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빛돌이 우주 2만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설영범.2. 작중 행적
우주제국군(?)의 수장으로 몸의 대부분이 기계인 사이보그로 노틸러스 호의 함장인 네모 선장과 안면이 있다.본명은 비룡으로 네모와는 사관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네모와 함께 탐사선으로 정찰하다 우연히 미확인 소행성을 발견하자 비룡이 우주복을 입고 조사하다가 소행성의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이때 네모와 비룡 둘 다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상층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룡을 두고 떠나려고 하지 않는 네모의 말을 무시하고 자동조종 모드로 소행성에서 탈출하고 혼자 남겨진 비룡은 절친한 친구인 네모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에 절망하다 결국은 몸의 대부분을 잃고 죽어간다. 그러던 중 철갑 사령관이 그를 발견하여 신체기능을 잃은 부위를 기계로 대체하여 사이보그로 만든다.
허나 철갑사령관은 비룡을 살리고 난 뒤에 바로 상관에게 잡혀서 수용소에 갇히는데, 이때 사이보그화로 괴력을 가지게 된 비룡은 철갑사령관을 비롯한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해방시키고 후에 세력을 가지게 되면서 팬텀 대왕이라고 칭한다.
결국은 네모를 잡아서 솔나라의 돌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황당하게 솔나라의 돌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 예전 인간이었을 때의 마음을 깨달았으나 갑자기 기계몸이 피와 살, 뼈가 되면서 다시 인간화.[1]
결국 팬텀 대왕이 아닌 비룡이 되자 철갑사령관은 야심을 드러내 쿠데타를 일으키고 도주하며 그 와중에 블랙홀이 생성, 점점 커져나가면서 행성군들이 다 초토화되기 전에 네모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본거지를 움직여 자살공격하여 블랙홀의 성장을 막아 없앤다.
후에 네모는 비룡을 찾기 위해 다시 우주를 떠나면서 빛돌이 우주 2만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