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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로그에 등장하는 존재. 현재 레이펜테나 서쪽의 인간들의 신앙의 주가 되는 존재다.2. 설명
참고로 통신판과 출판본의 설정이 약간 다른데, 통신판은 인터넷에 떠도는 기독교의 나쁜 이미지만 모은 것에 불과하고, 출판본은 그나마 약간의 눈가림을 해서 어느정도 사라졌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나쁜 이미지를 긁어모은 설정이므로 종교에 대한 고민이라든가 하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이름은 팔마교이지만 팔마는 예수를 모티브로 한 구세주지만 신은 아니며, 팔마교의 신은 시원의 신 '샤다이'이다.[1] 단, 샤다이 자체는 굉장히 강력한 신으로서 그레이터 파워(다차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 모티브가 야훼이니 당연하겠지만.)이다. 휴온이나 타오, 크로매틱 원, 카리타스같은 유니버설 파워보다는 격이 떨어지고 염마대전 당시 마도사들에 의해 소환됐던 메타트론이나 사악한 데미 휴머노이드들의 창조주라는 샤기투스가 샤다이와 동급.
아담 카드몬과 적대적인 관계인 듯. 그의 부활에 장애물 중 하나로 찍히기도 했다.
이단심문관에게 주는 힘이 다른 신의 성직자는 가볍게 바를 정도로 막강하며, 인간이 타 신앙을 믿는 것을 싫어한다. 팔마를 주 종교로 하는 '신성 팔마 제국'이 있을 정도로 교세가 강한 레이펜테나 서부에서는 팔마의 성직자가 사용하지 못하는 회복 마법을 탐지해 해당 성직자를 처형하곤 하며, 이를 위해 이단심문관들에게는 반경 100km 이내에서 사용되는 회복마법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또한 공식적으로는 유사인류의 신앙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신관이 놀이건 트롤이건 회복 마법만 쓰면 찾아와서 죽이고 보는 듯하다. 다만 팔마 교단의 교세가 약한 레이펜테나 동방에는 찍소리도 못한다.
세포조각을 이용한 마도과학으로 팔마스폰을 찍어낼 수 있다.
레이펜테나 시리즈의 커다란 수수께끼 중의 하나다.
[1]
종교사학적으로 야훼의 기원이 되었으리라고 추정되는 바위의 정령, 엘-샤다이에서 따 온 이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