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16:11:27

패브리케이트

1. 개요2. 상세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주문. 중레벨 마법사의 밥벌이 주문이다.마법적으로 제작(Craft) 판정을 한번 대신 해줘서 원료를 가공제품으로 바꾸어준다. 즉, 생산 주문. 다만 복잡한 것은 마법사가 제조 원리와 설계를 알아야 한다. 즉, 공작 기술 판정이 필요하다.

2. 상세

이 주문이 있으면 마법사는 원료만 공급받으면 대량 양산을 할 수 있게 된다. 철괴로 무기를 뽑는다거나, 기름으로 화염병을 만든다거나 등등. 핵앤슬래시 게임적인 면에서는 그저 그렇지만, 롤플레잉적 면에서 더 재미있는 응용이 가능한 주문. 슬롯에 여유가 있는 한, 건조 시간을 아끼고 생산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되므로 마법 세계에 산업혁명이!

가장 손쉽게 쓰는 법은 바로 월 오브 아이언에 거는 것이다. 월 오브 아이언을 쓸 수 있는 11레벨 위저드라면 위 항목에서 계산되었듯이 총 2250 gp 분량의 철을 영구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데, 이 철을 원재료로 해서 마스터워크 물건을 만든다고 가정하면 첫번째 주문으로 보통 칼을 수자루 만들고, 그 뒤에 마스터워크 무기 하나당 100gp 분량의 철을 쓰면서 패브리케이트를 다시 걸어주면 된다.

사실 돈 벌려는 목적에서는 이쪽은 가성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적의 습격이 임박한 상황에서 마을 민병대를 무장시키기 위해 무기와 갑주를 찍어낸다 같은 식의 롤플레이 용으로 더 쓸만한 편이다. 이 경우 DM과의 협의하에 생산량을 늘리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가끔씩 철의 무게와 마스터워크 무기의 무게를 비교해서 "저 정도 분량의 철이면 한방에 마스터워크 단검을 수만개 만들 수 있겠네!" 하는 경우가 있는데, D&D의 세계에서 무언가를 만들 때는 재료의 가치만을 따지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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