 마주치는 바람에 태그로 발탁되었으며[1], 사메지마 교장 & 토메 페어 및 엑스트라 페어를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 그 외 후술할 레이 & 켄잔 외에 모모에와 준코가 참가한 모습도 나왔다.
결승전은 후배 최강 페어인 레이 & 켄잔 태그와 선배 최강 페어인 쥬다이 & 아스카 태그가 맞붙게 된다. 듀얼 도중에 두 사람의 호흡이 하나도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채고 '파트너 체인지'라는 카드를 사용해 아스카의 동의하에 자신과 쥬다이의 태그가 되지만[2], 다시 마음을 돌린 아스카가 싸이크론을 발동해 그 카드가 파괴되고 결국 레이 & 켄잔 태그가 패배하고 쥬다이 & 아스카 태그가 이긴다.
[1]
여기서 다른 학생들이 이 조합에 환호하는데 특히 쥰코와 모모에가 잘 어울린다 호평하는 게 백미. 1기 시절에 비하면 이들이 쥬다이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2]
이 때 방금까지 파트너였던 아스카와는 달리 쥬다이와 꽤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는 바람에 더욱 아스카의 속을 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