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내용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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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축제 공식 포스터 |
이데일리와 경기도, 경기 과학 기술 진흥원이 주최를 맡게 되었고[1] 2014년 제1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환풍구 붕괴 사고로 인해서 개회 선언도 하지 못하고 1회 만에 막을 내렸던 비극의 축제로 남게 되었다. 사고 관련 내용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문서 참고.
2. 첫 발을 내딛은 축제, 그러나...
2014년에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분당 주민과 판교 테크노밸리에 상주하는 근무자 및 노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축제로 포미닛, 체리필터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거나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판교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려지는 축제이고, 행사 라인업도 출중한 편이어서 이 지역 주민들과 테크노밸리 근무자들의 기대를 얻었던 축제였지만 뜻밖에도 예기치 못한 참사사고가 터지게 되면서 결국 개회선언이나 개막사 조차 한마디 하지도 못한채 그렇게 1회성 행사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처럼 사고에 의해 무기한 중단된 축제이나, 그쪽은 그래도 6회 정도 이어져 왔지, 이 축제는 시작조차 하지도 못한 채로 사고로 중단되었다는 게 결정적인 차이점이였으나 2016년 10월 12일에 다시 개최했다.
3. 어떤 행사인가
위에서도 서술한 것처럼 분당 주민과 판교 지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열리게 되었던 축제로 이데일리와 경기도, 경기 과학 기술 진흥원이 주최자로 나섰던 축제로 알려졌고 판교 지역에서는 업무지구 조성 이후 열리게 되는 사상 최초의 판교 지역 축제이기도 하였다.그러나 이 축제 당시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어 그 위에 올라섰던 인파 일부가 추락해서 목숨을 잃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면서 판교 지역 최초의 축제이면서 이번 사고로 1회 성 축제로 끝나게 되었던 비극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사고 이후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 측이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4. 그 외
이 행사가 열리기 전 당시 사진들이 일부 블로그 등을 통해서 공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까지만 했어도 축제에 대한 기대와 성공을 기원한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었고 판교 지역 첫 축제이니 만큼 첫 성공을 기원하는 설레는 분위기가 넘쳐났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설렘이나 성공 기원마저도 환풍구 붕괴로 인한 사람들의 추락으로 인한 비명과 함께 묻혀버렸고, 사고 이후로는 사고 현장 사진이나 당시 사고 직전 환풍구에 올라갔던 일부 인파들의 위태스러운 상황을 보여주는 글들이 올라오게 되었다.판교 지역 상인들은 이 축제를 통해서 매상을 기대하기도 하였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지역 첫 축제인지라 관광 소득과 수요 증진을 기대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사고가 터지면서 하루 아침에 묻혀버리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이 사고 때문에 판교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도 보였다. 일단 현 상황에서는 평일 근무시간을 중심으로 대부분 장사가 이루어지는 (주말에는 쉬는 가게도 있다.) 전형적인 오피스 타운이기에 당장 상권의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알파돔시티 등 대규모 쇼핑센터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지 상 어느정도 회자되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이다.
여러모로 만약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주최되었다면 지역적 접근성과 자본력을 이용해 꽤 규모가 큰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을 지 모른다는 아쉬움을 남긴 행사이다. 현재도 해당 행사 사고의 여파로 판교 지역 내에서 대형 축제 행사가 계획되거나 주최되고 있지 않으며, 당분간은 의식적으로 금기시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약 2년 만인 2016년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빛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제 2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가 개최되며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다.[2] 하지만 1회 격에 해당하는 본 행사 수준의 규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5. 관련 문서
[1]
하지만 사고 이후 경기도는 이데일리가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성남시 역시 문제 추궁의 대상이 되었지만 장소가 공연을 위한 야외 공연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법적으로 허가를 내리고 관리할 책임 자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관할 지역의 대형 축제였음에도 기관으로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충분히 비판할 필요가 있다.
[2]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여파로 인해 2015년에는 시행되지 않았다.