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1:50:59

팍스터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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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Paxter_RedwyneLukasz_Jaskolski.jpg

Paxter Redwyne

1. 소개2. 행적
2.1. 과거2.2. 작중 행적

1. 소개

레드와인 가문 가주이자 아버 섬의 영주. 또한 칠왕국 3대 함대 중 하나인 레드와인 함대의 제독이며 기함은 아버 퀸호.

메이스 티렐의 여동생 미나 티렐과 결혼해서[1] 슬하에 쌍둥이 아들인 호라스와 호버 레드와인, 그리고 외동딸이자 막내인 데스메라가 있다.

작중 외모 묘사를 보면 탈모가 진행중인 듯 싶다.

2. 행적

2.1. 과거

로버트의 반란 시절 메이스 티렐을 따라 타르가르옌 충성파로 남았으며, 자신의 함대로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지키는 스톰즈 엔드의 해상을 철저히 봉쇄했다. 전설적인 밀수꾼 다보스 시워스가 밀항에 성공해 식량을 스톰즈 엔드에 공급하지 못 했다면, 그대로 아사했을 정도. 이후 로버트가 승리하자 마찬가지로 메이스를 따라 순응하였으며, 그레이조이의 반란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함께 강철 함대를 탈탈 털며 제독으로 크게 활약했다.

2.2. 작중 행적

다섯 왕의 전쟁때는 비록 자신의 대영주인 티렐 가문이 렌리 편을 들었지만, 아들들이 인질로 잡힌 탓에 중립을 표방하다. 이후 렌리가 사망하고도 별달리 움직임이 없다가, 피터 베일리쉬의 설득과 협박[2] 그리고 대영주인 티렐 가문이 라니스터 가문과 연합하자 철왕좌를 지지하며 블랙워터의 전투에 참가한다.

그 뒤 소협의회의 자문관이 되었고, 조프리 바라테온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조프리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했다. 그리고는 재판장에서 티리온이 의심간다는 투로 증언했다.

이후 토멘이 즉위하자 그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으며, 결혼식 후 명령을 받아 함대와 병력을 이끌고 드래곤스톤을 봉쇄한다. 피를 흘리기보다는 굶어죽거나 항복하게 만들겠다며 장기전을 계획하나, 얼마 후 세르세이가 로라스 티렐을 보내 마구잡이로 공격을 시도하여 성은 함락시켰으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그 후 방패 군도와 영지인 아버 유론 그레이조이 강철 함대에게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탈환하기 위해 함대를 이끌고 귀환중이며 작중 시점에서는 이제 막 도르네에 다다랐다고 한다.[3]


[1] 고모 올레나 티렐의 딸로 고종사촌이기도 하다. [2] 호버를 돌려보내주며 스타니스가 왕위에 오르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했다. [3] 그러던 사이 킹스 랜딩에서는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실각하고 메이스 티렐 케반 라니스터의 연립정권이 수립되어 팍스터는 마침내 대제독(Grand Admiral)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