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의 시대별 모습. "형사 가제트 최대의 사건"에서의 모습은 여기서.)
1. 개요
형사 가제트의 등장인물.성우는 크리 서머(오리지널 시즌 1),[1] 홀리 버거(오리지널 시즌 2), 테간 모스(돌아온 형사 가제트), 타라 스트롱(2015년 카툰네트워크판).[2] 한국판은 김진숙(MBC), 정미연(MBC 재더빙판), 김수경( VHS 비디오), 김순영(영화판), 신영애( iTV), 윤미나( 대원방송), 이지영(재능TV), 사문영(2015년 카툰네트워크판). 일본판은 타카다 유미. 실사영화에서는 드라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버피의 동생인 던 서머스 역으로 출연했던 미셸 트랙턴버그이며, 2편에선 케이틀린 와치스로 바뀌었다.
가제트 형사의 조카. 천재 소녀로, 금발 트윈테일 머리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가제트 형사의 보조역할. 아니,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삼촌인 가제트는 어딘가 나사빠진 사람이라 별 도움이 안되고, 결국 사건을 푸는 실마리를 찾고 결말을 짓는 담당은 페니.[3] 본작의 실질적인 진 주인공.삼촌이 위기에 빠져도 학교를 빼먹지 않는 등 무척 성실하며 호기심도 많고 머리도 좋지만 거기에 더불어 운동도 잘 하는 편. 어째서 삼촌 집에 얹혀 사는지는 전혀 설명을 해주지 않으므로 알 수 없다. MBC 방영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돌던 말은 "가제트가 페니만큼 머리 좋았으면 매드 일당은 1회만에 소탕." 다만 2015년판부터는 탈론과 함께 허탕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주요도구는 컴퓨터 책(책처럼 보이지만 펴보면 컴퓨터. 무선 접속기능도 있는 듯하며 이걸로 종종 해킹을 시도해 매드 일당의 기계를 바보로 만든다.)과 손목시계로 보이는 소형 컴퓨터. 시계형 컴퓨터는 기본적인 통신과 스캔 기능 외에 부가적으로 고성능 레이저도 달려 있다.[4] 컴퓨터의 스캐닝과 해킹의 수준이 현대기술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주인공. 로봇 치킨 시즌 2에서는 클로우 박사가 가제트를 세뇌해서 페니를 죽이려 하며 내 진정한 숙적을 쓰러뜨리겠다라고 말한다. 시리즈 내에서 디자인 및 설정 변경이 빈번한 편으로, 초반에는 10살 어린아이였으나 "형사 가제트 최후의 사건"과 "돌아온 형사 가제트"에서는 12세로, "형사 가제트 최대의 사건"에서는 16세로, 2015년 리부트판에서는 15세로 바뀌었으며, 리부트판에서는 특수요원 교육을 받는 것으로 설정되었고 도구 역시 컴퓨터 책에서 노트북(돌아온 형사 가제트), 홀로그램(2015년 리부트) 등으로 계속 변경되었다.
SFC용 게임에서는 시작부터 잡혀가서 가제트가 구하러 가는 것이 주 스토리. 참고로 일본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아츠코(Atsuko)라는 친구가 등장하며, 컴퓨터를 통해서 사귀게 된 친구라고 페니가 소개한 바 있다. 페니와 대응되는 인물인만큼 캐릭터 성격이나 설정, 그림체 등도 페니와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1]
본작이 성우 데뷔작이다.
[2]
꼬마탐정 가제트의 헤더 요원을 맡은 이후로 20년만에 가제트 시리즈에 캐스팅되었다.
[3]
라고는 하지만 보통 페니가 매드 박사의 음모를 밝혀내고 매드 박사의 부하와 대치하면서 위기에 빠지지만 이제껏 계속 삽질만 하던 (보통은 페니를 도와 매드 박사에 대해 조사하던 브레인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뒤쫒다가 브레인이 페니의 연락을 받고 범인 쪽으로 유도한다.)가제트가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와 매드 박사의 부하들을 휩쓸고 지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즉, 본작의 마무리 담당은 어디까지나 가제트... 이긴 하다.
[4]
탱크로리를 구멍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